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간 빨간 구두 루비>
어서 빨리 파리로 날아가서 루비가 앉은 벤치에 앉아 에펠탑을 바라보고 싶다~♡
어쩜 이리도 예쁘게 그림을 그렸을까! 색감이 파스텔 톤이 아닌데 막상 느낌은 파스텔톤으로 옅게 색칠된 듯한 편안한 느낌을 준다.
원색의 빨강과 파랑 덕분에 프랑스 국기가 절로 생각나게 만드네~ ㅎㅎ
빨간 구두만 즐겨 신는 모양이다. 빨간 구두 루비는 할머니랑 살고 있다. 어느 날 할머니와 둘이서 휴가를 떠나는데 가장 먼저 방문할 도시가 파리라는군~
루비 마음이 쿵쾅쿵쾅. 얼마나 신이 났을까~ ^^ 수민양도 빠리에(강하게 말하던 수민양ㅋㅋ)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다..ㅎㅎ 이 엄니도 가고프다~^^!!
루비와 할머니가 '토끼 항공'을 타고(^^ 토끼 항공! 그러면서 웃는 수민양~ㅎㅎ 왜 웃는거니^^?) 하늘을 난다. 깜깜한 밤하늘에 별들만 반짝~
비행기 타고 자기도 여행가고 싶다는 수민양 ^^a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등장하는 그림들 속에는 프랑스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장면들로 가득하다~♡
귀여운 루비의 모습도 등장한다. 딱! 아이다운 모습~
"루비의 빨간 구두는 타닥타닥 탐험하러 나가고 싶었지만, 갈루쉬카 할머니가 해가 졌다며 조급하게 굴지 말고 먼저 단잠을 푹 자라고 일렀어."
그러면서 빨간 구두에게 안녕 인사를 건네고 작은 손수건을 이불 삼아 구두에게 덮어준 그림이 등장한다~♡
어찌 사랑스럽지 않으리~! ^^
이 그림은 꼭 봐야 하는데 말이다~ ㅎㅎ 궁금하다면 책 속으로 Go Go~~~
역쉬 프랑스하면 빵이던가~ ^^
"..온갖 색깔의 알들과 온갖 모양의 빵들이 있었어. 온갖 과일로 만든 잼과.. 빵과 파이와 케이크 모두 완벽했어. 달콤한 소와 향료를 넣은 팬케이크도 있어."
먹고 싶어라~ ㅎㅎ
로댕 박물관에 생각하는 토끼가 있나..??
생각하는 로뎅을 말하는 것이겠지..^^? 루비와 친구 펠릭스가 동상을 보며 나누는 대화가 재미있다~
"나는 저 토끼가 이미 생각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해."
ㅎㅎㅎ
"내가 동상이라면...
코에 빨간 무를 매달 거야."
왜??
"그리고 귀에는 바게트를 달고!"
^^ 바케트 두 개를 다니 토끼 귀 같네~ 정말 아이다운 엉뚱발랄한 대화다~♡
루비는 여자아이여서 그런지 여자아이다운 상상을 자주 한다~^^ 언젠가 수민양도 그런 귀여운 상상을 하게 될 날이 오겠지.. ^^;
"사랑이 넘치는 파리."
루비는 닭들을 참으로 좋아하는가 보다~ 애완동물인 듯 ^^
프랑스 음식을 맛보는 상상 속에서 닭들이 에스카르고(먹는 달팽이)를 먹으려하자 깜짝 놀라 깼다는데~ㅋㅋ
프랑스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달팽이이기는 하다..
프랑스 남자 토끼는 옛 시인처럼 시를 읽어주기도 하는가보다~♡
카페 드 플로르가 유명한 장소라네..^^a 몰랐으..
펠릭스의 멋진 시에 감동 먹고..
이제 떠날 시간..
"안녕, 펠릭스. 안녕, 가스파르 할아버지. 안녕, 파리."
하지만 빨간 구두 루비와 할머니의 여행은 이게 끝이 아니라네!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러 새 도시로 향한다는군..
ㅇ ㅏ...여행 ㄱ ㅏ 고 ㅍ ㅏ..
ㅎㅎㅎ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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