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 기 ◈ [애니메이션] 키코리키: 황금모자의 비밀 [알파맘-시사회]

<키코리키: 황금모자의 비밀>

나에게는 없는 상대방의 힘을 맞바꿔 얻을 수 있다면??

딱히 떠오르는 게 '시험' 밖에 없냐.. ㅋ;

'키코리키'마을의 두번째 영화 속 '황금모자'는 상대방의 힘을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아! 떠올랐다!

내 청소 능력을 남편에게 잠시 빌려준 다음에 남편이 깨끗히 청소해보기!!

영화 속에서도 나랑 비슷한 대사가 있던데~ ㅋ

아! 하나 더 있다!

내 아이 돌보기, 놀아주기 능력을 남편에게 잠시 빌려준 다음에 아이와 재밌게 놀게 하기! ㅎㅎ

키코리키 마을 동물친구들 중 사슴 과학자(이름이 뭐더라^^;;)가 만든 '황금모자'.

용기 없고 소심한 양 '월리'는 그 모자의 능력을 보자마자

이 친구 저 친구의 능력들을 모두 받고자 욕심을 부린다.

그러다 실수로 발을 헛디뎌서 애벌레에게 '황금모자'의 광선이 쏘이게 되고,

게다가 능력만 맞바뀌는 게 아니라 몸이 완전 뒤바뀌게 된다!

애벌레가 들어 앉은 '월리'의 몸은 길을 잃다가 한 원시부족 마을에 도달하고

그곳에서 극진한 신 대접을 받는다.

한편, 키코리키 마을 동물들도 친구'월리'의 몸을 찾아 이곳저곳~

원시부족 마을에 나돌고 있는 재앙 때문일까? 그러다 용암이 터지면서 걷잡을 수 없는 위험과 맞닥치게 되는데...

과연 키코리키 마을 동물들은 '월리'와 애벌레의 몸을 맞바꾸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그나저나.. 애벌레는 나비가 되면 완전 다른 생명체가 되는가?

애벌레는 없어지고 나비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인격체로 다시 태어나는 듯 묘사해

묘한 긴박감과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애벌레에서 나비가 되기 전에 바꿔야 해!!" ㅋ

부족한 듯 보이는 자신의 모습도 소중하다는 걸 아이가 스스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남의 능력만 부러워 할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해준다~ ^_^b

2017.1.24

​​본 포스팅은 해당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