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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부모를 위한 책冊/'태교'의 모든 것 -컬러링,동화,코칭

★★★서평★★★ [태교컬러링북] 마이 러블리 베이비 - 지식너머 [도치맘-서평]

by 예똘맘 2015. 12. 6.

 

 

<마이 러블리 베이비> 

 

 

 

 

지식너머 <마이 러블리 베이비>는 태교 컬러링 겸 다이어리이다.

 

 

"예쁜 그림에 색을 채우면서

 사랑하는 아이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글로도 함께 적어보세요."

 

컬러링에 글까지 적을 공간을 마련해주는 <마이 러블리 베이비>이다. 컬러링으로는 부족한 그 무언가를 글로 담아 보는 것이다. 긴장감과 두려움 등 여러가지 마음을 솔직하게 글로 담아 태교 그림일기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mom's diary" 밑에는 "함께 들으면 좋은 태교음악", "함께 읽으면 좋은 시"도 제공한다. 음악을 들으면서 색칠도 하고 글도 적고, 시도 낭독해 보면서 편안한 하루를 보내는 거다~

 

게다가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들]도 소개해준다. 동화태교도 좋다던데, 정말 알차게 알려준다~

정보력이 강한 독자라면, <마이 러브리 베이비> 하나 만으로도 충분히 감성태교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b

"<김수연의 아기발달백과> 저자 김수연 박사 추천"은 괜히 받은 게 아닌 것이다~ 음악, 시, 동화, 컬러링, 글쓰기, 태담태교, 1석5조로 알찬 책이기에 추천을 받을 만 하다!

 

 

<마이 러블리 베이비>에 등장하는 그림들의 컬러링 예시다.

컬러링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흰 바탕이 마냥 부담스럽다면, [컬러링 예시 보기]를 따라 색칠해보자~

 

컬러링에 정답은 없다. 색연필로, 물감이나 펜으로, 그 어떤 것을 사용해도 좋다.

 

다만, 종이 질이 얇은 듯 싶어 아쉬움이 남는다. 싸인펜으로 그리면 뒷면에 자국이 선명하게 남기 때문..

 

 

아기 태명, 성별, 태몽, 출산 예정일, 태어난 날, 태어난 시간, 아기 체중, 아기 키, 아기 머리둘레, 아기 혈액형을 적을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 옆으로는 태어난 아기의 첫 사진과 초음파 사진들을 붙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리고 나면 본격적으로 Chapter 1이 시작된다. 임신 1개월에서 3개월 사이에 색칠하고 글을 남기면 된다.

 

Chapter 2는 '임신 4개월~7개월', Chapter 3은 '임신 8개월~출산'이다.

각 챕터가 시작하기 전에 초음파 사진들을 붙일 공간이 있다.

 

 

<마이 러블리 베이비> 중반 쯤에 담긴 글이다. '태교 여행'이라.. 제목 만큼이나 낯선 느낌이다. 첫 여행이든 재도전(?)하는 여행이든 낯선 느낌은 강도만 나를 뿐 비슷하지 않을까..?

 

"mom's diary"와 "함께 들으면 좋은 태교음악"이 제공된다.

 

태교음악, 시 등을 추천 받아서 좋기는 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만약 자신이 '검색도 잘 못하고, 정보력도 없으며, 부지런하지도 못한 여성'이라면 추천 정보를 이용해보지 못한 채 그저 컬러링으로 만족해야 할지도 모르겠구나 싶은 생각도 든다..^^a

 

 

 

아주 아기자기하지는 않다. 약간 사실적인 그림이다. 인물만 해도 초상화같은 느낌이니까.

그래도 서정적인 느낌이 드는 그림들로 채워져 있다~

 

 

위 채색의 중간 하늘색 부분에 분홍 싸인펜 자국이 선명하게 보이는가? 하늘색 색연필로 꼼꼼히 색칠하고 사진기의 빛 반사 덕에 자국이 살짝 보이는 듯 한데, 실제 보면 싸이펜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위 새 그림에서 새 깃털을 분홍 싸이펜으로 색칠했더니만 뒷부분에 분홍 곡선 자국이 생긴 것이다. ^^;;

 

다른 컬러링북과 달리, 다소 얇은 종이인 듯 싶어 아쉬움이 남는다..

 

 

 

<마이 러블리 베이비> 맨 마지막 장에 그려진 그림이다. 행복함이 절로 뭍어나오는 그림이다~

 

"행복한 기다림"

 

아기 그림은 리얼 얼굴인데, 엄마 그림은 캐릭터이다~ ㅎㅎ 귀여운 엄마 그림~ ^^  일부러 의도적이신 듯~ㅋ

 

 

맨 뒤에는 잘라서 그림엽서나 그림액자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그림모음이 들어 있다.

 

 

<마이 러블리 베이비> 뒤표지 글이 인상적이다.

 

"마음에 드는 색으로 색칠을 하며 그림을 완성해가는 컬러링은

 예비 엄마의 어린 시절 상처도 치유해주며,

 출산 후에도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 <김수연의 아기발달백과>저자, 김수연 박사"

 

안티 스트레스를 위해

아름답고 좋은 생각만 하며 행복하게

예쁜 그림에 채색 하면서 하루하루 아이와의 사랑을 키워 가보자~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