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冊아이가 읽은 책冊/감정

★★★서평★★★ 덕분에 따뜻해진 하루, 아이와 실컷 웃기도 한 날 <선생님은 너를 사랑해> - 글로연 [동원책꾸러기-책소감]

by 예똘맘 2016. 6. 12.


 

<선생님은 너를 사랑해 왜냐하면>

 





너무 사랑스러운 책이다!


아이와 함께 '유치원 선생님도 이런 마음이실꺼야'하며 읽어주었다~


선생님이 되기 전에 이 책을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다.

선생님이 된 후에도, 아이들 때문에 힘들 적 마다, 이 책을 펼쳐보기만 해도 마음이 다시 푸근해질 것만 같다.



본책을 읽을 때 육아서로 '성격에 맞게 훈육'하라는 내용을 읽게 되어 그런가, 더 공감되었다.





걸핏하면 우는 아이..





"선생님, 선생님! 누가요, 어쨌어요."


늘 선생님에게 와서 말하는 아이..


이 장면에서 아이가 하도 많이 보고하여 선생님이 깔려버린 장면은 정말 너무 웃겼다!

ㅎㅎㅎ

아이도 웃기던지 미소 짓는다.


우리 수민양도 비슷하려나..

^^;

예전에는 엄마에게 늘 저렇게 보고하러 다니기 바쁘셨던 수민양~♡





우라차차!!


힘으로 친구들에게 장난 거는 아이..



그보다 더 웃기는, 건물 밖으로 뾰료룡 나온 손가락.

ㅎㅎㅎ

아까 본 남자 아이가 뻔하다~


그리고 앞으로 나올

'그러거나 말거나' 자기 일에 열중하는 남자 아이도 보인다.

^^


그림 보는 재미가 참 쏠쏠한 책.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질투쟁이..





시도때도 없이 방귀를 껴대는 아이..

ㅋㅋㅋ



여기도 그림이 너무 웃기다.

손가락 질 하며 달려갈 아이는 누군지 안보여도 뻔하며~

ㅎㅎㅎ

징징짜는 아이,

뭐든 힘으로, 방귀까지 주먹으로 무찌르겠다는 아이, ...


명장면은 바로 왼쪽 위에 있었으니,

다름 아닌

식판을 떨어뜨린 선생님이시다!

푸하하하하~

^^





자기가 제일 잘나간다며 잘난 체하는 아이..





드뎌 나왔다!!!


나랑 제일 닮은 아이..ㅎㅎㅎ


남이 그러거나 말거나 내 할 일에 푹빠져서는..^^a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선생님은 너희 모두를 사랑해!"



가슴이 따스해지는 말..



'아기 새를 가여워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서 사랑하고,

'새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주어서 사랑하고,

'정의를 위해 힘쓸'테니 사랑하고,

'잘 관찰하고 배우려하기' 때문에 사랑해.


'웃음을 주려고 항상 노력'하니까 사랑하고,

'자부심을 가지는 건 좋은 점'이니까 사랑하고,

'한 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니까 사랑해.





"모두 사랑스런 아이들이기 때문이야!"






정말 저런 사랑 가득한 선생님을 만난 아이들은

꿈을 먹고 자라날 듯 싶다!



간호사,

기자,

형사(경찰관),

디자이너,

개그맨,

정치인,

모험가.


(잘난 척 하던 아이는 정치가가 되었다는 설정이 왜 이리도 웃긴지..ㅎㅎ 저자도 참 재치있다~^^)



교실에 한 권쯤은 꼭 있으면 좋을 책.


선생님 따라 부모도 읽으면 좋을 책.


'나는 누굴까' 궁금해하며,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아이를 위한 책.


^^ b

좋아요~

 



 

​본 포스팅은 으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