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쇼팽 향긋한 베토벤>
- 상식에서 잡학까지 유쾌한 음악 사전 -
"이제 여러분은 음악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과 놀라운 답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빵빵빵 자동차 경적 소리, 쾅 문 닫히는 소리, 쩝쩝쩝 음식 먹는 소리,...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매일 듣게 되는 다양한 소리들,
이들은 왜 '소음'이라 불릴까요?
악기 연주자들이 함께 내는 교향악과 합창단원들이 부르는 노래,
이들은 왜 '음악'이라 불릴까요?
답은 소리의 규칙에 있다고 하네요~
1. 교향악과 소리의 차이는 무엇일까?
'소리와 음파', '멜로디의 모양', '음계, 소리의 세트', '장조 vs. 단조', '빠르기', '리듬'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려줍니다.
<맛있는 쇼팽, 향긋한 베토벤>
물에 돌을 던지면 물의 표면이 동그한 모양으로 출렁이며 퍼지듯
음파도 그와 같아요~
코끼리는 초저주파를 들을 수 있어서 몇 킬로미터 거리에서도 서로 대화가 된데요~b
신가하죠? 아무리 많은 수의 바이올린이 똑같이 연주해도 한 대의 바이올린 보다 겨우 네 배 클 뿐이라니~
"독일의 음악가 요한 마테존은 조성이 표현하는 감정에 대해 자세히 썼어요."
그래서 예똘맘이 예똘양에게 들려주고 싶어, 찾아보았어요! ^_^
함께 들어볼까요~
▼▼▼
Cristiano Holtz, harpsichord
Johann Mattheson - Pièces de clavecin, 1714
First Suite in D minor
1. Prelude 0:00
2. Allemande 1:00
3. Double 4:25
4. Courante 7:32
5. Double 9:00
6. Sarabande 10:32
7. Gigue 14:30
Twelfth Suite in F minor
8. Allemande 16:45
9. Courante 19:45
10. Sarabande 21:21
11. Gigue 23:10
Eleventh Suite in C major
12. Sarabande 24:52
Fifth Suite in C minor
13. Air 27:15
14. Double 29:27
15. Second Double 31:20
Fourth Suite in G minor
16. Allemande 33:30
17. Courante 37:33
18. Courante à la Françoise 40:01
19. Sarabande 42:17
20. Gigue 45:12
Sixth Suite in E flat major
21. Prelude 46:52
22. Allemande 48:31
23. Courante 51:39
24. Air 53:43
25. Double 55:23
26. Gigue 56:46
27. Menuet 57:47
Ninth Suite in G minor
28. Boutade 59:26
29. Allemande 1:00:06
30. Courante 1ère 1:03:37
31. Courante 2ème 1:05:04
32. Air – Lentement 1:07:49
33. Loure 1:10:22
34. Gigue 1:13:39
Harpsichord Bruce Kennedy, Château-d'Oex, 1989, after Michael Mietke 1702/1704
If you wish to know more about this recording, here's the booklet : https://drive.google.com/open?id=0B1T...
내림마장조(E flat major)는 무언가 연민을 자아내는 것 같아요~
바단조(F minor)가 "심장 떨리게 무서운 공포를 불러일으"킬 정도 같나요? ^^a
가단조(A minor)는 잠이 쉽게 들 수 있을 것도 같아요~
바장조(F major)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멜로디가 들리는 F major, 힘들게 찾았네요 ㅋ
ㅎㅎㅎㅎ 이것도 신기하네~
"하나 둘 하나 둘" 정말 의미 없이 말했는데도 의상하게 엑센트가 부여되네요? ^^
2. 네안데르탈인도 피리를 연주했을까?
'새들의 노래', '하프와 활', '천체의 음악', '그레고리안 성가', '음유 시인', '루터의 종교 개혁과 음악 혁명'
음악의 과거 흐름을 알 수 있어요.
<맛있는 쇼팽, 향긋한 베토벤>
하프가 활에서 유래되었다니, 신기해요~ ^-^
점과 선으로 가사 위에 쓰였다가
후대에 오선이 나타나기 전까지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게 하느라, 노래 전체를 외우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
3. 음악이 치즈케이크와 닮았다고?
'음악과 더 나은 삶', '전쟁터의 음악', '저항의 노래', '영화 사운드 트랙', '국가와 응원가', '자장가'
다양한 음악을 함께 들으며, 여러 감정을 표현해 보세요~
<맛있는 쇼팽, 향긋한 베토벤>
"Ha Ha Ha Stayin Alive ♬♪"
신나요~ ㅎㅎㅎ
신나는 클럽 음악을 수술실에서 정말 듣는다는 거죠? WoW~
어깨가 들썩들썩, 수술... 잘... 하실 수 있겠죠?! ㅋ;
의사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박자가 쿵딱 쿵딱, 심장 박동 소리에 맞춰 메트로놈처럼 진행되기 때문이래요~ ^^
식물이 모짜르트 음악을 진짜 좋아하는 건 아닐 수도 있어요~
어쩌면, 시끄러워 스트레스 받아 더 빨리 자란 것일 수도 있지 않겠어요?
놀라운 반전!
ㅎㅎㅎ
"음악이 즐거워서가 아니라, 자기방어를 위해 빨리 자란다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가장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을 들어봅시다.
^_^
4. 번개에 맞으면 피아노 천재가 될 수 있을까?
'벌레의 노래', '음치', '음악 최면', '도파민 주사', '통증 vs 음악', '타임머신'을 읽다보면
음악이 어떻게 우리 행동을 결정하고 무의식에서 어떤 역할, 어떤 장난을 치는지 알게 되요~
<맛있는 쇼팽, 향긋한 베토벤>
아델의 목소리 보다는 박정현의 목소리로 듣는 게 더 울고 싶어지는 건 왜 일까요..?
계속 듣다 보니, 정말 "목이 메고 눈물 나게 해요" truly!
Michael Torke, color music : Bright Blue Music
Michael Torke, color music : Ecstatic Orange
현대 음악 작곡가 마이클 토크는 음악에서 색채를 보는 공감각자예요.
그의 '색깔 있는 음악' 중 '밝은 파랑의 음악'은 시원한 느낌을 주고,
'열광적인 주황색'은 열정이 가득한 주황색 공 같아요~ ^^
음악의 상식과 잡학을 유쾌하게 알려주는
<맛있는 쇼팽, 향긋한 베토벤>
책 속에 담긴 음악도 찾아 들어보면서
읽어보세요,
공감이 되는 내용에 절로 즐거울 거예요~
놀라운 발견도 하게 될 지도 모른답니다!
^_^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로그인 필요 없어요, 아래 '♡ (공감)'도 꾹~눌러주세요^^!
'冊아이가 읽은 책冊 > 미술·예술·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평★★★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오페라 이야기 - 풀과바람 [책자람-서평] (0) | 2017.02.20 |
---|---|
★★★서평★★★ 내멋대로 친구책 - 시금치 [책자람-서평] (0) | 2016.08.06 |
★★★서평★★★ 연극이랑 놀자 - 개암나무 [책자람-서평] (0) | 2016.05.09 |
★★★서평★★★ 재미로 북적이는 옛 그림 길 - 시공주니어 (0) | 2015.12.02 |
★★★서평★★★ 교과서으뜸통합미술탐구, 모나리자가 없어졌다고? - 한국셰익스피어 [한국헤르만헤세-서평] (0) | 2015.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