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의 공부 근육을 키워라>
"혼자의 힘으로!" 깊이있는 공부, 성공경험, 자신감..
허니와이즈 <우리 아이의 공부 근육을 키워라>를 읽으면서, 지금까지 읽어온 교육서들을 정리하는 느낌을 받는다.
'부모의 지지'에서는 위즈덤경향 <아이의 공부 그릇>이 떠오르고, '부모 코칭'과 '망각곡선' 및 '복습'에서는 지상사 <엄마가 바뀌면 아이는 스스로 간다 공부철칙>, '차근차근'과 '깊이있는 공부' 및 '성공 경험'에서는 다산에듀 <도미노 공부법>이 떠오른다.
<우리 아이의 공부 근육을 키워라>에서만 들을 수 있는 키워드를 찾으려고 메모하면서 읽어갔다.
그래서 찾은 것이 '혼자 힘으로'와 '사전 지식'이다.
크게 5장으로 나누어놓았다.
하지만 같은 의미가 계속 반복해서 나온다.
비슷한 내용이 반복해서 나오다보니 자칫 정리가 안된 느낌도 받게된다. 하지만 어쩌면 망각곡선(160쪽)에 의해 망각을 막기 위한 작가의 의도일지도 모를일이다.
요즘 사교육 시장에 대한 반대의 의견이 많다보니 교육서에서 자주 등장하는 핵심이 있다. 바로 '혼자 힘으로!'이다. 어려운 문제를 혼자의 힘으로 풀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다른 교육서와 다르게 <우리 아이의 공부 근육을 키워라>에서는 특히 이 '혼자 힘으로!'를 많이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었다.
"복습을 아무리 잘하고, 숙제를 잘해가도 어려운 문제를 혼자 힘으로 푸는 경험을 하지 않으면 실력은 늘지 않아. - 37쪽"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보니 공부가 재미있게 느껴진다고 했다. - 43쪽"
"..도전감 있는 수학 문제를 몰입해서 풀 때, ..학습 플로우 경험을 하게 되면 학습이 얼마나 즐거운 일일 수 있는지 알게된다. ..이런 경험이 반복된다면 아이들은 공부를 지겹고 힘든 노동으로만 인식하지 않을 것이다. - 153쪽"
"..자율적 동기는 동기가 학습자 내부에 있다. ..자율적 동기에 이른 아이는 다른 사람의 감시나 물질적 보상 등이 없어도 스스로를 조절하면서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낼 것이다. ..내재적 동기가 생기려면 공부의 내용과 깊이 있게 만나야 한다. ..아이 스스로 재미를 발견해야 시작 할 수 있고 지속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싶어 하는 욕구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 81쪽"
"요즘 아이들은 너무 많은 튜터를 갖고 있다. ..생각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아이 스스로 고민할 때에 사고력이 발달한다..
친절한 튜터링은 사고력 발달을 방해한다. ..누구나 넘어지면서 배우지만 결국엔 걸을 수 있었듯이 아이들 공부도 그렇다. 혼자 하면서 실수도 하고 더러는 좌절도 하겠지만 그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스스로 잘할 수 있는 사람으로 커 갈 것이다. - 178 ~ 179쪽"
"..새로운 내용을 이해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에 새로운 내용을 통합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기억 속에서 비슷한 것을..떠올려..공통점과 다른 점을 비교하면서..무엇인지 파악하려고 노력할 것이다...경계구역이라는 곳을 통과해야 한다. - 51쪽
'제가 지금 경계구역에 들어왔어요, 저 혼자 힘으로 이 문제를 풀어내고 싶으니 아무 말 말고 그냥 지켜봐 주세요'라고..이런 반응을 종종 보인다. ..아이의 눈은 즐거움으로 빛이 난다. - 53쪽
..엄마의 설명을 멈추게 하고 싶은 것은 스스로 그곳에서 탐색하고 싶기 때문이라.. - 54쪽
필요한 자료가 어디쯤 저장되어 있을까를 열심히 셈하면서 이곳 저곳 탐색해야 한다. 그래서 뇌 속을 뒤져서 적절한 정보를 찾아내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경계구역에 오래 머물러야 하는 이유이다. - 56쪽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 ..인고의 노력 끝에 어려운 문제를 풀어냈다..시간을 낭비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 58쪽"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노력해서 한 번이라도 성공을 거두는 것이다. 성공의 경험을.. - 63쪽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100% 달성하는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자신감을 갖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경험했던 '성공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 75"
작은 성공의 경험이..'하면 되는구나,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할 수 있도록.. - 86쪽
한 번, 두 번 성공 경험이 쌓이면 불안감이 줄어들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87쪽
이쯤하면 '혼자 힘으로' 문제를 풀어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난다. ^^ 여기에 추가로 '혼자의 힘으로' 해야만 하는 과학적인 증거까지 제시해 놓았다. 그 부분에서 본 책 제목이 왜 '공부 근육을 키워라'인지 알 수 있다!
"최근 뇌과학계는..뇌의 구조적인 특징을 또 하나 찾아냈다. ..축색은 뉴런의 일부분으로 외부에서 받은 신호를 다른 뉴런에 전달하기 위해 정보가 지나가는 통로이다. ..이 통로는..미엘린이라는 물질로 둘러싸여 있다. ..미엘린이 축색을 두껍게 감싸고 있을수록 정보전달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어떤 일을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하면서 빨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그 일을 담당하는 뉴런의 축색이 두껍게 미엘린화되어 있기 때문인 것이다. - 181쪽"
"유의할 점은 이미 익숙하게 잘할 수 있는 과제를 할 때는 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 183쪽"
당연한 것이다~ 이미 미엘린화 되었는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게 당연하다.
"주어진 것을 해내는 공부가 아니라 나에게 부족한 무엇을 채우는 공부가 되어야.. - 66쪽"
"틀린 부분을 찾아내서 원리를 다시 학습하고 또 다른 문제를 풀어보는 일을 반복한다.
너무 가벼운 아령을 들고 팔 운동을 하면 팔 근육이 발달하지 않는 원리와 유사하다. ..뉴런도 마찬가지다. 적절한 스트레스, 그것이 꼭 필요하다. - 183쪽"
실수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그래서 오답노트가 중요하다 했던가..
계속 시도하고 실패하더라도, 나는 지금 적절한 스트레스로 '공부 근육(181쪽)'을 키우는 중이구나,하면서 좌절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열심으로 하는 마음보를 아이가 갖게끔 지도해야겠다. ^^
사고력 발달을 위한 뇌과학적 증거 때문만은 아닐지라도 스스로 노력하는 태도는 그 무엇보다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논리력과 추론력, 상상력을 동원해서 내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태도이다.
스스로 씹지 않고, 누군가가 씹어서 넣어주는 것을 받아먹는 방식으로 공부한다면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 - 192쪽"
스스로 해야 기억에도 오래남고, 사고력 발달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게 되고,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를 혼자 힘으로 풀어낼 수 있는 법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 부모로써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아이는 어떤 식으로 해야하지?
"여러 번을 다시 풀어도 해결이 안 되는 문제는 아이가 스스로 답지를 보고 이해하도록 해야한다. - 194쪽"
"아이 스스로 이해하게 하세요. 안 되면 답지를 보고서라도요. 그래도 안 되면 다음 날 학교 선생님께 물어보면 되잖아요. - 194쪽"
그러게.. 왜 중학생이 되어서도 아이가 모르는 것을 부모가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을까.. 아이가 크는 만큼 부모도 아이 스스로 할 수 있게 놓아주는 연습이 필요하다~*
위에 언급한 '경계구역'에서 나오듯이, 아는 게 많아야 잘 배운다. 본 책에서는 이를 '사전 지식의 중요성'으로 언급하고 있다. '선수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엄마들이 알고 있는 그런 선행학습이 아니다! ^^a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외부자극을 느끼게 되며 그것을 각자의 방식대로 처리하고, 이해하고, 기억하기 시작한다. 세상에 똑같이 존재하는 정보라 하더라도 그 정보를 받아들이는 순간 모두에게는 다른 의미로 해석된다.
..수업과 관련된 기반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 아이는 수업내용을 놓치지 않고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기반지식이 빈약한 아이는 드문드문 자기가 알고 있는 내용과 연결되는 것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이해하고 기억할 것이다. -148쪽
어릴 때 많은 경험과 충분한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발달시키지 못한 아이가 어떻게 갑자기 수업을 집중해서 듣고 공부를 잘할 수 있겠는가?
..아이의 학습속도가 제각각이라는 것, 그래서 똑같은 내용을 배워도 이해하고 기억하는 정도가 모두 다르다는 것만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도 아이의 학습을 훨씬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다. - 149쪽"
"새로운 개념을 성공적으로 습득하기 위해서는 이미 알고 있는 것들, 즉 사전 지식이 필요하다. ..낯선 개념이 해독될 때까지 사전 지식의 틀을 이리저리 비틀고..그러다가..비로소 이해가 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해는 이렇게 이미 알고 있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차근차근 사다리를 놓아야 그곳에 도달할 수 있다. - 165쪽"
"수업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듣는 것이다. ..기반 지식을 가동시켜..연결고리를 찾으면서 들어야 제대로 듣게 되는 것이다. ..아는 게 있어야 잘 들을 수 있다 - 188쪽"
그러면 어떻게 사전 지식을 넓히면 좋을까?
"어릴 적 공부는 독서 하나면 충분하다. - 155쪽"
"..왜 사전 지식이 학습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인지 왜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학습에 도움이 되는지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해 보았다. - 169쪽"
수업 시간에 잘 듣지 못하는 데에는 아이에게도 그럴 만한 사정이 있는 것이였다. 맞다! 그 어릴 적 감정을 되짚어보면 "공부할 마음이 없어서, 철이 안 나서, 인생을 아무렇게나 살려고 마음먹어서(190쪽)"는 아니였다.
"우리 아이가 왜 수업시간에 잘 듣지 못하는가..수업 내용을 최소한 70%라도 알아들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지 먼저 진단해 보아야 한다.
..확인해 본 결과, 우리 아이가 선수학습이 심하게 안 되어 있어서 도저히 수업을 이해할 수 없다면.. - 190쪽"
"선수 학습 보충은..교과서를 읽어 개념을 이해하고 기본적인 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보충할 수 있다. ..알아들을 수 있는 만큼만 이해하고 와서 그 부분에 대한 복습을 착실히 할 것을 권한다. 복습만 잘해도 그다음 수업이 알아듣기 수월해지는 법이다. - 191쪽"
아이는 그렇다치고 엄마는 옆에서 어찌해주면 좋을까?
"설명을 해주거나 문제를 풀어주지 않아도 누군가 옆에서 지지와 격려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큰 힘을 얻는다. - 191쪽"
본 책에서는 상당부분을 '부모의 공감'에 치중하고 있다. 왜 그럴까?
"자존감은 한 사람의 평생의 행복감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나는 조건 없이 사랑받을 수 있는 가치가 있는 사람이고, 맡은 일을 잘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
아이들의 학습 효율성과도 자존감은 관련이 깊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기 바란다면 지금부터라도 아이에 대한 비난을 멈추고 공감하고 지지해 주어야 한다. - 250쪽"
"자존감이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스스로 걸러낸 자아의 느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자존감이 높다는 것은 남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내보인다는 것이다. - 248쪽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문제 해결력을 높인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과제 이외에 자신의 정서를 관리하는데 에너지가 쓰이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 부모님에게 무조건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자란 경우 높은 자존감을 갖게 된다. - 249쪽"
각 장의 제목만 읽어보면 부모로써 아이에게 해 줄 것이 무엇인지 느끼게 된다. 내가 읽은 교육서들은 부모의 역할을 많이 할애해서 말해주곤 했다. <우리 아이의 공부 근육을 키워라>에서도 상당부분 아이와의 상호작용에 치중해서 반복적으로 나온다.
읽는 내내 다소 중구난방 같은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그만큼 중요하기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그런 것 아닐까 싶다.
읽어온 교육서, 육아서에서 대부분 나오는 내용이지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발췌해본다~ ^^
"엄마가 아이에게 최고의 선생님이 될 수 있는 마법의 핵심은 '공감'이다. - 16쪽
..'섬세한 관찰'과 '공감력'이 필요하다.
..조심스럽게 내 말을 하기보다 들으려는 자세로 아이와 만나야 한다.
아이의 표정을 살피며, 할 수 있다면 마음을 살피며 조용히 앉아 있어 주는 것이다. - 17쪽"
"아이와 대화를 나누어 정확한 문제점을 찾아내야 한다. - 38쪽"
"반드시 아이 마음과 나란히 걸어야 한다. - 48쪽
..학습 코칭을 한다는 것은..아이 공부를 일방적으로 가르치거나 질문에 대답을 해주거나 열심히 하는지 안 하는지 감독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일이다. 그러니 제대로 된 코치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모님께 아이의 학습코칭을 권하는 이유는 학습동기를 잃은 아이에게 이보다 더 좋은 명약은 없기 때문이다. - 49쪽"
"경계구역에 들어서면 코치는 그저 조용히 지켜보면 된다.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한 순간이다. ..아이가 경계구역에 들어섰음을 감지했을 때 코치는 많은 말을 해서는 안된다. ..아이가 커다란 장벽에 부딪혀 급격히 흥미를 잃고 집중력이 떨어지기 전까지 코치는 '침묵'을 지켜야 한다.
문제를 푸는 중간중간에 코치를 바라보며 확인받고 싶어 하는 눈치를 보이면 "그래, 맞아, 바로 그거야."정도의 공감적 지지를 보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 52쪽"
"아이와 혼연일체가 되어 학습코치를 한다는 것은..모든 것을 알고 있으나 아이를 지배하려 들지 않는 태도, ..응원을 보내되 함부로 마중 나가 덥석 손을 잡지 않는 현명함을 갖추어야 최고의 코치가 될 수 있다. - 53쪽"
"학습 코치의 역할은 아이가 경계구역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일이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밀고 나갈 수 있게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필요한 도움도 조금씩 주면서 아이를 그곳에 붙잡아 두는 일이다.
좋은 학습코치는 아이가 지금하고 있는 생각을 처음부터 따라가서 잘 이해하고 아이의 학습력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아이의 기질과 성격,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 58쪽"
"학습코치의 일 중에 너는 누구보다도 잘 할 수 있다고,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반드시 해낼 거라고 독려해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 62쪽"
"자신감을 풀어서 말하면 자기에 대한 신뢰감이다. '나는 마음먹으면 해내는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자신감이 높은 사람이다. ..이런 특성은 생애 초기 양육자의 태도와 양육방식에 의해서 결정이 된다. ..무엇인가를 시도했을 때 성공을 기뻐해 주고 다시 시도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면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 75쪽"
"공부는 그 자체로 즐거운 것이며 따라서 보상은 필요 없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이유를 '학습 내용' 자체에서 찾(도록)..아이 스스로 시동을 걸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83쪽"
"학습동기를 높이는 대화의 기술
1. 공감하는 대화하기.
2. 마음을 비춰주는 대화하기 - 127쪽"
"자신감은 성공경험 말고도 믿을만한 사람의 칭찬에 의해서 생길 수 있다. - 237쪽"
"부모가 아이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일이다. ..자기가치를 인정받을 때 아이들은 자존감을 사수하기 위한 방어행동에 헛된 힘을 쏟지 않고 자기특성에 맞게 자신을 발전시켜나가는 건강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 - 240쪽"
"..솔직하게 자신의 문제를 드러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 267쪽"
"자존감이 높은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부모처럼 자존감이 높은 경우가 많다.
..정서적인 돌봄..어떤 상황에서도 아이를 함부로 대하지 않고 존중하며 충분히 사랑을 주는 것이다.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결코 남의 정서를 건강하게 돌볼 수 없다. 그래서 부모의 자존감이 중요한 것이다. - 279쪽"
성공적인 책읽기 방법(49쪽), 진로검사(113쪽),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계획표(115쪽) 및 공부거리의 양(229쪽), 실천자신감(117쪽) 및 평가(207쪽)와 피드백(215쪽), 구체적 질문 방법 및 답변(142쪽), 학습 플로우 경험 방법(152쪽), 간격효과(226쪽) 등의 구체적인 방법 제시도 담고 있다.
공부진행과정과 절차(6쪽), 학원효과(35쪽), 동기-인지-정서의 관계(88쪽), 과제수행동기(95쪽), 정서와 기억 관계(244 ~ 245쪽) 등 전문지식도 읽어볼 수 있다.
하지만 그 많고 많은 내용들 중에서 <우리 아이의 공부 근육을 키워라>를 읽은 후
한마디로 느낀 점을 요약하자면, '어릴 때 일수록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좋겠다'이다~*
오타있다!!! 86쪽 ~ 87쪽.
"세 번째 유형의 아이" → 다섯 번째 유형의 아이.
"네 번째 유형의 아이" → 세 번째 유형의 아이.
"다섯 번째 유형의 아이" → 네 번째 유형의 아이.
소제목과 내용이 뒤바꿔야한다. 이해하는데 혼동이 크게 되었다.. -_-;
온라인서점 서평에는 올리지 않았지만 수정을 바랍니다.
[저는 위 책을 마더스이벤트를 통해 추천(소개)하면서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冊부모를 위한 책冊 > 아이 교육+공부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평★★★ 영재교육의 비밀은 심리게임 스킬이다 - 다산출판 [도치맘-서평] (0) | 2016.02.11 |
---|---|
★★★서평★★★ 공부의 기본 - 열린세상 [도치맘-서평] (0) | 2015.10.04 |
★★★서평★★★ 도미노 공부법 - 다산에듀 [도치맘-서평] (0) | 2015.08.13 |
★★★서평★★★ 엄마가 바뀌면 아이는 스스로 간다 공부철칙 - 지상사 [우아페-서평] (0) | 2015.07.09 |
★★★서평★★★ 아이의 공부 그릇 - 위즈덤경향 [책세상-서평] (0) | 2015.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