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플랜>
- 일하는 여자, 일하는 엄마를 위한 Work Life Balance -
요즘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이란 용어가 심심찮게 입가에 오르내리며 떠오르고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에도 뜻이 비슷한 다른 용어들이 있어서 쓰였을테지만 '워라밸'하니까 왠지 더 전문가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_^ 우리 여성들이 일을 놓치지 않고 육아와 균형을 맞추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책이여서 비록 일하는 분야는 다르지만 글 내면의 전달하고자 하는 뜻에 충분히 공감되었습니다. '워라밸' 어휘를 선택해서 그렇지 어려운 책은 아니고, '독박육아'에 빠지지 않으려는 한 여성의 몸부림으로써 저자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을 거예요~
- 도전하는 비즈니스맨이 되어야 한다 - 37.
편안함과 성장은 절대 공존하지 않는다, IBM의 최초 여성 CEO 버즈니아 로메티(Virginia Rometty)의 말을 응용하며 준비가 안 되었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도전하겠다 마음 먹기를 강하게 호소하는 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우리 여성도 이제는 당차게 말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현실에 안주하며, 아이만 키워서 될 일이 아니죠..! 기회가 오면 무조건 잡아야죠. 두려움이 아닌 가슴 벅찬 기회라며 도전하는 데 겁을 내지 말아야겠습니다.
불안과 초조한 마음을 딛고 이미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된 것처럼 행동해온 것이 정말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머릿속에 그려온 사람이 있다면, 이미 내가 그 사람인 것처럼 행동해보세요~ 분명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100% 준비된 것처럼 마음을 먹고 행동합니다. 준비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걱정보다는 준비된 부분에 대한 감사함으로 일을 시작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몇 퍼센트 준비되었느냐가 아니라 내 마음속 꿈이 아직 그대로인가가 더욱 중요하니까요~!
- 편안함과 성장은 절대 공존하지 않는다. 기회가 오면 무조건 잡아라.
속으론 무서워 줄을 것 같을지라도 그 자리에서 수용하라.
그것과 싸우면서 성장하라.
벅찬 기회가 왔을 때 여자들의 첫 반응은 '아직 제가 준비가 안 됐는데... 더 생각해보고 말씀드려도 될까요?'다.
하지만 그따위 반응을 보이는 남자는 세상에 단 한 명도 없다.
내가 언제나 신선한 CEO일 수 있는 이유는
내가 잘 모르는 분야에 도전하는 데 겁먹지 않기 때문이다. - 56.
나 자체를 브랜딩할 각오로 1인 기업으로 성장하자. 누구에게도 자기 분야에서 내가 과연 1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시기가 온다고 보는데, 이를 '과도기적 1인 기업 준비기'라 합니다. 1인 기업에 관한 관심은 생겼으나 경제적, 기술적으로 과연 가능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기라고 본데요.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만들어진 평판이 앞으로 1인 기업에서도 이어지기 때문에 단순히 친절한 태도 차원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서로 간의 의사소통에 있어 얼마나 신뢰감을 형성할 줄 아는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103)라고 합니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1인 기업의 상품만 보고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1인 기업가의 신뢰감이라든지 차별화된 가치관까지 평가하면서 충성고객이 되거나 안티고객이 되기 때문에 평판이 판매로 이어지면서 1인 기업을 지탱하는 힘이 되어 줍니다. 따라서 나 자신을 브랜딩할 실력을 키우자구요! ^_^
저자는 'YWCA 직장여성 인문리더십스쿨'과 '성주재단 글로벌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는데( blog.naver.com/rollia/220427255029 ), 요즘도 해당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이 있을까? 싶은 마음에 찾아 보았어요~ 성주재단은 현재도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2018 Global Women Leadership Program
<워라밸플랜>에서 하나 더 팁을 얻은 게 있다면, 바로 "적어도 내 분야의 잡지 한 권은 꾸준히 읽어라"예요. 육아 시작하기 전에는 내 분야의 전문신문을 자주 읽곤 했는데, 지금은 손을 너무 놓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에(사실은 뛰쳐나갈까봐, 우울증에 빠질까봐, 사실은 의도적으로 멀리한 점도 있어요..ㅋ;;) 다시금 찾아 읽어보렵니다. 무엇이 있을까? 국내 잡지 한 권과 국외 잡지 한 권으로 할까 싶네요..
그리고 아이에게 들려주어도 좋은 팁은 242쪽 [비즈니스 성공노트 ⑤: 좋은 질문을 던지는 법]이 좋더라구요, 좋은 질문을 찾아 연습하기! 저도 아이를 키우고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질문이야말로 가장 좋은 교재라는 걸 느낍니다. 좋은 질문은 사람을 얻게 해주고, 방향 제시를 해주고, 나 자신을 빛나게도 해주는 등 많은 것을 얻게 해준다는 데 동감합니다. ^_^
"진짜 잘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목표 이상의 것을 달성해 나아간다는 뜻일 것 같아요. 일정 기간 이상의 뚝심 있는 성공을 해낸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화이팅~!!!
오타가 있다!
36쪽 위에서 다섯번째 줄, "임신성 당뇨, 비타민D 부족, 20kg이 상의 체중변화를 겪으면서"에서 '20kg이 상'을 '20kg이상'으로 띄어쓰기 수정하세요.
45쪽 아래에서 여섯번째 줄, "이와 나를 둘러싼 모든 환경이 함께 해결해나가야 공동의 문제이다."에서 '해결해나가야 공동의'를 '해결해나가야 할 공동의'로 추가하세요.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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