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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아이가 읽은 책冊/창작그림책·동화

★★★서평★★★ 피망을 꼭 먹어야 될 것 같은 글과 그림이 예쁜 그림책, 과자가 되고 싶은 피망 - 길벗스쿨

by 예똘맘 2019. 8. 4.






<과자가 되고 싶은 피망>



금방이라도 울 것만 같은 피망이 너무 귀여운 표지예요.

^_^

케이크, 아이스크림, 떡, 젤리, 사탕, ...

왜 피망은 과자가 되고 싶은 걸까요~





유치원 아이들, 점심 시간인 것 같네요~


어머! 어쩜.. 도시락이 이렇게 알록달록 할까요~ 전 감히 엄두도 못낼 멋진 도시락이예요! ㅎㅎ


그런데 '유주'의 표정이 심상치 않네요?


아항~ 피망 볶음.. ^^;


아이에게 쉽지 않은 반찬이네요! 

과연, 유주는 먹었을까요..?






반찬이 되는 게 소원이였다는 '피망'이~

울먹이는 표정과 행동, 너무 귀여워! 

ㅎㅎㅎ


결국, 변신을 한다며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먹거리 가게는 모두 출동합니다!

ㅋㅋㅋ

하지만 이리 저리 어디를 봐도

딱!

피망입니다.

^_^


피망의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해준 그림 덕분에

아이는 피망이 된 듯

감정을 나눌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어떻게 피망을 그리도 잘 찾는지..


결국 색깔이 초록이기 때문이라 생각한 피망은

초콜렛 범벅, 갈색이 되어

초콜렛 가게에 진열되었어요~


하지만, 딱 봐도

피망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안쓰러움 반, 짜증 반

과자들은 모두 피망에게 한소리 합니다.



"넌 과자가 될 수 없다고!"



도망가는 피망이 너무 안쓰럽죠?

그 뒤로 피망은 어떻게 되었을까..





유치원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도 야채는 친숙하지 않을 때가 많죠.. ^^;

피망 뿐만 아니라 대체로 야채 먹기 쉽지 않죠.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류가 얼마나 되고 싶었을까,

그렇게 해서라도 아이들이 반겨주면 좋을 것 같다는

짠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요~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 피망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죠!


엄마가 백날 말하고,

이리 저리 만나게 말들어 주어도,

그림책 만큼 아이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것도 없는 것 같아요~ ㅎㅎ



'피망' 대신 아이가 싫어라 하는 야채를 넣어 읽어주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_^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라면,

<과자가 되고 싶은 피망>을 보여주세요~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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