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난 책이 좋아요 - 웅진주니어 [인터파크맘마미아-서평]

<난 책이 좋아요>

앤서니 브라운의 책이예요~

책 크기도 너무 크지 않고 어른 손바닥 크기네요.

초등교과서 국어 1학년2학기에 수록되었다니, 훌륭합니다! 

^_^

앞표지에 이어 책 안쪽까지 초록색이

마치 책 숲에 온 듯한 느낌과 더불어

안정감을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 장을 넘겼더니

주인공의 노란 신발처럼 샛노랑색이 산뜻하고

딱 초등 아이들의 발랄한 느낌을 안겨줍니다. ^_^

"나는 책이 좋아요."

저도 책이 좋아요~ ^_^

책 속 원숭이 닮은 주인공 만큼이나 저도 책을 좋아하지요~ ㅎㅎ

수민양도 책을 좋아하고요~

책이 좋다면서 두 팔 가득 펼쳐 

한아름의 책을 껴앉아 들고 씩 웃으며 서있는 모습이란~*

보면서 같이 뿌듯하네요! 

ㅎㅎㅎ

다양한 책이 나와요.

웃기는 책, 으스스하게 무서운 책,

전래 동화책, 동요 책,

만화 책, 색칠하기 책,

두꺼운 책, 얇은 책,

공룡 이야기 책, 괴물 이야기 책,

숫자 세기 책, 글자 배우는 책,

우주 이야기 책, 해적이 나오는 책,

노래 책, 이상한 이야기 책.

정말로 책을 좋아하는 것 같죠?

^_^

글과 딱 어울리는 그림!

그림만 보면 어떤 책을 읽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만 같군요~ ^_^

'두꺼운 책'에서는 책도 크고 두껍고 주인공도 옆으로 뚱뚱합니다. ㅎㅎㅎ

'얇은 책'에서는 책도 작고, 얇고, 주인공도 홀쭉합니다. ㅋㅋ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괴물 이야기 책'에서는 주인공이 괴물에게 포근히 안겨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인데요,

그 괴물 머리카락이 참 웃겨요! 괴물 이야기가 섬뜩하잖아요, 그래서 괴물 머리카락이 하늘 위로 쭈삣 쭈삣 솟았어요! ㅎㅎㅎ

그림을 기가막히게 멋지게, 잘 표현했네요~ ^^b

앤서니 브라운에서는 늘 주인공은 원숭이고,

또 다른 인물은 고릴라로 나오던데, 여기에서도 고릴라 괴물이네요. ^_^

<난 책이 좋아요>는

앤서니 브라운 특유의 재치있고 재미있는 그림을 감상할 수 있어요.

문장 길이도 짧아서

처음 책읽기를 시도하는 아이에게 딱 알맞은 책이예요.

이제 막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아이들의 첫 책으로 손색없을 것 같군요~

^_^

게다가 책이 '책'을 이야기 해주니까 더욱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

아이와 함께 <난 책이 좋아요>를 읽어보세요.

어느새 책이 좋아질 거예요~

^_^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