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시랩터의 탄생>
-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
2017년,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1월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열렸다.
이동형공연<벨로시랩터의 탄생>을 6일 저녁과 8일 오후, 두 차례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멋진 공룡을 그냥 볼 수 있다니~
사람이 들어가 조종을 하는데
움직임이나 소리,
모두 진짜 공룡 같다!Wow~
처음에는 너무 무서워 다가가지도 못하고,
괜히 공룡에게 애꿎은 꾸지람만 보내더니만..
나중에는 공룡과 엄청 친해졌다~ ㅎㅎ
애꿎은 큰소리는 없어졌고, 대신 꽤 공룡을 귀찮게 했다는.. ^^;
아이가 주는 뭔가를(크레용? 당췌 왜 주려는 건지-_-;;) 받아 먹고는
신나게 흔들흔들~
공룡이 신났다!
아이들은 공룡이 너무 신기했겠지만
왜 나는 안쓰럽게 보이더냐.. ^^;;;
힘들 것 같다..
그냥 멋지다!
멋지게 한바탕 놀아주는 아빠(?) 같은 모습이랄까.. 짠하다~ ^^b
신나게 공룡과 놀더니 약간 지친 수민양,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그때 공룡이 다가와 부비부비~
서로 많이 친해졌나 보다.♡
ㅎㅎ
서로 많이 친해진 벨로시랩터와 수민양♡
멋지게 한 컷! 찰칵~
저렇게 좋다냐..
ㅎㅎㅎ
정교한 움직임과 우렁찬 울음소리,
살아있는 듯 생동감 넘치던 신문지 공룡,
<벨로시랩터의 탄생>
덕분에 6일 저녁 너무 즐거웠다! ^^v
8일에도 갔는데, 6일의 감동이 되살아 나진 않았지만 또 보니 반가웠다.
8일에는 마로니에 공원에서 2마리에 이어 3마리로 거리를 활보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8일에는 호응이 적어 아쉬웠다. 간신히 시간 맞춰 2시쯤 갔을 때 십여분 지나 끝났다.
6일에는 40분을 넘어 <별별왕>에 입장할 때까지 끝나지 않는 열기 속에 빠져 나가기 힘들었는데 말이다~
암튼, '그림책 속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놀라운 광경'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무료공연 감사해요~ ^^bb
2017.1.6.. 18:30~19:10
극단 나무
아이들극장, 로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