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 기 ◈ 귀여운 아이들~ 배꼽잡는 공연, 가족매직컬 <마법사 스크루지>영등포타임스퀘어 키즈앤키즈소극장 [컬쳐블룸-체험단]

<마법사 스크루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스크루지' 이름의 공연들이 많다.

이번 스크루지는 '마법사'다~

^^

아빠 마법사여서 아이를 다룰 줄(?) 아시는 듯~ 

아이들을 무대에 올려, 함께 하는 공연을 보여준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눈을 맞추고

눈 앞 가까이에서 마술의 즐거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다.

그리고 스토리가 있는 마술쇼라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아이 보다는 엄마인 내가 더 좋았던 게, 다름아닌 귀여운 아이들의 표정을 볼 수 있어서? ㅎㅎ

초반에 신발이 사라지는 장면에서

마법사의 독특한 개그와 아이의 멍한 표정이 합쳐져 얼마나 웃었던지~ ㅋ

7세만 보다가 간만에 나이 어린 아가들을 보니 그 귀여움이 어찌나 즐겁던지!

수민양은 <과학마술체험전, 이상한 마법학교>에서 본 손가락 불 마술을 다시 본 터라

놀라는 눈치가 덜한 게 아쉽다면 아쉽다.

<꼬꼬마 마술사와 그림자 괴물>등 마술쇼도 여기저기서 많이 본 아이라면 감흥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a

그래도 나름 재밌었다고~

​​본 포스팅은 해당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