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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부모를 위한 책冊/육아

★★★서평★★★ 쓰담쓰담 엄마 손길 - 베프북스 [마더스-서평]

by 예똘맘 2016. 1. 11.

 

 

<쓰담쓰담 엄마 손길> 

 

 

 

베프북스, 베이비 마사지 <쓰담쓰담 엄마 손길>이다.

 

 

출산 전 엄마의 배 마사지와 출산 후 아이 마사지와 함께 엄마의 체중감량, 아빠와 함께 하는 신체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23쪽에 담긴 베이비 마사지의 좋은 점에 공감한다.

 

"엄마의 사랑이 담긴 부드러운 손길로 터치를 해주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해서 .."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안정감과 집중력을 길러주고 엄마와 아기 사이의 사랑이 커지며.."

"..몸 전체를 튼튼하게 해주고 편안함을 줍니다."

"성장을 촉진하고.."

"아기의 근육, 뼈, 피부의 유연성을 길러 줍니다."

 

베이비 마사지를 시작하는 시기는 생후 2개월 무렵부터 천천히 시작한다고 적혀 있다. 중요한 점은 영,유아기에만 그치지 않고 청소년기까지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고.

 

수민양은 지금도 "쭉쭉이 하자~"로 아침에 일어나면 해주는 마사지(122~124쪽과 130~132쪽과 비슷하다. 팔 스트레칭과 바람빼기와 성장점 자극이 있는 다리 스트레칭~ ^^v)가 있다~ 그 정도는 꾸준히 해주고 싶다.

(하지만 같이 마사지를 받으러 가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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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쪽 "물레방아 복부 마사지"는 상당히 유용하게 느껴진다. 영아 산통 예방에 좋은 마사지라고 한다.

밤에 그렇게 울어대던 때가 있었다. 그게 영아 산통이였음을 뒤늦게 다른 책에서 읽고는 반성한 적이 있다.. 하지만 어떻게 처신해야 좋을지는 나와 있지 않았는데, <쓰담쓰담 엄마 손길>에는 예방법으로 좋은 마사지법을 소개해주어 개인적으로 너무 반갑다~ ^^b

 

80~87쪽 '배 마사지'는 정말 청소년기까지 꾸준히 해주면 좋을 것 같다.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할 적마다 해줄 생각이다. 단순히 노래를 부르며 배 돌리기를 할 것이 아니라 좀 더 전문적으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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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어디에서나 해줄 수 있는 '얼굴 마사지'(98~107쪽)가 제일 마음에 든다~!! 얼굴에 로션을 스스로 바르는 나이이지만 꼭 해줘야지~ ^^ 

 

참!! 중이염이 있을 때는 귀 마사지를 해주지 않아야 한다니, 잊지 말자. 그리고 6개월 미만은 외이도염이 생길 수 있기에 6개월 후부터 귀마사지를 해주어야 한다는 주의사항도!!

 

Chapter 5에는 아빠가 해주는 활동이 잔뜩 들어있다. "임산부 배 마사지"와 아빠와 함께 '스윙' 동작을 해주는 신체놀이다.

"아빠와 함께 춤을"(181쪽), "흔들흔들 그네"(182쪽), "엘리베이터 타기"(182쪽), "나비 처럼 훨훨"(184쪽), "슝슝 비행기 타기"(185쪽), "빙글빙글 슈퍼맨"(187쪽), "엉금엉금 터널 놀이"(188쪽).

 

어디서 많이 들어본 신체놀이들이지만 마지막 팁이 좋았다~!

 

"보통 아빠들은 아기들과 놀아줄 시간이 퇴근 후 저녁식사를 마치고 늦은 시간이잖아요. 정말 좋은 타이밍이에요. ..취침 전에 ..30분만 놀아주세요. 에너지를 소비한 아기들은 피곤해서 수월하게 잠이 들어요. 한마디로 뻗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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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출산 후 몸매 교정을 위해 필요한 요가 동작이 소개되어 있다. 아이가 놀아달라고 보채는 통에 운동을 할 수 없다며 울어대는 엄마들을 위해 아이를 아령삼아 ㅋㅋ 하는 요가 동작~ 194쪽의 "아이와 함께 스쿼트", 신선하다 ^^b

 

 

 

126쪽 드디어 '요가'다운 동작이 소개되어 있다. 베이비 요가로는 "앉은 나비 자세" 이것 뿐이다. 그리고 그 응용인 134쪽의 "샌드위치 요가".

아쉽다.. 베이비 요가가 궁금했던 터였는데..

133쪽 소개된 베이비 마사지, "팔, 다리 스트레칭"을 앉아서 해준다면 베이비 요가가 될 듯 싶기는 하다. (앉아서 해줘도 좋겠지..? ^^a)

 

하긴 이 3가지 접히는 동작이 요가의 기본 자세 쯤 될테니까~ ^^!

그저 체조와 발레 시간에 이미 배운 동작이여서.. 좀 더 다양한 요가 동작을 해주고 싶은데 베이비 요가로 괜찮을지가 궁금했던터라..

 

베이비 요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나 보다~ ^^a

 

 

Chapter 4와  Chapter 5 중 198~207쪽의 내용은 앞 챕터(Chapter 2)의 반복이였다.. -_-;

 

 

 

44~45쪽에 언급된 주의사항을 꼭 참고하고 오일을 고르는게 좋을 듯 싶다.

 

수민양은 그저 어릴 적에 목욕 후 로션을 발라주며 해준 마사지가 전부였다. 오일의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 했고, 얇은 옷을 입은 상태에서도 가능한 성장점을 자극해주는 정도로 마사지를 해주다 보니, 어른처럼 뭉친 근육을 풀어줄 정도는 아니여서 오일이 꼭 필요한지는 모르겠다..

 

부록에도 제공되는 유해 화학 성분표는 유용한 정보였다~

 

챕터가 끝날 때마다 글을 읽고 느낀 점이나 아이에게 마사지 해준 후기를 적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오타가 있어요!!!

189쪽 7번째 줄. "저녁식사를 마치고 늦은 시간 시간이잖아요."에서 '늦은 시간 시간이잖아요'를 '늦은 시간이잖아요'로 수정해줘야 하네요.

 

 

 

마더스이벤트를 통해 추천(소개)하면서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