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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쇼크: 1부. 관찰기록 100세의 사생활 - EBS다큐프라임 [똑맘프렌즈-서포터즈]

by 예똘맘 2017. 7. 31.




<관찰기록 100세의 사생활>

- 다큐프라임: 100세 쇼크. 1부 -






2026년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모두 100세 이상 산다는 소리다.


어릴 때는 오래 살면 좋은 줄만 알았다. 하지만 준비 없는 오래 삶은 

생각 만큼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번 다큐프라임 <100세의 사생활>을 보면서 깨닫게 된다..





100세가 되면 어떻게 살게 될까?

100세가 되었다는 느낌은 어떤 것일까?


<100세 쇼크: 1부. 관찰기록 100세의 사생활>





100세 가까이 초고령자가 되면

거동이 불편해지고, 난청으로 인한 청력 저하가 오면서

다른 이와의 관계를 어렵게 하고

자신감 부족과 소외감을 느끼게 한다고..


하지만 자신을 알리고 싶은 "인정욕구"로

힘들어도 예전에 잘 했던 것을 죽기 직전까지 하고 싶어한다.

존재감을 확인하기 위해서 말이다.


또한 "독립욕구"도 여전하다.

누군가에 의지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싶은 욕구..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기 위해

생활의 필요한 것을 손 가까이에 두고 최소한의 움직임만으로 가능하도록 최적화 해두는 것이다.

나이가 듦에 따라

깨끗한 공간 보다 에너지 소모가 적지만 조금 지저분한 곳이 안정적인 것이다..


공간도 그러하지만 정신적으로도

젊을 때 해왔던 것을 늙어서도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누가 하라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줄기차게 한다.

이를 '정서적 최적화'라고..




<100세 쇼크: 1부. 관찰기록 100세의 사생활>을 보면서

초고령자에 대한 이해를 넘어

가끔 이해할 수 없이 변해가는, 늙어가는 부모님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 삶을 어떻게 지내는 게 좋을지 생각하게 한다..




100세 쇼크 1부 관찰기록 100세의 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