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우리집 관절·척추 주치의 - 생각나눔 [마더스-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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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관절·척추 주치의

저자

김영범 지음

출판사

생각나눔 | 2015-04-07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편하게 물어볼 의사 친구가 없을 때 꼭 필요한 관절·척추 질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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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책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8940220

 

 

 

<우리집 관절·척추 주치의>

 

나의 100세 등산을 위해, 우리아이의 건강을 위해 읽어야 하는 책..

 

 

 

책의 두께만큼이나 알찬 정도가 가득 담겨있는 배경지식을 넓히기에 좋은 책이자,

관절과 척추 질환에 대한 대처법과 예방법을 두루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허리를 시작으로

목, 무릎, 어깨, 발과 발목, 팔꿈치, 손목, 골반 및 고관절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담겨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맨 마지막 단원 "건강한 노화"이다.

이 마지막 9단원을 위해 그 긴 여정을 거친 것인데, 중반에 읽다 지쳐서는 아니될 것이다 ^^!!!

 

 

 

 

책 안에는 자세한 설명과 함께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또한, 어려운 신체 명칭들을 자세한 컬러 그림으로 콕 집어 나타내주고 있어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게다가 수술 장면이라든가 X-ray 와 같은 실물 사진들이 나와 있어서

이해를 한층 더 돋구어 준다.

 

 

 

마지막으로 각 단원 속 질환들 마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소개해 주는데,

친절하게도 한 동작마다 사진이 들어가 있어서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다.

 

 

 

 

 

 

1단원부터 9단원까지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만병의 근원은 바로 '스트레스'였다는 점이며,

이를 피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로 '스트레칭'과 '운동'이라는 점, 그러나 '과도함은 악이다'라는 점이다.

 

즉, 누구나 알고 있는 정보이지만 그 만큼 간과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실천의 계기를 마련해주는 귀한 시간들이었다~!

 

 

 

 

재미있게 읽은 내용들을 몇가지 소개해 보고자 한다.

 

보통 다리를 꼬고 앉으면 안 좋다고 알고 있는데 아니였다.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경우에는 10-20분마다 다리를 바꿔가면서 꼬고 앉는 것도 허리의 건강에 좋다.. 26p"    한 자세로 오래동안 앉아 있지만 않으면 좋다는 것이다.

나를 위한 귀한 정보~^^

 

 

 

 

"골다공증은 골절의 위험성을 증가시키지만, ...증상이 없다고 골다공증을 방치하게 되면, 최고 사망까지 이르는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85p" 

이리도 심각성이 있는지 미처 몰랐었다. 사고 한번 발생하게 되면 어마어마한 파장이 있는 것이다. 

 

"..골밀도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30대에 최고점에 이르게 되는 최대 골량을 높이고 50대이후에 소실되는 골량을 줄이면 된다. 30대의 최대 골량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OO과 OOO O의 적절한 영양 섭취와 적절한 OO이 있어야 한다. ... 92p"

 

빈 칸에 들어갈 요소가 무엇일까~???

 

^^ 바로 '칼슘'과 '비티민 D'이다~!!!

어떻게 하면 칼슘과 비타민 D를 적절하게 섭취할 수 있는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다~

 

우리 어린 딸에게 꼭 챙겨줘야할 귀한 정보이다.

 

하나 더! "...섬유소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94p"     헉!!! 섬유소가 좋은 줄 만 알았는데...칼슘의 섭취를 방해했었다니..

이 외에도 어떤 것이 흡수를 돕고, 어떤 것이 방해하는지 나열되어 있다.

 

또한 "산책,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이 몸에 좋은 것이야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노화로 인한 골소실을 줄이는데 있어서는 부족하다. OO OOO, OOO, OO, OO 등 좀 더 힘이 들고 저항이 걸리는 운동을 해야 건강한 뻐의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 ...저항성 운동은 ... 98p"   으로 어떤 운동이 보다 효과적인지도, 그리고 얼마만큼 해야하는지도 친절하게 나와 있다.

 

빈칸이 궁금하다면 책 속으로~gogo ^^

 

우리 아이들을 위해 딱 하나만 알려주자면!! '줄넘기' 이다~

이 참에 싫어하는 줄넘기를 조금씩 같이 해줘야 겠다 ^^!

 

 

 

 

 

 

 

"...일반적으로 좋은 베개라고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많이 사용하더라도 본인에게 불편하다면, 그 베개는 본인에게 좋지 않은 베개이다. ..본인이 베고 누웠을 때 편한 베개가 본인에게 제일 좋은 베개이다. ..목이 뒤로 젖혀지게 되는 베개는 ..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약간은 더 높아서 목이 조금이나마 앞으로 굽혀지는 베개가 더 좋다. ..157p" 

미용을 목적으로 지나치게 낮은 베개나 목만 받쳐서 머리가 뒤로 젖혀지는 배개가 좋지 않다는 것으로 보인다.

 

 

 

 

"..동양인에게 무릎의 퇴행성 변화가 더 심한 것은 ..좌식문화.. 무릎에 스트레스가 더 많이.. 쪼그려 앉는 동작처럼 무릎에 무리를 많이 주는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173p"

"..재미있게도 퇴행성 관절염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직업군은 가정주부였다. .. 182p"  하나도 안 재미있다..ㅠ.ㅠ

그 만큼 무릎을 조그려 앉거나 구부리는 생활을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하루 30분이상 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

"..체중이 많이 나가고 쪼그려 앉는 생활을 많이 .. 더 빨리 악화된다."   그러게 늙을수록 체중을 늘려서는 결코 안될 것이다..

 

 

 

 

"오십견을 촉발시키는 가장 큰 위험요인은 어깨의 부동이다. ..어깨 사용이 현저하게 줄어들 경우에 발병 위험성이 커진다. .. 279p"    어깨 운동 열심히 해야쥐~   '오십견 어깨운동'도 잘 나와 있다.

 

 

 

 

발목을 위해 자주하는 운동이 있는데, 어디서 배운 건 아니고 하다보니 시원해서 자기 전과 일어나서 바로 해주는 운동이 있다. 근데 나의 발목 스크레칭이 '관절운동 1'이였다니~~~^^! 더 열심히 해줘야 겠다..

 

"관절운동 1 : ..발끝을 회대한 위로 당기고 미는 자세를 취하고 10초 유지한다.. 319p"

설명은 어렵지만 사진이 잘 나와있어서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이다.

 

 

 

 

 

 

아기가 태어나서 100일쯤이면 나타나는 손저림..

"수근관 증후군의 첫 번째 증상은 1,2,3번째 손가락의 감각저하와 저린감이다. ..병이 악화되면 ..물건을 들었을 때 떨어뜨리는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 손목의 과사용으로 ..손목의 과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428-432p"     사용을 줄일 수 있어야지..ㅠ.ㅠ

손목 보조기 껴가며 지냈었던 것 같다..

그 당시 시아버지꺼서 김치 담그라며 그 추운 겨울 날 무와 채소를 잔뜩 보내셔서, 할 수 없이 김장을 했던 무지함이 떠오른다..

 

"..대부분은 나의 몸과 의료에 대해서 무지하다. 인간의 몸을 잘 알고 질환과 치료에 대해서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을 때 건강을 지킬 수 있다. 463p"

단 번에 공감한다!

 

그래서 이렇게 필자는 긴 책을 쓰게 되었나보다..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마지막 'PART 9. 건강한 노화'는

'1. 건강한 노화는 젊을 때부터', '2. 운동의 효과', '3. 정상적인 노화를 벗어나는 노화 증후군'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한 글자도 놓쳐서는 안 될 좋은 글귀가 많이 담겨있다.

이 핵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귀한 정보들을 선사해준 <우리집 관절 척추 주히의>와

책을 제공해 준 [마더스 카페]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저는 위 책을   마더스이벤트를 통해 추천(소개)하면서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