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원리셈 P - 천종현 수학연구소 [우리아이책카페&천종현수학연구소카페-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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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셈 P1 - 7,8세

저자

천종현 지음

출판사

천종현수학연구소 | 2014-11-10 출간

카테고리

유아

책소개

사고력 수학 전문가가 만든 연산교재 수학공부의 첫 번째 퍼즐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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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857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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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셈 P2 - 7,8세

저자

천종현 지음

출판사

천종현수학연구소 | 2014-11-10 출간

카테고리

유아

책소개

사고력 수학 전문가가 만든 연산교재 수학공부의 첫 번째 퍼즐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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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8573934

 

 

 

 

 

<원리셈 P>

 

연산 문제가 다양하게 제공되어, 보다 집중하여 반복 연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원리셈"이란 이름에 맞게 셈 즉, 연산을 원리에 맞게 충분히 연습하여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그림이나 사진이 들어간 문제가 많은 수학교재나 스토리텔링 식 수학교재 등 여타 다른 교재들과는 차별성이 느껴지는 교재이다. 깔끔하게 셈과 관련된 문제들로 꽉 차여있기 때문이다.

 

가끔 다른 교재를 풀다보면 셈은 좀 더 많은 연습량이 필요한데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곤 했는데, 원리셈이 그 부족분을 채워줄 수 있는 교재 같다.

 

같은 주제 - 예를 들면 "5까지 모으기" - 를 가지고 다양한 경우의 수들을 조합하여 여러 문제를 한 페이지에 담고 있어서,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셈을 해볼 수 있어서 좋다.

 

큰 단원에서 보면 같은 주제가 5개씩 제공되는데, 별 뜻 없어 보였지만 다시보니 단계별로 제시되어 있었다.

예를 들면 [1주차. 7까지의 모으기]를 보면 "5까지 모으기", "6과7 모으기", "7까지의 모으기", 응용문제들로  점차 연산 범위가 늘러나면서 문제가 제공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5까지 모으기"라는 같은 주제의 문제들도 점차 단계적으로 대략 3면에 걸쳐 제시되는데,

1면에는 단순히 그림과 수를 보고 개수 만큼 ○만 표시해 보게끔 하고,

2면에는 셈 결과를 ○로 표시하고 '수'로도 쓰게끔하며,

3면에는 ○로 표시하지 않고 '수'로만 쓰게끔 공란이 제공된다.

아이들이 셈을 할 때 머릿 속으로 바로바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무엇가 표시를 하면서 셈을 해야하기 때문에 문제 형태를 다르게 제공한 듯 싶다.

 

또한 각 단원별 마지막에는 응용문제를 제공하는데, 문제 형태가 이전 3가지 주제 때와는 완전히 달라서 좀 더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준다.

앞서 3가지 주제에서는 단순한 셈에 집중된 문제들이여서, 여기서 끝나면 너무한데 할 쯤에

이후 등장하는 응용문제들은 단순하지만은 않아 앞서 연습한 것들을 밑바탕으로 해서 생각해서 답을 골라야 하기 때문에 무엇인가 완성된 듯한 느낌을 준다.

아이 스스로도 지루할 쯤에 뭔가 색다름을 느끼면서 좀 어려운 듯하나 훨씬 더 도전을 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1주차. 7까지의 모으기]

 

"1일차. 5까지의 모으기"

 

 

실상은 3면을 1일에 끝내야 하는 커리큘럼이나

수민양은 반복을 싫어하는 아이이고, 6세이지만 5세 때 부터 어느 정도 셈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이미 접한 아이인지라

첫 날은 1면만 하였다 ^^;;

 

위에서 보면 앞서 말한대로 ○만 표시하는 문제들이 보기 빼고 7개 정도 제공된다. 하지만 수민양은 이미 ○는 아니치고 '수'로 먼저 쓴다~ ^^; ○는 나중에 엄마인 내가 그려보자 하니까 그린 것이다 ^^;

 

 

다음 날 2면은 했는데,, 보시라~ ㅎㅎ 위에서 보면 수민양의 성격이 나온다.. 반복을 어지간이 싫어하는 타입이다~ 그리고 ○치는 것 조차 단순함을 거부하여 그림을 창의적이게 그려준다.. ^^;

창의적이다 못해 마지막 첫번째 문제에서는 다 잘 풀고는 대칭으로 그려줘야 한다며 케익을 한개 더 그려줬네~ 아이구야.. 나중에 초등학교 가서 이렇게 해서 틀린 문제로 오인받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ㅠ.ㅠ

 

 

 

3일차 - 원래는 이미 이게 1일차로 끝나야 하지만, 아쉽게도 수민양은 반복을 지겨워해서 잘 수행하지 못하므로.. 3일차이다 ^^:

3면에는 위에 말한대로 ○ 표시하지 않고 '수'로만 답을 표시하게 되어있다.

수민양~ 척척 잘 써내려 간다.

5이하의 수 모으기는 이미 머리로 셈이 끝이나는 수준이다. 기특하고~보람된다~

하지만 5이상의 수 모으기에서는 지면에 그림을 그려야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손가락이 필요하다, 아직 머리로 셈은 다소 무리가 있다.

원리셈으로 열심히 연습해 주련다~ ^^!

 

암튼 신나게 페이지를 열어제끼는 수민양~♥

 

 

 

 

4일차에는 탈력받아~ 3면을 하였다.

 

하지만, 반복을 싫어함을 여실히 들어내는 수민양..

그래도 열심히 해보고는 싶었는지 "엄마 수로 써볼께" "아기 수로 써볼께" "언니 수로 써볼께" 그러면서 크고 작은 수로 도배를 하는구나~ 애쓴다..^^;

 

 

"2일차. 6과 7 모으기" 주제에서도 위에 언급한 대로 문제 유형이 단계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를 표시하게, 다음에는 ○와 '수'를, 마지막에는 '수'로만 답을 표시하게 되어 있다.

 

수민양은 지면에 그림을 그리면서 문제를 푸는 단계는 지루해하는지라 머리로 그려보거나 손가락을 이용하는 편이다.

물론, 이전에는 지면에 그림을 그리면서 문제를 풀곤 했었다..

 

2일차이나 알다시피~ㅎㅎ 지루함을 싫어하므로 우리는 4일차이다..^^a

 

 

 

 

5일차 오늘..

 

 

수민양의 성격을 무엇보다 잘 알기에 원리셈의 커리큘럼을 조금 비틀어서 다르게 제시하려고 한다.

원리셈을 안보려고 할 수도 있기에.. ^^;; 빠른 방향 전환을 해주어야 했다!

 

이미 7까지 모으는 연습을 했으니 "3일차 7까지의 모으기"의 2면에서 약간만 연습 삼아 풀어보고~ 바로 응용문제로 넘어갔다.

 

 

"엄마~ 왜 나머지 안 풀어?" 라고 수민양은 물었으나 "나중에~" 하며 호기심을 유발했다.. ^^

 

그리고 넘어간 응용문제들.. 수민양은 문제 유형이 달라짐을 느끼고는 눈동자가 반짝였다~

 

 

 

 

"두 과녁의 점수"는 그림을 자세히 봐야 하는지라 엄마의 도움을 조금 받았다. 화살이 박힌 곳을 동그라미로 그려주어 아이가 수를 찾고, 그 두 수를 모으기 셈 하도록 했다~!

 

 

열심히 집중해서 하는 모습이 기특하기만 하다~^^!

 

"두 과녁의 점수" 문제들도 3분의 1만 풀고 다음 응용문제로 넘어간다.

 

오늘은 엄마가 화살 박힌 곳을 동그라미 쳐 주어서 문제를 푸는데 도움을 줬다면, 다음 번에는 직접 관찰해서 풀어보게끔 할 예정이다.

 

 

 

 

"수를 모아 과녁의 점수가 되는 화살 2개"를 찾는 문제이다.

엄마가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수민양은 역시 생각하는 문제가 더 익숙한 모양이다. 단순 반복할 때는 몸을 비틀더니만 이 문제에서는 매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문제가 참 좋은 것 같다. 본 단원에서 최고의 문제를 뽑는다고 한다면 단연 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5일차. "연산퍼즐" 중에서 1면인 "두 수를 모아 5가 되는 것"을 찾는 문제이다.

 

앞서 푼 과녁문제와 유사한데 '5'만들기라는 한가지에 집중하게 했다.

하지만 두 수로 5만들기는 경우의 수가 한정적이라, 그리고 수민양은 이미 5만들기는 익숙해져서 쉽게 문제를 풀었다.

 

 

 

오늘은 전략을 바꿔서 "3일차. 7까지의 모으기" 의 문제 일부와 응용문제 일부를 풀었다.

 

그 중에서 아이가 제일 좋아했던 문제이자 엄마도 최고의 문제라고 생각되는 "수를 모아 과녁의 점수가 되는 화살 2개"를 찾는 문제는 다 풀었다~ ^^

과녁 7이 관건이였는데, 아이가 고심하여 풀어서 너무 기특해서 별 1개 그려주고, 그다음 7은 좀더 생각해야 하고 1차이 남을 이해해준게 너무 기특하고 고마워서 별2개를 주었다..

그랬더니~ 나머지 문제에서도 별을 그려달라고 하네~ ㅎㅎ 아이가 집중해서 도전할 수 있게 한다면 별 그려주는게 대수랴~♥

 

 

다음 면에 제공된 "두 수를 모아 5가 되는 것"을 찾는 문제에서는 수민양의 성격이자 단점이 나온다..

쉬우면 도전력이 필요한 문제보다는 집중을 덜해서 실수를 한다는 점이다.. ^^;

다음 번에는 조심하자며 동그라미를 연신 뺑뺑이 돌려주었다~!

그랬더니~ 나머지 문제에서도 뺑뺑이를 그려달라네..;; "잘 찾지 못해서 그려준거야" 하고 말해주었다.

알아 들었는지 시무룩.. ^^;

 

뺑뺑이 대신에 오늘 너무 열심히 해 주어서 도장을, 그것도 2가지 도장으로 쾅쾅~ 찍어주었더니,

기쁜 모양이다 ^^ ♡

 

 

 

앞으로 계속 수민이의 상태를 체크해가면서

원리셈 잘 수행해 보련다~

 

내일은 못 푼 문제들과 '5일차. 연산퍼즐" 뒷부분 문제들도 같이 풀어볼 예정이다.

 

내일도 수민양이 저렇게 화알짝 웃어주면 좋겠다 ^^ ♡

 

 

 

 

 

 

셈에 대한 다양한 문제들를 제공해준 <원리셈>과

책을 제공해 준 [천종현수학연구소], [우리아이책카페]에게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