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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즐기자! 배우자!/어린이 공연

◈ 후 기 ◈ 역시 윤당아트홀 공연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어린이뮤지컬 <안녕, 스크루지> 압구정 윤당아트홀 [컬쳐블룸-체험단]

by 예똘맘 2016. 12. 18.







<안녕, 스크루지>





윤당아트홀 공연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소극장이여서 배우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심플한 배경이지만 무대가 꽉 찬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무대 중간에서 갑자기 '유령 말리'가 사라질 때는 아이는 어리둥절~ ㅎㅎ


어디로 사라졌을 것 같은가? ^^





스크루지 구두쇠 영감이지만 좋은 점도 있다~ ㅎㅎ


아이에게 10원이 모여 천원이 되고 만원이 된다는 저축과 경제개념을 알게 해주는 면은 보기 좋았다.


어깨가 들썩들썩~ 신나는 노래도 배울 수 있어 좋다.




산타 언니와 스쿠르지 할아버지.



스쿠르지 할아버지의 조카 프레드의 딸인 손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캐리를 참 많이 닮았다~ ^^a



스크루지 할아버지와 손녀, 그리고 유령말리.



머리부터 발 끝까지 하얗던 '유령 말리'의 분장은 독특했다~

친근하고 재미있는 캐릭터였다. ^^

영화처럼 무섭지 않아서 다행!



얼굴에 주름이 자글자글,

검은색의 깊게 파인 주름 덕에 인상을 쓰면 무서워 보이던 스크루지.

공연 시작부터 무섭다고 징징 대는 어린 아이가 나올 정도로~ㅋ; 귀여워!





무대 가득 하얀 주머니들~


공연 중간에 배우들과 함께 눈싸움도 하면서 즐길 거리가 있다보니 200배 즐겁다! ㅎㅎ


수민양은 앉은 의자 위에 한가득 저 하얀 주머니들을 모아두기 바빴다는~ ^^



공중을 날아다니는 하얀 주머니들 덕에 눈 내리는 한복판에 있는 기분이였다. ㅋ




그리고 공연 내내 하얀 연기가 가득하여 과거와 미래 여행에 더욱 긴장감을 안겨준다.


미래로 가서 본 스크루지 묘지에서 검은 복장의 마을 사람들이 등장하는데,

등을 돌린 채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우비를 쓴 이미지가

어둡고 축축한 느낌을 잘 표현해 주었다.



함께 웃고 노래하고 즐기는 오감 만족 어린이 뮤지컬이였다! ^^b






​본 포스팅은 해당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