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원리셈 A - 천종현 수학연구소 [도치맘카페&천종현수학연구소카페-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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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셈 A1(7,8세)

저자

천종현 지음

출판사

천종현수학연구소 | 2014-11-10 출간

카테고리

유아

책소개

사고력 수학 전문가가 만든 연산교재 수학공부의 첫 번째 퍼즐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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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셈 A2(7,8세)

저자

천종현 지음

출판사

천종현수학연구소 | 2014-11-10 출간

카테고리

유아

책소개

사고력 수학 전문가가 만든 연산교재 수학공부의 첫 번째 퍼즐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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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셈 A>

 

이제는 100이다!! 받아올림이 없는 두자리 덧셈과 뺄셈의 첫 단추!!

 

 

 

^^ 10까지의 수를 가지고 잘 놀 줄 아는 수민양.

^^ 100까지 수를 셀 줄 아는 수민양!

'일, 이, 삼, ..,구십구, 백'. 게다가 '하나, 둘, 셋, .., 스물, 서른, ..,아흔 아홉, 백'으로도 셀 줄 아는 수민양~♥

 

이제는 10에서 100으로 도전해본다!!! ^^

 

누군가가 말했다. 공부할 적에 비슷한 수준말고 좀 더 높은 수준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책도 함께 준비하라고..

 

원리셈은 수민양에게 적절한 자극을 주었고, <원리셈 A>는 수민이에게 새로운 도전과제였다~

 

 

 

<원리셈 A1>은  100까지의 수를 시작으로 두 자리 수의 덧셈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게 지도해주며,

<원리셈 A2>는 두 자리 수의 덧셈에서 배운 원리를 거꾸로 뺄셈으로 접목시키면서 차근차근 체계가 잡힐 수 있게 도와준다.

 

<원리셈 A1>과 <원리셈 A2>는 받아올림이 없는 두 자리 덧셈과 뺄셈에 대한 연습이기 때문에 한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의 원리를 바로 접목해가며 문제를 풀 수 있어 두 자리 수의 연산에 대한 첫 거부감을 떨쳐버릴 수 있게 도와준다~ 자신감 향상과 좀 더 높은 단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켜주기에 좋아서 두 자리 수 연산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다고 본다.

 

 

 

 

[1주차. 100까지의 모으기]

 

"1일차. 몇십"

 

 

누가 그랬던가 우리는 안다고 하지만 실은 착각일 수 있다는 사실! 안다고 착각하는 것이 가장 무섭다고 생각한다.

사실상 앞서 수민양은 1부터 100까지 수를 말할 줄은 안다. '일, 이, 삼, .., 이십, .., 백'으로 세는 것과 '하나, 둘, 셋, .., 스물, .., 백"으로 세는 것은 정말 잘~ 하지만 정말 그 의미를 알까 싶었다.

 

마냥 수가 좋아서, 수를 세는 것이 좋을 뿐이다. 하지만 수 세는 것이 좋더라도 일상에서 실물로 10개 이상을 세어보는 상황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그 수의 의미를 막연히 그림처럼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리셈 A>단계가 현재 수민이 단계보다는 높기는 하지만 100까지 수에 대한 그 의미를 한번쯤은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기에 도전했다.

 

 

<원리셈 A1>에는 1주차로 '100까지 수'에 대해 다방면으로 알아보고 점검해볼 수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제공해준다.

 

수민양은 10, 20, 30, .., 90, 100까지 말 할 줄만 알았지, 막연히 많은 수이거니 했겠지, 직접 눈으로 그 수의 실체를 본 적이 없다. 그러니 당연히 1주차 첫 장 1일차 '몇십'를 보고는 적잖게 놀란 모양이다~ ^^

자신의 입으로 버스 간에서 시끄럽게 읊어대던 그 수들을 실물로 그려보면 이렇게 많은가 싶었겠지..ㅎㅎㅎ

 

"엄마~ 엄청...많다.."

 

^^ㅋㅋㅋ (이제 버스 간에서 수 읊어댈 일은 좀 적으려나^^a)

 

 

1주차로 '100까지 수'에 1일차 '몇십'에는

10, 20, 30, .., 90, 100을 수 막대로 그려놓은 그림이 나온다. 이 그림을 통해 100까지의 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일일히 손가락으로 세어볼 수도 있고, 아니면 10개로 묶어 세어볼 수도 있다.

 

바로 그 옆에는 100까지의 수를 나타내는 다양한 그림들이 문제로 제공된다. 다양한 그림들로 수를 표현하니 어느 하나에 편중되지 않아서 좋다.

 

 

숫자 옆에 0이 하나 더 들어있을 뿐, 어렵지 않다고 이야기 해주니, 열정으로 자신감 넘치게 푸는 수민양~♥

 

 

 

 

"엄마~ 나, 이거 알어!! 내가 풀께" 라며 폭풍 줄 긋기를 하던 수민양~ ^^;

 

한글은 알고 있지만 정작 그림으로 나타낸 수와 연결이 되지 않아 50 이상의 수는 헛갈렸던 모양이다.

 

통상 10까지의 수를 배울 적에 5까지의 수를 먼저 배운 것처럼, 몇십을 할 적에도 50까지의 수와 100까지의 수로 나눠지는 것으로 보인다.

수민양이 50까지의 수는 그림으로 얼추 이해하는 듯 보였는데, 50 이상으로는 다소 실수를 보였다. (급한 성격때문인지도 모르지만..)

 

 

 

 

"'1 큰 수'처럼 '10 큰 수' 해볼까?" 했더니 뚝딱 해치운다~ ^^

 

여기에 물론 실수가 초반에 있긴 했다. 이 개구리 뛰는 그림이 <원리셈>에 자주 등장한지라 수민양은 '1 큰 수'로 생각하고는 "나 이거 알어~"하더니 20-21, 60-61, 10-11으로 써버리네~ 아이구..^^;;

안다는 착각으로 문제를 듣지 않으면 안된다고 한 소리 듣고는 정정한 거다..^^a

 

그래도 자기 실수를 금방 수긍하고 다시 도전하는 자세는 수민양의 장점이다~^^!!

 

열심히 했기에 동그라미를 세차게 크~게 그려주었다~♥

 

아이가 실수를 하거나 좀 어렵거나 틀린 문제가 있으면 다시 풀어보게끔 유도하고 정정해서 잘 마무리 지으면 별표를 그려주고 동그라미도 그려주고 심지어 도장도 찍어준다. 수민양에게 참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실수를 혼내지 않는다. 다만 평소의 밝은 톤이 아닌 단호한 목소리로 주의집중을 주는 편이다. 아이가 다시 집중해서 풀고 정정하면 폭풍 칭찬을 준다. 그리고 "이러이러했는데 다시 저러저래해서 열심으로 풀었으니 별을 줘야겠다" 표시를 해둔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알려주거나 엄마인 내가 기억해두었다가 비슷한 문제가 나오면 좀 더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인다~

 

 

 

 

"2일차. 몇십 몇"

 

 

1주차 2일차에는 '몇십 몇'이 등장한다.

 

물론 이 또한 수민양은 늘 버스 간이나 집에서나 틈나면 읊어대던 수들이였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지만, 실물로 수를 표현하는 상황이 일상에서는 그다지 많지가 않기에 아이도 그냥 수 명칭으로만 알고 있었을 것이다.

실물(빨대 10묶음과 낱개, 동전 10과 동전 1)의 개수를 수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낯설은 듯 보인다.

 

어쩌면 묶음으로 세는 것에 아직 익숙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수민양은 5와 5가 있으면 10이라는 것을 안다. 10과 10이 있으면 20이라는 것 쯤은 알고 있다. 허나, 10 묶음끼리는 괜찮았는데, 거기에다 '낱개'가 등장하니, 왠지 다 세어줘야겠다는 아이 내면의 충동이 일어난다.

문제는 세어보고 싶은데 이미 그림에서는 묶음으로 그려져있으니(빨대가 '10'으로 묶인 상태로 그림이 나온다^^) 어떻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표정~ ㅎㅎㅎ ^^;

 

'10개씩 ㅁ묶음. 낱개 ㅁ개 - ㅁㅁ'으로 네모 칸을 채우는 문제는 왠지 싫어했다. (왜지? 한글이 나와서 막연하게 더 어렵게 느껴졌는가 보다..)

대신 그 옆에 동전으로 설명해주니 열심으로 풀어주네~ 기특^^!!

 

 

 

 

 

 

[2주차. (두 자리) + (한 자리)]

 

"1일차. (몇십) + (몇)"

 

 

2주차 1일차 '(몇십) + (몇)'은 위의 1주차 2일차에는 '몇십 몇'을 잘 해주었다면 별로 어렵지 않게 해 낼 수 있다. 다만 +, = 의 기호만 들어간 것 뿐이다.

 

이렇게 단계별로 쉽게 연산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는 <원리셈>은 참으로 매력덩어리이다~^^

늘 느끼는 점인데, 참으로 마법같다~

언제 내가 연산을 했었지..하면서 어느 덧 연산 파트에 진입한 격이다!! ㅎㅎ

 

 

 

 

"몇십 몇"과 "몇십 + 몇"을 통해 충분히 연습했기 때문에

비록 그림이 사라지고 수와 기호만 있는 연산일지라도

아이는 별 어려움 없이 해내는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WoW~~

 

 

 

 

 

[3주차. (몇십 몇) + (몇십)]

 

"1일차. (몇십) + (몇십)"

 

 

3주차 1일차 '(몇십) + (몇십)'도 1주차 1일차 '몇십'을 잘 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오히려 그림 때문에 더 부담감이 들 뿐이지, 수에 집중하니 뒤에 0하나가 더 있을 뿐임을 알게된다~

 

 

 

 

 

 

수민양에게 큰 도전이였을 <원리셈 A>는 막연하게 100까지 수를 알던 것에서 이제 한단계 올라간 느낌이였을 것이다. 100까지의 수에 대해 좀 더 친근해진 시간들이 아니였을까~^^

 

앞으로도 계속 수민이와 함께 <원리셈> 풀어볼련다~

늘 항상 웃으며 도전하려는 자세가 예쁜 아이, 수민양과 즐거운 시간이였다~

 

 

 

 

아..!! 그리고 <원리셈 A> 매주차 마지막에는 문장제가 들어있다. 그리고 세로셈과 다양한 연산 퍼즐들도 담아있어 좋다. (아무래도 초등대비용이여서 그런 듯 싶다~)

매주마다 들어있는 문장제는 요즘 스토리텔링 초등수학에 참으로 큰 도움이 될 듯 싶다~

 

너무 큰 수 말고 적은 수로 바꿔서 <원리셈 A>에 담긴 문장제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셈에 대한 다양한 문제들를 제공해준 <원리셈>과

책을 제공해 준 [천종현수학연구소]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