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흥칫뿡 - 현암주니어 [어린이서평단 독(讀)한아이들]

현암주니어 어린이 서평단 '독(讀)한아이들'

열다섯번째 책<흥칫뿡>에 대한 서평이예요~

^_^

<흥칫뿡> 그림책 속 아이를 그려보고 싶다며, 열심히 스케치하네요~ ^_^

여러번 지웠다가 그었다를 반복하더니, 어느덧 완성~

검은색 펜으로 테두리 선을 정리하니, 깔끔해 보기 좋았답니다. ^_^

채색까지 해주었네요~ ㅎㅎ

<흥칫뿡> 그림책은 글을 읽는 재미,

그림 속 스토리를 짓는 재미,

숨은 그림을 찾는 재미 등

다채롭게 보고 읽고 즐길 수 있었어요~ 

표지 앞 뒤, 안쪽 모서리 그림이 아기자기 예쁩니다.

저는 그저 예쁘게 잘 그렸구나, 싶었는데..ㅎㅎ;

수민양은 틀린 그림 찾듯이 그림 설명을 해주네요.

하나는 주인공 아이 따라 그림 속 인형들과 낙서들이 화가 났고, 

다른 하나는 아이 따라 화가 풀렸다고요~ ^_^

어른 눈 보다는 아이 눈이 정확하네요~ ㅎㅎㅎ ^_^b

<흥치쁭> 그림책은

글만 읽고 끝내기에는 아쉬어요..

그림만 보아도 좋지만 

그림 속 이야기를 지어 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_^

어머! 개의 눈에 비친 새의 모습을 찾아준 수민양~ ^_^b

글과 반대되는 그림 속 상황을 찾고,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지어 말해보아요.

세상 모든 이들이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을 것 같다며 투덜 거리지만, 

실상은 그림처럼 모두 아이를 걱정하고 있다는 걸요!

엄마, 아빠도 사실은 바빠서 아이를 나몰라 하지 않는다는 걸,

바쁜 와중에도 아이를 생각하며 잊지 않고 달려와 준다는 걸,

엄마 손에는 아이에게 줄 케이크가,

아빠 손에는 아이에게 줄 인형이 들려 있다는 걸,

엄마는 아이와의 약속을 잊지 않고 케이크 사오기를 지켰다는 걸,

아빠는 공주님 인형을 사오셨다는 걸,

찾아보는 재미도 있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