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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아이가 읽은 책冊/문학

★★★서평★★★ 말더듬는 꼬마 마녀 - 바람의 아이들 [미래의독자-서평]

by 예똘맘 2018. 12. 31.





<말더듬는 꼬마 마녀>




그림책에서 글책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면서 

아이와 소통이 잘 될 수 있는 책을 찾고 있다면,

<말더듬는 꼬마 마녀> 책이 어떨까요?


^_^


얇아서 읽기에 부담도 적고

읽으면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주고 다독여 줄 수 있는 책이였어요~





김하늬,


세상에는 다양한 어린이들이 있어요.

양처럼 목소리가 떨리는 아이, 걸음이 조금 느린 아이, 말투가 독특한 아이 그리고 말을 더듬는 아이.


하늬는 말을 더듬는 아이예요.

친구들이 말 더듬는 흉내를 내며 놀릴 때 하늬는 가장 괴로워하죠.


어느날 집에 강아지 한 마리가 들어 옵니다.


술술이.


하늬는 강아지 술술이 앞에서는 조금도 더듬지 않고 말이 술술 나오지 뭐예요~


마법의 강아지라며, 엄마의 지혜에 감탄하였습니다! ^_^b


처음 본 사람이 자신을 이상하게 보지 않을지, 친구들이 놀리진 않을지. 

아주 평범했던 일들이 어려워지며 자신감을 잃게 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독여 준 엄마의 지혜.





이든, 어른이든 움츠러든 마음을 쓰다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거예요~

무엇이 원인인지 밝혀내기 보다는


아이가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스스로 해내 보이려는 아이의 조심스러운 걸음을 

천천히 기다려주는 것.


<말 더듬는 꼬마 마녀>는

선생님과 부모에게 그 기다림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아이에게는 희망과 자신감을 주는 이야기랍니다. 



그림 속 하늬처럼 모든 아이들이 

자신감을 잃지 말고

자신 그대로를 인정하며,

환하게 웃었으면 좋겠네요~


^_^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