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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아이가 읽은 책冊/창작그림책·동화

★★★서평★★★ 거미의 특별한 초대 - LYS좋은성품나무학교 [우아페-서평]

by 예똘맘 2016. 9. 26.






<거미의 특별한 초대>




'좋은 성품을 만드는 동화'답게 편견을 떨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그 편견의 주인공은 바로 '거미'.


거미는 징그럽고 무서운 동물이 아니라는 걸 느끼게 해준다.


또한 거미의 '거미줄'을 통해 '창의성'을 일깨워준다.

거미가 만든 거미줄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제공해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우리는 거미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한다.


하지만 거미 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큰 그림자를 드리우는 인간이 더 무서울지도 모른다.


어릴 적 거미줄이 있으면 치워야 한다고 들었다.


근데 <거미의 특별한 초대> 이야기 뒷편에 나오는 거미에 대한 짤막한 설명에서는

거미줄이 오히려 해충들을 유인하고 잡아먹기에 인간에게 나쁠 게 없단다.


그래도 집 안의 거미줄은 치우는 걸로~ ^^;





속상한 거미..


인간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고자 나름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거미 할아버지는 거미를 위로해 주신다.


나 자신을 지키면서 새로운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 보는거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바로 '거미줄'이다.


거미에게 줄을 뿜는 일만큼은 자기 자신의 최대 장점이자 제일 잘 하는 것니까~





거미는 거미줄을 가지고 멋진 것들을 가득 만들어 낸다.


책을 세로로 볼 수 있게 그림이 길게 표현되어 있다.

덕분에 기린이 한층 돋보인다~





거미의 생각은 명중이다!

아이들은 거미줄로 만들어진 놀이터를 무척 좋아했다.


더이상 아이들은 거미를 싫어하거나 무서워하지 않는다.

거미를 점점 더 좋아하게 되었다.




<거미의 특별한 초대>를 읽혀주니,

거미를 무서워하던 수민양은

이제 무섭지 않다고 도리어 큰 소리쳤다.. ^^;


책 한 권으로 아이의 생각과 느낌을 바꿀 수 있다는 게 그림책의 장점이다~ ㅎㅎ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