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먹는 괴물
세상의 숫자를 빨아들여라!>
숫자가 없는 세상이 이렇게 불편하다니...!!
여간 불편하지 않은 게 아니였다.
초등1학년이 되면 '수'에 엄청 많은 소리를 들을텐데,
싫증을 낼 무렵 이 책을 손에 들려주며 읽어보게하면 참 좋을 것 같다~ ^_^
숫자가 없다면...
책 속 이야기처럼 도서관에게 가서 책 조차 빌려 읽을 수 없을 거다! -_-;
그보다 아이들은 매점에서 맛난 걸 사먹지 못한다고 해야 더 감흥이 오겠지?
책 속 이야기에 아이들은 어느 누구하나 맛난 간식을 사 먹을 수가 없었다..!!
자! 위 사진 두 장 중에 다른 점이 뭘까요~~? ㅎㅎ
힌트는 오른쪽 하단! ^_^
독일작가여서 학교는 유럽식이다. 황홀(?)하게 멋진 성곽 같은 학교~
가보고싶어라.. ㅋ
카라추바 마법 학교의 수업 도중, 하필이면 계산문제를 배우던 중
수가 몽땅 사라졌다!
대신 교실 밖 복도에 요상한 글씨들..
당췌 무슨 뜻일까??
한스와 쌍둥이 누나 클라리사, 그리고 엘마.
세 명이 교장선생님의 부탁으로 사라진 숫자들을 찾아
'돌아오지 못할 미로'로 모험길을 떠난다.. 범인을 찾아라!
수를 쓸 수 없어, 수를 대신할 다양한 방법들을 고안해내면서~
결국 세 명의 아이들은 범인을 찾았을까?
암튼 책 속 모험이야기에서 만난 골머리 아픈 다양한 수 퀴즈들은 ^^
책 뒤에 친절한 설명과 함께 답이 들어있다.
"어서 사라진 숫자부터 돌려주세요! 우리가 수수께끼를 모두 풀면,
그때는 사라진 숫자들을 모두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잖아요."
"그거야 이미 약속한 거니까, 너희가 원한다면 당연히 돌려줘야지. 그런데
너희는 왜 숫자를 다시 돌려 달라고 하는 거니? 숫자가 지긋지긋하지도 않아?
게다가 숫자가 없으면 지루하기만 한 수학 시간도 없어지잖아.
그러니 오히려 나한테 고마워해야 하는 거 아닌가?"
"수학 시간만 생각한다면 뭐 그럴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것 말고도 숫자는 우리에게 여러모로 없어서는 안 되는 아주 고마운 존재거든요. ..."
^^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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