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엄청나게 행복한 마법의 숲>
놓칠세라 그림 하나하나 꼼꼼하게 보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그림책이다.
표지를 넘기면, 아주아주 엄청나게 행복한 마법의 숲
주변 지도가 한 눈에 펼쳐진다.
아이와 책 속 그림을 볼 때, 다시 이 앞 지도를 꼭 살펴보자~
그림 지도에서 보이는 장소 중 어디쯤에 주인공들이 있고,
어느 길을 따라 왔을지 상상해보는 게 참 재미있었다. ^^
아주아주 엄청나게 행복한 마법의 숲이란 이름답게
그림으로부터 그 행복감을 전해 받을 수 있다~
재미있고 유쾌한 느낌이 절로나는
밝은 톤의 원색이
다채롭게 담겨 있는 그림이다.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참 재밌다.
아이와 함께 그림 속 인물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이라 말했을지 상상해 보는 재미가 쏠쏠 하다~ ^^
그렇게 영원히 행복할 것만 같은 마법의 숲에
어느날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바로 신비한 생명의 크리스털을 도둑맞은 것이다.
용감한 다섯 영웅과 함께
흥미진진하고 대담한 모험길을 떠나 보자~!
먼저 나무 다리를 건너 들어선
'꽁꽁 언 산봉우리들'에서
얼음 빙판을 미끄러지며 펭귄들을 제치고 앞으로, 쑹~~!!
'겁나게 오싹한 유령의 숲'에 들어선다.
무시무시한 그림들이 한가득...
졸졸 냇가의 돌담길을 건너 들어선 '지하감옥'은 게임판 같다.
다양한 미션들이 숨겨져 있어 스릴 만점~!
'지하감옥'을 탈출할 비상구를 찾았는데, 하필이면 다시 돌아가야하다니...
"누구, 열쇠 찾았니? 여기서 나가려면 그게 필요해."
결국 다시금 그림을 샅샅이 뒤져 열쇠를 찾았다! ㅎㅎ
'따끔따끔 사막'을 힘겹게 지나
드디어 도착한 '고블린 탑'.
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
"흠...... 생각한 거랑 딴판이네."
"다과회에 새 손님이? 훌륭해. 아름다운 밤이야! 어서들 오세요."
과연 다섯명의 영웅들은 크리스털을 되찾게 되었을까?
^^
그림을 꼼꼼히 다시 돌아보게 하는 반전!!
다섯 명의 영웅에게 내부의 적을 일러주기위해 뒤따라온 '나비'가 있었다니!
그렇게 꼼꼼히 그림을 살펴보며 책장을 넘겼건 만
그 '나비'도 그려져 있던 걸
뒤늦게서야 제대로 볼 수 있었다. ㅎㅎ
그림보는 재미가 쏠쏠한 흥미진진한 그림책이다.
책과 함께 '고블린 탑으로 가는 원정 지도'와 스티커로
내 아이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독후활동도 해보자.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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