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아와 용의 비늘>
역시 바람의 아이들 어린이문학책이다!
아이의 모험심을 키워줄 흥미진진한 이야기책, 반갑다. ^_^
바다에 나가면 저렇게 푸른 목걸이를 발견할 것만 같다. ㅎㅎ
'해아'의 푸른용 친구 신비소년 '미르'를 만날 것만 같다..
할머니, 엄마, 소녀 '해아'는 제주도 바닷가에 산다.
'해아'의 엄마는 해녀다.
"호이이! 호이잇!"
해녀가 참았던 숨을 내쉬는 숨비소리가 저렇구나..
어느날 엄마를 마중나간 '해아'는 검은 그림자에 엄마가 바닷속으로 빠져들어가는 걸 보게된다.
해녀였던 할머니는 엄마가 용궁에 갔다 돌아올 거라고 말했지만 '해아'는 믿지 않는다.
이후 마을 해녀들이 모두 바다에서 실종이 되는데...
엄마의 테왁을 건져올리겠다고 바다에 뛰어든 '해아'를
소년 '미르'가 구해준다.
"아이의 푸른 머리카락이 물결처럼 하느작거렸다.
아이가 입고 있는 푸른 옷자락도 지느러미처럼 하늘거렸다."
'미르'가 푸른 용이란 걸 알게 된 '해아'는
엄마를 찾아 바닷속 용궁으로 향하는데...
할머니가 말한 대로 용궁은 있었지만 엄마는 용궁에 간 건 아니였다!
엄마는 어디로?
"아무래도 너희 엄마는 서쪽 바다로 끌려간 것 같아."
극악무도한 흑룡에게 당한 '미르'의 아버지, 용왕.
용궁을 지켜내기 위해 '미르'는 흑룡를 무찌르러 활활 불타오르고 있는 바다로 향한다.
'해아'는 그런 '미르'에게 용왕의 천랑성을 전해주러,
그리고 엄마를 구하러 '미르'를 찾아 바다 속을 헤집고 다닌다.
용감한 '해아'!!
왕자님이 짠 나타나 엄마를 구해주는 걸 마냥 총총히 바라보지 않는다! ^_^b
과연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해아'는 엄마를 되찾을까?
흥미진진한 이야기!!
어린이 첫 소설책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하다~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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