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
차례는 보지 않으련다. 차례를 보면 책읽고 싶은 마음이 다소 반감되는 책이다. 그냥 내용을 차분히 읽어내려 가는 게 훨씬 낫다..
<내 안의 나 아닌 나>는 <행복을 풀다>책 3장 '머릿속의 작은 목소리', 6가지 큰 환상 중 '생각'이며, 그 경고를 무시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내 안의 나 아닌 나>책 속에 사례로 등장한다. ( blog.daum.net/lovelycutekids/3494 )
아프리카에 '체체파리'라는 게 있다고 한다. 체체파리가 사람의 피부를 무는 순간, 주둥이에 있던 벌레가 피부를 뚫고 들어가 사람의 등골을 뜯어먹기 시작하면서 사람은 계속 졸려 잠을 자고 그렇게 그냥 두면 그 사람은 굶어서 죽는단다(40). 그러니까 머릿속의 작은 목소리가 그와 비슷하다는 소리다. 우리 마음에서 좋지 않은 어떤 생각이 일어나 마음을 사로잡아서 끌고 가, 좌절과 절망 속에 빠지고 마는 것이다. 이를 <내 안의 나 아닌 나>책 저자는 '악한 존재에 의해서 끌려가는' 모습이라고 일컬었지만, 실상은 <행복을 풀다>책 속 표현을 빌어 '에고의 어두운 면'일 뿐이다. "오리야, 제발 그 입 좀 다물라!"
"제가 생각이 너무 많은데, 말을 하면 이모가 저를 미쳤다고 할 거예요."
"괜찮아, 말해 봐. 그렇게 생각 안 할게."
"은영아, 어둠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
"어떻게 해야 하는 데요?"
"어두움은 싸워서 쫓아내는 것도 아니고
도망쳐서 벗어나는 것도 아니야.
어두움은 절대로 물러가지 않아.
그런데 말이야, 어두움은
빛이 들어오면 금방 사라져."
마음에 빛이 오면 행복이 찾아온다.. 불행에 빠져 있는 마음을 이끌어내서 행복하고 소망스런 쪽으로 옮겨야 된다. 쉽진 않지만 생각을 행복과 소망으로 이어놓으면 삶이 밝아지고 행복해진다.
병을 고치기 위해서 병균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듯이 마음을 더듬어 가면서 어떤 생각에 이끌렸기에 생각의 소용돌이 속에 빠졌는지 정확히 알고 그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오타가 있다!
96쪽 밑에서 여덟번째 줄, "전혀 의심하지 않고 그 것을 믿고 따라간다. .."에서 '그 것'을 '그것'으로 수정해주세요.
103쪽 밑에서 첫번째 줄, "이 것은 행복에 중요한 조건이다."에서 '이 것은'을 '이것은'으로 수정해주세요.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문제는..이 책을 어느 경로로 배송받았는지 이력이 없다는 거다;;
어느 카페일까? 어느 사이트일까? 출판사에서 직접 보내셨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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