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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책冊/자기계발(4) - 행동변화

★★★서평★★★ 말로 성공하는 사람의 대화법 - 소소의 책 [북뉴스-서평]

by 예똘맘 2019. 8. 12.






<말로 성공하는 사람의 대화법>






위 도표에 어디에 속한다고 생각하십니까?


C에 속한다면 참 좋겠지요~

^_^

B에 속한 건 아닌지, 걱정도 되었어요..



<말로 성공하는 사람의 대화법>을 읽는다고 단번에 D와 C의 유형이 되는 특출난 노하우를 제공하지는 않습니다만

순간의 당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팁은 얻어갈 수 있을 듯 해요.

▼▽▼



<말로 성공하는 사람의 대화법>에서 76쪽 이하의 내용이였어요. 모를 때에는 모른다고 솔직하되 관심은 있다는 긍정적 표현!

상당히 인상적인 내용이였습니다.



- 예를 들어 요즘 한 창 유행하는 뉴스거리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나'만 모른다고 가정해보자. 이런 난처한 상황에서는 "난 처음 듣는 얘기인데, 그게 뭐예요?" 하고 솔직하게 묻는 것이 가장 무난하면서도 적절한 임기응변이다. ...(중략>... 다만 화젯거리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자세로 대화에 임해야 한다. '모르니까 알고 싶다'고 이야기를 발전시켜나가는 것이다. ... 적어도 대화의 자리에서 분위기를 깨지 않으려면, 잘 모르지만 알고 싶다는 긍정적이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 76~77.



단, '몰라요'로 입을 닫아버리는 실수는 하지 말아야 해요!

'몰라요'는 대화 거부로 비쳐질 수 있으니까요..



- ...모른다는 사실만 전달했을 뿐인데 상대방은 '나랑 이야기하고 싶지 않구나!'하고 엉뚱하게 오해한다면, ...따라서 '모른다'는 말 뒤에 침묵으로 일관하는 일은 대화에서 매우 위험한 상황임을 인식해야 한다. 몰라도 최소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의사 표현을 분명히 해주면 대화가 끊어지지 않는다. 만약 "잘 모르겠는데요"라는 대답 뒤에 이어질 말이 퍼뜩 생생각나지 않을 때는 "아, 뭐지? 뭐더라? 그게 뭐예요?" 하고 세 번이나 물음표를 던지면 무난하게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 이 정도로 관심을 표현하면 상대방이 알아서 대화를 이어줄 것이다. - 79~80.










그래도 뭐 하나 실천하고 있는 것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블로그 서평을 통해 글로 표현하고 있으니까요~



-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실천 아웃풋풋의 으뜸일이라면 단연코 '소리 내어 말하기'라는 신체 표현을 꼽을 수 있지만, 자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다거나 남 앞에서 말하기가 숙스러운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 인터넷 공간을 활용해 본다. ... 문장력이 있다면 SNS나 블로그에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영상이나 음악에 자신 있다면 동영상 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요컨대 인터넷에서는 자신 있는 표현 수단으로 아웃풋할 수 있다. 글로 표현할 때는 말과 달리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적어야 한다. 다소 진입장벽이 높지만 그만큼 자신만의 지식과 실력으로 정착된다. - 34~35.



그리고 28쪽에 '정보를 나름대로 오래내는 방식'이 '창조성'으로 통한다는 내용은 기분이 좋았어요. ㅎㅎ

읽은 책 또는 본 영화 등에서 재미있거나 공감했거나 인상적인 대목을 들어 내 생각을 전달하는 게 잘하는 것일까 의문스러웠는데

input에서 output으로 향하는 물꼬를 트이는 것이니 잘하는 것이였구나, 싶어서요~



- 입력된 정보를 출력할 때는 정보를 나름대로 오려내는 방식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자신이 읽은 책, 본 영화를...재미있거나 공감했거나 스스로 인상적이라고 느낀 대목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게 되는데 '무엇을 재미있게 읽었는지, 어떤 점이 감동적이었는지

', 정보를 요리조리 잘라내는 작업 자체가 창조성으로 통한다. - 28~29.



'나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없을까' 하고 생각하면서 읽으면 솔깃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31)는 점도 공감되었어요.


아쉽게도 그 다음 31쪽이하 예시(천황제)는 도대체 왜 들었는지 알 수 없었지만요..;;; 순간 읽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더랬어요..;;


방대한 정보가 실려 있는 한 권의 잡지든 책이든 그 무엇이든지 간에

특정 지식을 뽑아내는 센스와 안테나는 오로지 나만의 것이라는 점(33),

나만의 정보, 나만의 지식 보관함을 든든하게 채우기 위해서

저는 오늘도 내 취향에 따라 자료를 취사선택하고, 추려낸 다음

여기까지는 정말 잘하는데 말이예요..ㅎㅎ;


그 데이터가 나의 머릿속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일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_^

생생하게 살아 움직일 때 출력하려면

유통기한 지나 망각의 저편으로 사라져 버리지 않기 전에,

소실되기 전에 나만의 언어 표현으로

글로 남깁니다.



<말로 성공하는 사람의 대화법>에서는 반복적으로 '편집력' 용어가 나오면서

편집하는 능력을 높이 사고 있는데요, 새로운 정보를 들었을 때 그 지식을

단편적으로 기억하지 말고

이것과 저것은 관련이 있다, 공통점이 있다는 식으로

여러 정보를 연관 지어서 하나로 기억해 두는 게

머리에 오래 남고

출력하기도 쉽다네요!


이는 또한 사물을 다각도로 볼 수 있게 돕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주장이나 의견을 말과 글로 표현하기 전에 사물을 다각도로 보면서 독창적인 사고력을 키워보세요~

편협한 시각이 아니라

다양하게 생각하고 다채로운 관점을 지닌 사람이

폭 넓은 input으로 output도 탁월하다(44)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_^




아직 '나만의 세련된 언어'로 되살리는 것은 찾지 못했지만,

그런 면에서 아직 어려운 문제에 괴로움 반, 설레임 반이지만

C유형(알고 있는 지식을 말로 능숙하게 표현한다)으로 가는 길을

<말로 성공하는 사람의 대화법> 초반부터

응원을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나름 기분이 좋았습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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