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구지구지>
- 제25회 아시테지ASSITEJ 국제여름축제 -
미운 오리 새끼 이야기처럼 큰 알이 엄마 오리 품에 들어온 이후
아기 오리 3마리와 '구지구지'가 태어난다.
생김새와 목소리가 오리와는 전혀 다른 '구지구지'.
어느 날 자신과 너무나도 닮은 생김새의 동물들을 만나는데..
하필이면 그들은 오리 가족을 잡아먹으려는 '악어'였다!
미운 오리 새끼 이야기와 모티브만 같고 내용은 전혀 다르다~
'구지구지',
너는 악어였던 것인가!
근데...어떻게 악어가 오리처럼 걸어다닐 수 있었는지...
그러게, 어릴 때 든 습관은 불가능(?)도 가능하게 하는가보다~ㅋ
용감한 '구지구지',
같은 동족 보다
자신을 아낌없이 사랑해준 엄마 오리와 가족들이 더 소중하다! ㅋ ㅑ~ ^^bb
자신의 가족을 지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오히려, 동족인 '악어'들은 골탕먹이고.. 반전일쎄~ㅎㅎ
<내 이름은 구지구지>는 스크린인형극이다.
무대 뒤에서 빛그림자를 맺히거나
그림자판 밑에서 '악어'(탈을 쓴 배우)가 나타났다.
내용은 교훈적이여서 좋은데.. 아쉽게도 약간 지루한 감이 없잖았다.
내려가려는 눈꺼플을 부여잡고...ㅋ;
7월 말까지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계속 된다!
다음 공연이 조금 더 특별하고, 흥미롭기를~*
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내 이름은 구지구지. Guji Guji>
New Zealand 뉴질랜드 공연
7월22일(토) 오후2시
종로 아이들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