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온고지신 우리고전문학: 45.별주부전, 58.우리옛수필 - 한국톨스토이 [헤세맘-서평]

     

<온고지신 우리고전문학>

페이퍼북에 알짜배기 우리나라 고전문학을 담았다.

중학교 국어 교과서와 고등학교 국어 및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고전문학으로

총 60권에 달아하는 그 방대한 양에 놀랍다.

60권 문학책 중 수필은 58번 책에 모두 담았고,

그 외 59번, 60번 책에 '우리 옛 노래'를 실었다.

▲ 45.별주부전 ▲

전래동화 그림책으로 짧게 읽었던 이야기가 80쪽에 달하는 장문의 글이 되었다. ^_^

중간 중간 전통그림들이 채워져 있어 지루할 틈이 없고, 이해도 쉽다.

글씨도 제법 큼직큼직~ 읽기에 답답하지 않아 좋다!

▲ 58.우리 옛 수필 ▲

큼직한 글자체와 재미난 그림으로 14편의 수필을 읽어볼 수 있다.

전해만 듣던 <규중칠우쟁론기>도 수록되어 있었는데, 그 이야기가 참 재밌다~

<조침문> 포함하여 여성들이 쓴 글이 모두 바느질과 관련 있다는 아쉬움만 빼고는 말이다;;

[우리 옛 수필에서 배우는 사자성어]로 시작하여

[이 책을 읽기 전에]에서 만화 한쪽 보고,

글을 읽고 난 후 [우리고전 따라잡기 퀴즈]와 [우리고전 독후 활동]을 해볼 수 있다.

이야기를 읽는 중간중간에 짤막한 만화 한쪽씩 들어있어 재미를 더했고,

이야기 끝에는 [고전 리포트]와 [고전 플러스]로 다양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돕는다.

교과서에 나온 이야기에 대한 소개도 책 뒤에 간략하게 볼 수 있다.

<온고지신 우리고전문학>

초등학생 때부터 가볍게 그림과 적절한 글로 고전문학을 즐기기에 좋은 책인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