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도 놀란 과학뒤집기>
- 심화편: 뇌, 로봇 -
- (연계) 기본편: 로봇 -
<과학뒤집기 심화편 23. 뇌>을 통해
예쁜 꼬마 선충을 로봇으로 구현한 것도 살펴보고,
뇌 연구와 관련된 미래기술로 인공지능과 휴머로이드 로봇에 대해 알게 되었죠~
그래서 이번주에는 로봇에 대해 배워보기로 했습니다.
사고가 나서 몸이 불편하면 옆에 누군가 나 대신 해줬으면 싶죠? 지금 딱 그래요..ㅎ;
저도 로봇이 인간과 공존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인공지능 로봇이 더 발전하면, 섬세하게 돌봄을 받고 듬직하게 지켜줄 것 같거든요~
과학뒤집기 심화편과 함께 기본편도 연계해서 볼 수 있게 아이에게 지도하고 있는데,
<과학뒤집기 기본편 20. 로봇>에 흥미로운 주제가 등장합니다.
바로 '사이보그'입니다!
미노는 사고로 로봇팔을 얻게 되어요, 본인이 인간인지 기계인지 겪는 혼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이야기였어요.
강의에서도 나오지만 미노는 '인간'이죠!
- "사이보그는 '기계 장치가 결합된 생명체'를 말해. 기계 팔이나 기계 다리, 인공 장기 등을
몸에 이식한 인간을 그렇게 부른단다."
...
"사이보그는 로봇이 아니야. 몸의 일부만 기계로 바뀐 것이니까 인간인 거지.
대신 뇌를 제외한 몸의 한 부분을 기계로 바꿔 그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는 생물이라면 모두 사이보그야.
...
하지만 보통은 실제 사람 몸처럼 자유롭게 움직이고 조절할 수 있는 똑똑한 기계 장치를 단 경우를
사이보그라고 부른단다." - <과학뒤집기 기본편 20. 로봇>
- 현재의 사이보그 기술이
원래의 장기가 하던 기능을 그대로 되살리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미래의 사이보그 기술은
원래의 몸에는 없었던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쪽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 <과학뒤집기 심화편 44. 로봇>
그렇다고 아직은 '사이보그'라는 말에서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는 기계 인간'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으니까
인공 장기나 인공 팔다리 등을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이보그라는 말을 하면 큰 실례이니 주의해야 해요.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로봇'이라 불릴 수 있을까요?
1. 인간이 하는 일을 대신 하거나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2. 자동 장치로 움직여야 한다.
3. 주변의 상황에 스스로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
세 가지 조건에 어느 하나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사이보그는 로봇이 아닙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태권V, 마징가Z, 건담 등은 사람이 조종해 주어야 스스로 움직이기 때문에
자동차나 비행기처럼 '거대한 탈 것'에 가깝다고 보고 있어요.
반면 첫 번째와 두 번째를 갖추고 있고 부분적으로 자동 조절 장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거대 로봇들도 아주 넓은 의미에서는 로봇이라고 볼 수 도 있어요~
<과학뒤집기 심화편 44. 로봇> 강의에서
사람이 사과를 집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로봇은 어떻게 두 번째와 세 번째 조건을 실현시키는지
알아봅니다.
<과학뒤집기 심화편 44. 로봇> 책에서는
인간의 오감에 해당하는 센서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 코와 혀는 로봇이 인간을 따라잡기는 아직 어렵고,
냄새 수용체와 맛 수용체를 통해 그 이유를 잘 설명해 줍니다.
아직 인간의 코와 혀를 따라잡기는 어렵지만, 인간의 코와 혀가 할 수 없는 일을
로봇 코와 혀가 해주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해요.
예를 들면, 유독 물질 누출 감지, 독 검사는 인간의 코와 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죠~
<과학뒤집기 기본편 20. 로봇>에서 만화로 만나본 변신 로봇 모듈은
<과학뒤집기 심화편 44. 로봇>에서 '폴리봇'으로 자세한 내용을 읽어 볼 수 있답니다.
<과학뒤집기 기본편 20. 로봇>의 '안드로이드'와 '휴머로이드'에 대한 용어 풀이가 너무 간단하다면,
<과학뒤집기 심화편 44. 로봇>을 참고하세요~
- 휴머노이드는 그냥 인간형 로봇 모두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머리, 몸통, 팔, 다리가 있고
두 다리로 걷는 로봇들은 모두 휴머로이드라고 합니다.
몸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든, 몸 각 부분의 비율이 어떻든 상관없이 말이에요.
그러니까 간단히 말하자면
안드로이드는 휴머노이드의 특수한 부분집합이라고 할 수 있어요. - 116.
<과학뒤집기 기본편 20. 로봇> 강의 [2강: 로봇 공학과 인공지능]에서
인간과 로봇을 비교하는 부분은 꼭 들어보세요~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중요한 포인트를 잘 집어주네요~b
<과학뒤집기 심화편 44. 로봇> 119쪽 [읽을거리: 음식을 먹고 움직이는 로봇이 있다?] 글은 흥미로워요~
음식물 쓰레기로 연료를 만드는 시대가 도래한 지금은 조금 덜 하지만 제가 어릴 적에는 신기해하던 주제였답니다. ㅎㅎㅎ
그럼, 수민양은 로봇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독서록을 써주었네요~ ^_^
▼▽▼
과학뒤집기 로봇 편으로
아이가 로봇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미래의 새로운 직업도 알게 되었지요~
로봇이 만들어진 다음에 나타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로봇의사 또는 로봇심리학자,
로봇 피부를 제조하는 연구원 등.
과학뒤집기 로봇 편에서는
로봇이 되기 위한 세 가지 조건을 배웠고,
그 중 두 번째 조건이 '자동장치'여서
그와 관련된 '전기와 자기' 편을 읽어볼까 해요~
그리고 화성 탐사에 사용된 로봇도 살펴 보았기 때문에 관련해서
'우주 탐사' 편도 읽어보게 하려고 합니다.
오타가 있다!
<과학뒤집기 심화편 44. 로봇> 74쪽, 위에서 여섯번째 줄
"만찬가지요'를 "마찬가지요"로 수정하세요
몰랐던 걸 알아가는 재미가 솔솔~
융합사고력으로 생각의 폭이 쑥쑥!
과학뒤집기로 알차게 배웁니다.
^_^
로그인 필요 없어요, 아래 '♡ (공감)'도 꾹~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