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 고운 구름>
옛 어린 시절에 들어보았을 우리말 동요를 동시로 만나볼 수 있다.
예쁜 그림에 사계절에 어울리는 동시들~
윤동주, 강소천 등 유명한 문학가들이 쓴 동시들을 거의 모두 만나볼 수 있을 정도.. 놀라워!
어린이가 읽기에 좋을 우리말 동시, 이렇게나 많았다니!
그 방대한 양에 놀랍다~ ^_^b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어울리는 그림들과 동시들이 모여있다.
그리고 뒤, 다섯번째 장에는 동요로 들어봄직한 동시들이 한데 엮여있다. 추억이 새록새록~ ^-^
동시 밑에는 [함께 읽어보아요]란을 통해 어떻게 감상하면 좋을지 조언을 얻을 수도 있다.
책 곳곳에 반가운 동요 같은 동시가 실려 있다.
동요 가사와 동시는 다소 다르지만, 그저 반갑다~
수민양도 자기가 아는 거라며 기꺼이 노래를 불러준다. ㅎㅎ
아이와 함께 보기에 참 좋은 동시집!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한, 기억날 듯 말 듯한 그 추억 속 멜로디...
그 멜로디가 좀처럼 생각나지 않아 속상한, '소꿉놀이'다.
관련 동요를 검색해보아도 찾을 수 없어 아쉽다;;
동시<소꿉놀이>의 동요버전을 들어볼 데가 어디인지 아시는 분은 댓글을 좀 남겨주세요~
이왕 만드신 김에 CD로 동요도 넣어주셨더라면 더 좋을텐데~ ㅎㅎㅎ
동시를 감상하고 마무리는 [퐁당퐁당 생각놀이터]로!
여러 동시를 감상하고 난 후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다.
글과 그림으로~
수민양은 봄,여름,가을,겨울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보면서 마무리했다. ^_^
책 맨 뒤에는 부록[시인에 대하여], [시조 시인에 대하여]가 수록되어 있다.
책 속 동시를 지은 시인들의 이름과 간단한 이력을 읽어볼 수 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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