★★★서평★★★ 교과서으뜸 개념수학탐구 : 점선면체 이야기 - 한국톨스토이 [한국헤르만헤세-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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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선면체 이야기

저자

문주영 지음

출판사

한국톨스토이 | 2014-07-01 출간

카테고리

아동

책소개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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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으뜸 개념수학탐구

도서영역 : 수리/자연/과학

대상연령 : 8세~13세

제품구성 : 전68권(본권57권, 워크북10권, 활동지침서1권)

 

 

 

 

 

<점선면체 이야기>

 

 

 

 

 

한국톨스토이 교과서으뜸 개념수학탐구 시리즈 23번째 <전선면체 이야기>는 도형 중 도형의 이해에 관한 이야기이다.

 

앞 표지 맨 위에는 점, 선, 한 점을 지나는 선, 두 점을 지나는 선, 여러 선이 모인 그림이 작게 제시되어 있다.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여러 선에 대해 말해줄려는가보다~*

 

앞 표지 그림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선으로 그림을 그린 듯 한데.. 무슨 내용일까~?

 

 

책 뒤 표지를 보니, 본 책의 줄거리가 나온다.

 

"바다에 해가 떠오르는 장면을 찍은 사진이야."

 

엄마가 찍은 사진 속에 정말 여러가지 선들이 존재함을 보게된다~

수평선, 굽은 선, 직선, 한 점을 지나는 직선, 두 점을 지나는 직선, ..

 

"우리 엄마가 찍은 사진으로 점,선,면,체에 대해 같이 알아볼까?"

 

 

 

 

책 앞표지를 열어 책 속으로 들어가보자~

 

맨 처음 본 책의 내용을 읽기 전에 [수학 교과서 속 개념 따라잡기]을 통해 '도형'이 교과서 몇 학년 때 어떤 커리큘럼으로 나오는지에 대한 정보가 나열되어 있다.

 

또한 본 책에서는 어떤 주제를 담고 있는지 다시 한번 더 확인해준다.

 

게다가 본 책을 읽기 전에 미리 읽어둘 책들을 표시해 놓고 있다.

그냥 관련 도서를 표시한 것이 아니라 "미리 앍어 두면 도움이 돼요.", "꼭 먼저 읽어 보세요." 으로 세분화해서 표시했다는 점이 참으로 센스있다~*

 

 

 

 

이야기 속 여자아이 엄마는 사진작가이다. 아이는 엄마의 사진찍는 소리가 정말 좋다네~

엄마는 사진을 찍고, 아이는 그림으로 따라 그렸다며, 어느 날 찍은 그림을 보여준다.

 

갈매기가 줄지어 날아가는 모습을 시작으로 여러 선들에 대해 알려준다~

 

점이 모여서 선이 되고,

그 선에는 여러 종류의 선들이 있고,

선이 모이면 면이 되고,

면이 모이면 입체가 된다~*

 

한 점을 지나는 선은 무수히 많지만, 두 점을 지나는 직선은 오직 한 개 뿐이라는 개념도 그림으로 잘 표현해 놓았다.

두 점을 곧게 이으면 선분이다. 우리 주변에는 선분이 엄청 많다는 것을 새삼 아이와 발견하게 된다~*

 

"반직선"이라는 개념은 다소 생소했지만.. ^^a

 

평행선, 직각과 수직에 대해서도 예시를 들은 사진을 통해 잘 표현해 주고 있다.

 

 

 

그리고 '닫힌도형'과 '열린도형'에 대해서도 설명이 나온다~*

그림으로 그려서 다양한 예제를 보여주고 있다.

 

"엄마 나 이거 알어~!! 이거는 닫힌 꺾은 선, 닫힌 곡선, 열린 꺾은 선, 열린 곡선이야~"

 

^^ 수민양은 다른 수학 교구(Orda - 다양한 선의 세계)에서 배운 내용을 본 책을 통해 복습해 볼 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다!! 수학 교구와 연동해서 활동북으로 사용하기에 너무 좋은 책이다~*

 

 

 

 

본 책 스토리가 끝나고 책 장을 넘기면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이야기를 읽기 전, [수학 교과서 속 개념 따라잡기]에 제시된 교과서 속 도형 커리큘럼을 책 뒤에서 설명해주고 있다.

앞 뒤가 공통된 내용을 다뤄주니, 배운 내용을 찬찬히 되짚어 볼 수 있어 좋다.

 

그러고보니, 점', 직선과 곡선', '선분', '반직선', '직각과 직선', '평행선', '면과 입체도형'이 이야기에 등장했었다는 것을 새삼 알게되면서

자연스레 머릿 속에 정리가 된다~*

 

게다가 [수학 개념 다지기 - 점선면체를 알아보아요]에 '수선을 알아보아요'를 통해 직각과 직선 외에 수선의 개념도 추가로 다져볼 수 있어서 좋다!

 

 

한 장 더 넘기면 나오는 [알쏭달쏭 수학개념 짚기]에서는 점,선,면 용어 정의의 기원, 착시, 디지털이미지 등 다양한 읽을 거리를 추가로 제공해주고 있다~*

 

'점, 선, 면의 생각은 언제부터 있었나요?'

'평행선 사이의 거리가 무엇인가요?'

'다음과 같은 그림은 평행선일까요?'

'점으로 이루어져 있다고요?'

 

 

 

 

마지막으로 책 맨 뒤에는 책 내용이 교과서 몇 학년 몇 페이지와 관련있는지 예시로 나와 있다.

본 책에서는 각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제시된 여러 그림들을 통해 3~4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각을 알 수 있어요"에 좀 더 익숙해 질 수 있게 도와줄 듯 싶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 개념을 동화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