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 기 ◈ 어린이체험전 <콩알콩알> 과천시민회관 [마더스-체험단]

<콩알콩알 어린이체험전>

과천시민회관 2층에 올라가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콩알 놀이터~ ^^

놀이 시간이 정해져 있다.

3시20분 타임을 선택~

넓은 대기 공간, 한켠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찰칵!

아~ 귀여워! ^^

깔끔한 분위기 너무 좋았다.

신발장도 놀이시간 별로 따로 보관할 수 있게 마련되어 있고,

(놀이터에는 맨발로)

겉옷도 한켠에 걸어둘 수 있다..

무겁게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어서 굿!  

총 3가지 체험활동을 해볼 수 있다.

깨알깨알 봄빛정원(30분),

알콩달콩 여름보물섬(30분),

콩알콩알 가을놀이터(30분).

첫번째로 봄을 만나러 들어가 보자~ ^^

특이한 말랑말랑한 클레이(?)를 가지고 주물럭 주물럭~

룰러로 펴서 클레이틀을 눌러 찍어낸다.

한 개 찍어 만들어 보는 건데,

수민양는 얇게 펴서 두세 개! ㅎㅎㅎ

걸이를 끼워 걸어도 보고,

나무막대에 붙여 세워도 보기~

그리고 봄이가 깨어나길 기도하면...

짜~짠!

봄이가 깨어났다~ ㅋ

신기하게도 불을 끄니 야광이!!!

만든 클레이를 오븐에 구워주면 말랑말랑~

먹어볼 수는 없지만 왠지 먹으면 쫄깃쫄깃 할 것만 같아..

신기한 클레이!

이후 같은 공간에서 씨앗과자도 만들어 본다.

판에 깨끗하게 올려진 씨앗을 롤러로 펴낸다.

그리고 쿠키틀로 찍고

안을 남은 씨앗들로 채우면 완성!!

(완성된 과자는 봉투에 담아 제출~ 나갈 때 완성된 클레이와 함께 받는다)

만들고 난 나머지는 냠냠~ ^^

두번째 장소는 봄 다음에 여름!

여름보물섬으로 출발~

 

팥, 완두콩, 강낭콩, 메주콩으로 된 놀이터!

깔끔! 안전!!

시원한 발 감촉이 너무 좋았다~ ㅎㅎ

먼저, 선생님의 주의사항과 미션을 듣는다.

콩 놀이터 안으로 첨벙?!

^^

수민양은 그날 콩을 하늘에 여러번 날렸다!

ㅎㅎㅎ

집에서 놀 수 없는 이런 촉감 놀이터,

청소해주기 번거로운 촉감 놀이터!

원없이 하거라~~~

ㅋㅋㅋ

여름보물섬에서의 미션은 벽에 과일과 잎으로 채워주는 거다.

'봄이'에 이어 이번에는 '여름이'~

^^; 낯 간지러운 이름들..

아이는 그저 좋다~ ㅎㅎ

친절한 선생님들 덕분에 엄마 손길이 전혀 필요 없어서 좋았다.

열심히 자석 붙은 과일과 잎을 모아서

벽 한 면을 완성~

많은 아이들이 다녀간 터라, 자석이 떨어진 과일도 제법 있었다.

붙일 수 없어 아쉬워하던 수민양..

마주보는 벽면에는 칠판이 놓여 있다.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펜이 신기하다.

꾹꾹 심을 눌렀다가 사용해야 잘 그려진다.

엄마는 햇님과 구름,

선생님은 달팽이와 달과 별,

수민양은 꽃과 나비~

셋이서 사이좋게 그렸다. ^^

다음으로 들어간 곳은 콩알콩알 가을 놀이터!

칠판에 적힌 과일과 채소들을 찾아보는 시간이다.

찾기에 앞서 먼저 벽면에 뽁뽁이를 던져 채워준다~

그리고 '가을이'를 부르면~~~~

불이 켜진다! 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보물을 찾아볼까나~

'가을이'의 보물, 열매를 찾고

표에 도장을 쾅쾅! ^^

"찾아 찾아 다 찾아!"를 연신 외치면서

모녀는 이날 몇 바퀴를 돌았던가!

ㅋㅋㅋ

뺑뺑이 돌기를 잠시 쉴 겸 옆에 미끄럼틀이 있는 곳으로 건너 갔다. ^^

콩에 이어 하얀 스트로폼에서도

눕고 숨고 장난이 아니였다~ㅎㅎ

쉬고, 찾고를 반복!

결국 도장 20개는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15개나 받았다!

다음에 또 와서 5개 채우면, 처음 체험했던 그 야광클레이를 받을 수 있다. ^^

마지막은 겨울 포토존~

벽에 걸려있는 오늘 체험 완성품들을 가지고

아쉬운 발걸음으로 나왔다~

다음에 또 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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