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를 팔러 간 아버지와 아들>
- 누리과정 우리전래동화 -
한국헤르만헤세 누리과정 우리전래동화 시리즈 일흔여섯번째 <당나귀를 팔러 간 아버지와 아들>이다.
앙증맞은 크기지만 내용은 절대 가볍지 않았다. 그림과 글이 일치되게 구성된 점도 좋았다~*
어떻게 책이 구성되어 있나 살펴보자~
책 앞표지이다. 부자가 등장하고 그 뒤로 수군대는 여인네들이 그려져있다. 이 아버지와 아들은 어쩌다가 당나귀를 메고 가게 되었을까..? 아이로 하여금 궁금하게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상 연령이 1세부터이며, 씽씽펜을 사용할 수 있다.
책 뒤표지에는 간략한 줄거리와 함께 누리과정 중 어떤 주제와 관련이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도표도 준비되어 있다.
부지런히 산 아버지와 아들은 어느날 살이 오른 당나귀를 팔러 시장으로 향한다.
당나귀를 끌고 나란히 가는 모습을 본 동네 아주머니들이 한마디씩 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흘려들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하는 아버지..
그래서 아들을 먼저 태우고 가는데..
이번에는 할아버지들이 뭐라고 한소리 하신다. 졸지에 아들은 '버릇없는 놈'이 되어버렸다.
결국 아버지가 타고 아들이 걸어가는데, 그 모습을 본 어머니들은 또 수근수근.. ^^;
졸지에 '아들 아끼지 않은 부모'가 된 아버지는 이번에는 두 명 모두 당나귀를 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곧 한소리를 듣게된다.. 당나귀가 불쌍하지도 않냐나 뭐라나..
곰곰히 생각한 아버지가 낸 결론이다.
"이제 아무도 뭐라고 못하겠지?"
크게 만족하며 말하는 아버지.
결국 시장 앞에 모인 사람들의 비웃음 거리가 되고 말았다.
과연 이 부자는 당나귀를 제대로 팔았을까? 그 결말이 궁금하다면 책 속으로~ ^^/
책의 보다 자세한 소개는 한국헤르만헤세 내 누리과정 우리전래동화를 참고하자. ☞ http://www.hermannhesse-book.co.kr/v2.0/bookintro/book.html?book_seq=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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