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쏙닥쏙닥 교과융합 세계명작동화 : 피노키오 - 한국톨스토이 [한국헤르멘헤세-서평]

 

---

(사은품증정)톨스토이-교과융합 세계명작동화(신간)2015년최신간(80권,DVD1장)쏙닥쏙닥교과융합 세계명작동화

저자

톨스토이 지음

출판사

톨스토이(전집) | 2015-08-24 출간

카테고리

아동/유아전집

책소개

-

글쓴이 평점  

---

 

 

쏙닥쏙닥 교과융합 세계명작동화

도서영역 : 언어/문학

대상연령 : 5~10세

제품구성 : 전80권, DVD

 

 

 

 

 

 

<피노키오>

 

 

 

 

 

한국톨스토이 쏙닥쏙닥 교과융합 세계명작동화 시리즈 중 '사랑과 우정' 주제에 수록된 2번 <피노키오> 이다.

 

앞표지 그림에 줄거리가 잘 드러나게 그려져 있다. 개구쟁이, 말썽쟁이 피노키오의 경험단과 함께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가 잘 나타난다~ ^^

 

 

책 뒤표지에는 명작동화가 어느 나라 출신인지 국가 이름, 국기와 함께 전반적인 책 줄거리를 살짝 보여주며 흥미를 돋는다.

 

여담으로 유럽국기들은 참 비슷한 듯하다~ ^^a <미녀와 야수>의 프랑스 국기와 <피노키오>의 이탈리아 국기가 어쩜 그리도 비슷한지~ ㅎㅎ 아이들에게 명작동화 이야기 외에 국기의 차이도 알아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 해당 국가가 유럽대륙이나 지구상에 어느 쯤에 위치해 있는지 그림도 국기 위에 그려져 있다면 더 없이 좋지 않았을까,싶어졌다~ ^^

 

 

 

책을 펼쳐보자~

 

 

하드커버 안을 열면, 왼쪽 면에는 명언과 함께 주요 등장인물이 소개되어 있다.

 

 

다른 한쪽 면, 오른쪽에는 본 책에서 <피노키오> 이야기와 함께할 교과 지식들을 소개해 놓고 있다.

바람개비 4면에 소개된 과학, 사회, 예체능, 국어 관련지식은 <피노키오> 이야기를 읽는 중간에 등장하며,

바람개비 밖에 소개되는 3가지, 논술, 지리, 예술은 <피노키오>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 등장한다.

 

요즘 대세인 STEAM 교육법과 잘 어울리는 책이 아닌가 싶다~ 한국헤르만헤세 출판그룹의 책들은 모두 이런 알찬 교과통합 및 융합 지식들을 제공하는터에 이런 관련지식 정보가 들어있지 않으면 왠지 서운할 지경~ ^^*

너무 알차고 좋다~*

 

게다가 기억으로는 '논술'은 처음 보는 것 같다. 문학전집 때 말고는 동화책 중에서 '논술'면을 본 적이 없기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아동책이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워낙 유명한 이야기이기에 줄거리를 소개하지 않아도 될 터이다~ ^^

 

부모 말씀 안 듣고 설치다 된 통 당한 <피노키오>는 천망지축이 될 10대가 되기 전에 꼭 읽어줄 책이 아닌가 싶네~ ㅎㅎ

 

 

"할아버지, 이제 정말 말썽 피우지 않을게요."

 

할아버지 도우며 학교에서 공부도 열심히 한 피노키오는 초록 요정의 덕분에 사람이 된다.

 

"제페토 할아버지와 피노키오는 서로를 아껴 주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해피엔딩~

부모 말을 안 들으면 안좋은 일이, 잘 들으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교훈을 얻기를 바라며~* ^^

 

 

 

피노키오가 인형극 극장 주인에게 들켜 혼나는 장면쯤에 [교과영역 통합지식] 페이지가 등장한다.

 

<피노키오> 책에 등장하는 '피노키오', '제페토 할아버지', '인형극'와 연관지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교과지식을 소개하고 있다.

학년군, 과목, 학기, 주제를 조목조목 알려주기에 관련 교과서를 찾아 같이 읽어볼 수도 있다~*

 

"사람과 피노키오의 몸만 따져 본다면.."로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를 과학면에 소개하고,

"제페토 할아버지처럼, 자신과 혈연관계가 아닌 아이를 자식으로.."로 "입양문화"를 사회면에 소개하고,

"피노키오의 곱슬머리에서는 샴푸 냄새가 났고.."로 묘사를 국어면에 소개하고,

피노키오와 인형극 극장 사건과 연관 지식으로 "베트남 <수상인형극>"을 예체능면에 소개하고 있다.

 

 

 

<피노키오> 이야기를 끝으로 [작품소개] 외 다양한 정보를 병풍처럼 길게 늘어지는 면에 소개하고 있다.

 

먼저, [작품소개]에 <피노키오>의 특징을 이야기해 준다.

 

 

그런 다음 [작품소개] 하단에 [작가인터뷰]를 실어놓았으며, 따분하지 않게 대화식으로 작가를 소개하고 있다~*

 

 

병풍처럼 길게 페이지를 펼치면 [독후활동]과 [융합논술]이, 뒤에는 [융합지식]과 본 책의 특징이 실려있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여러가지로 해볼 수 있게 [독후활동]과 [융합논술]이 담겨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핵심어로 주제 파악하기"와 "이야기 따라잡기"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고, 책 내용을 구체적으로 자세히 기억할 수 있게 해준다.

 

 

[독후활동] 옆 면에는 [융합논술]이 나란히 제공되고 있는데, [독후활동] 중 "핵심어로 주제 파악하기"에 이어, 보다 더 깊게 자신의 생각을 펼쳐보일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해준다.

 

"생각거리" ☞ "생각의 길잡이" ☞ "나의 생각 밝히기" 순으로 생각을 발전할 수 있게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나의 생각 밝히기" 란에 자신의 생각을 써놓을 수 있는 칸을 제공하였다.

 

 

[융합논술] 하단에는 [호기심돋보기]가 제공되는데, 논술주제과 관련 있는 물건을 소개하고 있다.

 

 

[융합지식]에는 책 처음에 본 바람개비가 그려진 [교과 통합 및 융합 지식도]에 나온대로, 마지막으로 "지리" 과 "예술" 지식을 소개해 놓았다.

 

<피노키오> 작가는 이탈리아 대표적인 작가이기에 "이탈리아 반도"를 지리면에 소개하고,

우리나라 인형극은 어떠했는지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자 "꼭두각시놀음"을 예술면에 소개하고 있다.

 

 

 

 

연이어 뒷 면에는 본 책에 소개한 교과 지식들 중에서 몇 가지를 추려서 직접 해당 교과서 글을 발췌해 놓고 있다.

 

과학면에 있던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는 과학 교과서 몇 페이지에 있는지 좀 더 자세히 알려주고,

예체능면에 있던 "베트남 <수상 인형극>"은 미술 교과서 몇 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미술 교과서 해당 페이지를 좀 자세히 발췌 놓았는데, 여기에 제시된 미술 활동은 또 하나의 귀한 정보 같다. 동화책을 읽고 난 후 입체 카드를 만든 작품들이 실려 있는 해당 교과서 페이지 덕분에 또 하나의 독후활동을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해당출판사가 뜻하였는지 아니면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으나, 또다른 알찬 정보를 마지막까지 가지고 간다~ ^^b

 

 

 

 

개인적으로 <피노키오> 하면 푸른 요청과 함께 영화 <A.I> 가 생각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