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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아이가 읽은 책冊/문학

★★★서평★★★ 셰익스피어 걸작동화 - 베이직북스 [우아페-서평]

by 예똘맘 2017. 2. 20.






<셰익스피어 걸작동화>




<로미오와 줄리엣>과 <햄릿> 외에 셰익스피어 작품을

접할 기회가 적던 중 최근 공연 중에 셰익스피어 작품들이 나오고 있어

공연을 보러 가기 전에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듯 싶다!


수민양이 읽기에는 아직 이른 <맥베스>와 <햄릿>은 나중에~ ^^;





<폭풍우>가 일찍이 본 공연<템페스트> 였구나!

( blog.daum.net/lovelycutekids/1590 )



<한여름 밤의 꿈>도 재밌게 읽었지만

최근 공연<십이야> 때문에 <열두 번째의 밤>에 더 관심이 간다~

짧게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다.







배가 조난 당하면서

쌍둥이 형제 '비올라'와 '세바스찬'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다.


'비올라'는 낯선 땅에서 '세자리오'라 자칭하며, '오시노 공작'의 편지를 전달해주는 하인이 된다.

'오시노 공작'의 사랑편지를 '올리비아'에게 보내는 일을 맡은 '세자리오'.


하지만 '올리비아'는 '세자리오'를 좋아하게 되고,

'세자리오'인 '비올라'는 '오시노 공작'을 사랑하게 된다.

한편, '오시노 공작'은 사랑에 대해 진진한 '세자리오'를 보고 그의 쌍둥이 여동생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한다.





이야기가 비극이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이도 해피엔딩이다~

왜 나는 비극일거라 생각한 걸까? ^^a

'오시노 공작'을 사모한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편지를 전달해야 하는 안타까운 '세자리오',

'올리비아'의 마음을 얻은 '세자리오'가 '오시노 공작'의 칼에 맞는 건 아닐까  싶었다.

하지만 아니네~ ㅎㅎ 해피엔딩이라 기쁘다!





아이 책이지만 희극 뿐 아니라 비극도 담아 구성이 한층 풍성하다.

하지만 여덟 살아이가 읽기에는 다소 어렵다.. ㅎㅎ;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생애', 드라마틱한

인물 이야기도 담겨 있어서 좋았다.



<셰익스피어 걸작 동화>에는 실려있지 않은 많은 작품들은

연대표로 대신했다.




어스본 퀵링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자!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www.usborne.com/quicklinks/eng/catalogue/catalogue.aspx?cat=1&loc=uk&area=CS&subcat=S&id=4668

또한 'William Shakespear'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다양한 책들에

링크된 공연들도 감상해볼 수 있다.

↓ ↓ ↓







오타가 있다!

33쪽 위에서 네번째 줄, "맹세하건대, 저는 결코 그 여인과 결혼하지 않을 겁니다."에서 번역이 맞나요? '그 여인'이 '당신'으로 바뀌어야 될 것 같은데요..

211쪽 위에서 다섯번째 줄, "사람은 헬레나가 좋다니."에서 '헬레나'를 '허미나'로 수정해주세요.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