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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부모를 위한 책冊/'태교'의 모든 것 -컬러링,동화,코칭

★★★서평★★★ 아기 뇌가 즐거운 감성 뇌태교 동화 - 비타북스

by 예똘맘 2015. 10. 22.

 


아기 뇌가 즐거운 감성 뇌태교 동화

저자
박문일 지음
출판사
비타북스 | 2015-08-20 출간
카테고리
가정/생활
책소개
“아가야, 엄마 아빠 목소리를 들어보렴”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아기 뇌가 즐거운 감성 뇌태교 동화>

 

 

 

 

 

태아에게 좋을, 그리고 아이도 즐겁고, 엄마는 코칭을 받을 수 있는 태교책, 비타북스 <아기 뇌가 즐거운 감성 뇌태교 동화>이다.

 

앞표지에 그려진 곰 세마리 가족이 너무 사랑스럽다~ ^^ 그만큼 책 내용도 사랑과 정성 가득이다.

 

 

<아기 뇌가 즐거운 감성 뇌태교 동화>는 동화이야기 뿐만 아니라 매월, 매주 임신출산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아기에게 뭐라고 말해주면서 태교를 하면 좋을지에 대해 매주 읽는 태교 메시지가 도움을 준다.

 

 

차례만 봐도 벌써 안심이 된다. 그 긴긴 시간을 <아기 뇌가 즐거운 감성 뇌태교 동화>와 함께하고 싶어진다.

 

 

달력을 넘기듯이 매월 따뜻한 글귀과 예쁜 색깔을 접할 수 있다.

 

 

한장 넘기면 [박문일 박사의 임신 ○개월 뇌태교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총 4주 동안 "아기의 성장", "엄마의 변화"를 통해 그간의 변화를 확인하고, 미리 예비할 수 있다.

게다가 "아빠의 태교"도 마련해 놓아, 부부가 함께 태교를 진행할 수 있어 더욱 좋다~*

 

 

달력을 넘기듯이 매 주마다 태교법과 태아에게 들려주는 메시지를 전수받는다~ ^^

 

매주 '우뇌성장 감성태교', '좌뇌성장 수학태교', '오감자극 후각태교'를 규칙적으로 할 수 있게 안내된다.

 

 

태아와 대화를 나누듯이 이야기가 전개된다.

 

재미있는 사실은 수록된 동화들이 이미 태어난 형제에게도 좋다는 점이다~ ^^b

수민양에게 대화를 나누는 듯한 본 책의 이야기를 들려주니 아이가 매우 좋아했고, 결과적으로 나는 아이와 관계가 더 돈독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4주치 동화가 끝나면 [임신 출산 가이드]가 반갑게 맞이해준다.

4주가 지난 다음에 볼 것이 아니라 4주 동안 주기적으로 읽어보면서 도움을 얻는게 좋을 듯 싶다~

 

 

책 맨 뒤에는 태아에게 편지를 써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놓았다.

 

 

잊지말라고, 꼭 기억하라는 당부의 [박문일 박사의 뇌태교를 위한 10대 지침]이 뒤표지 안쪽에 한번 더 실려있다. ^^b

 

 

그럼 이제 책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도움되는 글이 잔뜩 들어있다.

 

오감 발달 정보는 개인적으로 궁금했는데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촉각: 엄마의 뱃속에 있는 아기는 오감 중 촉각을 제일 먼저 느껴요. 2개월째인 7~8주부터 처음 촉감을 느끼고 반응을 한답니다. - 68쪽"

 

"코는 임신 11~15주에 주로 발달됩니다. 태아가 양수 안에 있다고 해도 코의 후각세포는 냄새를 맡을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 76쪽"

 

"아기는 임신 12주 무렵 양수를 처음 삼키기 시작하면서 14주가 되면 맛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양수를 마셨다 뱉으면서 아기는 좋고 싫음에 대한 감정도 느끼게 되고 이 과정에서 정서적인 안정감도 발달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지요. - 94쪽"

 

"태아의 오감 중 가장 늦게 발달하는 감각이 시각이에요. ..시작을 통한 태교는 태아의 정서에 큰 영향을 줍니다.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아름다운 눈으로 보며.. - 120쪽. week 16."

 

"태아의 청력은 임신 16주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엄마의 목소리는 몸을 통한 진동으로도 전달되기 때문에 태아에게는 가장 강력한 청각의 원천이자 뇌 발달에 중요한 자극이 됩니다. - 128쪽"

"태아는 오감 중 청각에 가장 잘 반응해요. 그래서 청각태교는 뇌세포 자극에 제일 영향을 주는 태교라 할 수 있지요. ..임신 12주째가 되면 태아의 내이가 형성되어 어느 정도 배 밖에서 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엄마가 들려주는 노래는 행복을 타고 아기에게 전달될 거예요. - 146쪽. week 20"

"임신 중기의 태아는 청각이 예민하게 발달하는 시기인데 임신 중기 동안 청각에 자극을 주면 두뇌 발달이 활발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실제 태아의 뇌 발달에 청각이 차지하는 비율이 90%에 달하지요. 임신 6개월에 접어든 아기는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소리를 구별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고 사람의 목소리를 기억할 수도 있지요. - 162쪽. week 22"

 

"태아의 후각은 발달과 동시에 그 냄새와 느낌을 기억하는 두뇌 자극과 함께 이루어져요. 이것이 후각태교가 중요한 이유예요. 임신 6개월에는 냄새를 뇌로 전달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지요. ...

 후각: 후각이 거의 다 발달하여 냄새를 감지할 수 있어요. 엄마가 맡은 냄새는 태아도 함께 맡아요. - 174쪽. week 24."

 

"폐와 소화기관이 거의 완성돼 양수 속에서 폐를 부풀리며 호흡 연습을 하지요. 신체 기관이 대부분 기능을 갖췄기 때문에 조산하더라도 생존할 확률이 높아요. - 213쪽. week 31."

 

"이 시기에 맡은 냄새를 기억하고 뇌에 저장하지요. 이렇게 뇌에 기억된 정보들은 아기가 태어난 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냄새는 미각과도 무관하지 않아요. ..음식 재료를 만져보면서 촉각을 이야기해주거나 요리하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제 거의 다 성장한 아기는 예민하게 모든 것을 흡수합니다. - 231쪽. week 32."

 

"9개월이 되면 시냅스가 많이 증가하지요. - 238쪽"

 

"시각은 오감 중 가장 마지막에 발달하는데, 시력은 31~32주에 주로 발달하기 시작하여 33~34주에 신생아의 수준에 도달합니다. - 238쪽"

"오감 중 가장 늦게 발달하지만 가장 마지막까지 발달하는 감각이 시각이에요. 임신 후기에 들어서면 아기는 빛을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시각이 발달하여 빛에 반응해 꿈틀거리기도 하지요. ...

 시각: 가장 늦게 발달하는 감각으로 동공이 확대되었다가 축소되는 현상이 나타나요. - 256쪽"

 

"뇌의 주름살이 완성되면서 .. 이 시기에는 뇌세포 네트워크도 완성되어 자궁 내에서 이미 신생아 수준의 감정 표현을 합니다. - 264쪽. 임신 10개월 뇌태교 이야기."

 

"시각: 마지막까지 발달하는 오감으로 이제 소리의 자극보다 빛의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 278쪽. week 40."

 

 

 

뇌태교에 직결되기도 하는 "음식태교"도 98쪽, 99쪽에 걸쳐 안내되어 있다.

아기의 뇌 발달에 필요한 '단백질 음식', 아기 뿐만 아니라 엄마를 위해서도 필요한 '칼슘 음식'과 '철분 음식'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놓았다.

 

 

 

무엇보다 '아빠 태교'를 강조한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든다. 물론 실천가능성은 남편들 본인에게 달렸지만 말이다..

 

"임신 3개월 전부터 아빠의 태교가 시작된다.

 ...

'어머니가 열 달 길러주심은 아버지가 하루 낳아주심만 못하다'는 글이 있다. 임신부는 물론 아빠의 몸가짐에 대해서도 강조한 말이다.

 과학적으로 표현하면 수정되는 정자를 최상급으로 만들기 위해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 달에 한 번 배출되는 난자와 달리 정자가 만들어지기까지는 약 석 달이 걸린다. 최소 임신 3개월 전부터 아빠는 건강한 정자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최소 3개월 전부터 부부가 함께 나쁜 음식을 피하고,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마음을 갖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 그것이 태교의 시작이다. - 73쪽"

 

 

 

각 나라마다 태교를 어떻게 하는지 150쪽, 151쪽에 걸쳐 소개되어 있다.

중국 태교, 일본 태교, 프랑스 태교, 미국 태교.

 

"두뇌 태교를 활용하는 미국 태교.

 미국에서는 태내 환경을 중요시하여 태내에서 영재가 타고난다고 생각한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태교법을 선호하는데 주로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는다.

 또한 태아는 8개월 때까지 뇌세포를 활발하게 만들다가 그 후부터 출생 전까지 50% 정도의 뇌세포가 감소한다고 하여 임신 18~20주 사이의 태교를 중요하게 여긴다.

 남편이 아내와 함께 임신과 출산에 관한 교육을 받고 태교를 하는 등 부부가 임신 과정을 함께한다."

 

놀랍다..부럽다~ ^^ 남편도 교육을 받는다는 점은 특히나..

 

 

 

아기에게 '기억력'이라는 것을 언급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다. 아기의 기억력을 키우기 위해 수 놀이를 해줄 수 있다니 꼭 실천해보자.

 

"숫자 카드를 만들어 놀이를 하고 생활 안에서 수를 끊임없이 이야기하며 아기의 기억력을 키워주세요. 아기의 기억력은 임신 7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완성됩니다.

 밝고 편안한 목소리로 글자나 숫자를 반복해서 말해주세요. 엄마가 두뇌를 사용할수록 아기도 두뇌를 자극받게 됩니다. - 226쪽"

 

 

 

마지막으로 몸가짐의 주의사항을 언급하고 마치고자 한다.

임신 중 몸을 움직이는 게 좋다고 해서 배가 부딪히는 자세를 임신 말기에 자주 했었더니 수민양은 예정보다 한 달이나 빨리 태어났었다. 좋은 점이 아니였던 거다.. T^T

 

"생활 습관, 이렇게 챙겨요!

...

 ③ 배의 압박을 조심해요

..배가 부딪히거나 닿지 않도록 조심하며 ..배에 힘이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 235쪽"

 

운동을 하려면 복근을 이용한 것은 피하는게 좋다니 참고하자~*

 

"임신 중 이런 운동이 좋아요

 ① 걷기 운동

 ..일주일에 3~4회, 30분 이내로 꾸준히 하자.

 ② 요가

 아기가 완전히 자리 잡은 5개월 이후부터 일주일에 3회, 30~40분 정도 한다. ..

 ③ 수영

 임신 16주 이후부터 할 것을 권하며 일주일 2~3회, 1회에 30~60분 정도 한다. ..다만 과격한 동작이 필요한 접영 등은 피하며 무리하지 않도록 한다.

 

 임신 중 피해야 하는 운동

 ● 윗몸 일으키기  ...

 ● 조깅  ...

 ● 등산 ... - 209쪽"

 

"상황별 임부의 바른 자세

 ① 자리에 눕거나 일어날 때

 ..상체를 옆으로 기울여 천천히 눕는다. 똑바로 누운 자세는 피하며 왼쪽으로 누우면 아기에게 혈액 공급이 더욱 원활해진다. ..

 ② 앉을 때 ...

 ③ 씻을 때

 ..허리를 펴고 바로 선 자세를 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을 때에도 ..살짝 뒤로 젖힌 자세로 샤워기를 틀어 놓고 감는다. 될 수 있으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자세는 피한다. - 261쪽"

 

몸이 절로 안다고 했던가. 누울 때 왼쪽으로 눕는게 그리 편할 수가 없었다~* ^^ 다행이었던게다..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받는다. 수민양 때를 돌이켜 보게되면서 앞으로를 준비할 수 있었다.

 

 

 

 

 

오타가 있다!!!

261쪽 첫번째 줄 "상황별 인신부의 바른 자세"에 오타가 있습니다. '임신부'를 '임부'로 수정해주세요~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