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한국사여행 떠나요!>
한국사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희안하다면, 책제목과 달리 '아빠'가 등장인물이 아니였다는 사실...
책 속에서 한국사 여행을 이끌어 준 분은 '한탐 선생님'이다. ^^;
두번째 책이여서 '아홉 번째 여행'부터 시작~
삼국시대-통일신라-후삼국시대를 다루고 있다.
특히 우리 옛나라 발해를 두고
이러쿵저러쿵하는 이웃나라들의 의견을 접할 수 있어 신선했다.
등장인물 어디에도 '아빠'는 등장하지 않는다.
왜 제목을 '아빠, 한국사여행 떠나요!'로 지었을까?
나는 '아빠'가 등장하며 여행길 떠나 이것저것 한국사 이야기를 해줄 줄 알았다..
'한탐 선생님'과 네 명의 아이들과 함께
한국사 여행을 떠난다~
각 여행 앞 장에는 여행 전 생각해 둘 것과 준비물을 알려준다.
연표도 한 눈에 보기 편하게 제시해 놓았다.
그럼, 한국사 여행을 떠나볼까~? ^^
19쪽 '금관'을 저렇게 마스크로 썼을까?
마스크로 쓰면 어떻게 썼나 상상하고 있을 쯤에 '장난이'가 내 상상 그대로 써 보였다. ㅎㅎ
상상은 상상일뿐.. 꽤나 우습다~ ^^
금관의 금판이 너무 얇아서 푸른 곡옥을 주렁주렁 달면 금판이 견디지 못하고 휘어질 것 같다고 해서
황금마스트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고 한다.
월지와 동궁, 임해전에 대한 설명이 너무 아름다워서
꼭 한번쯤 가보고 싶게 만든다~
지금도 월지 주변으로 진귀한 꽃과 나무가 펼쳐지고
그 사이로 노루가 뛰어(?)노는지 알 수 없지만
바람과 물결이 이끄는 대로 연못 안을 떠다니고 싶다.
정말 신선이 되는 기분일 듯하다.
137쪽에 연꽃 장식이 새겨진 연화교 사진은
아무리 봐도 연꽃이 보이지 않는다.. 아쉽다!
아무래도 여행을 직접 떠나야 할 듯~ ㅎㅎ
여행을 마친 후 마무리는 '특별전'을 책 속 아이들이 꾸민다.
그 결과물을 위 사진 왼편처럼 그림으로 표현해 놓고 있다.
각 여행을 직접 해 보인 후 아이와 여행 후기를
책 따라 '특별전' 형식으로 활동해봐도 좋을 듯 싶다~
그 옆에는 '한눈에 정리하기'를 통해 문제풀이도 해 볼 수 있다.
각 여행 마무리는 여행지를 알려주는 것으로 깔끔하게 끝낸다.
총 여덟번의 한국사 여행에서 얻은 여행지들을 모아
아이와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면 좋을 듯 싶다. ^^
오타가 있다!
87쪽 제목아래 위에서 두번째 줄 "요. 백제를 무너뜨리고 승리의 기쁨을 맛본 고구려는 연이어 고구려를"에서 '기쁨을 맛본 고구려'를 '기쁨을 맛본 신라'로 수정해주세요.
132쪽 제목 아래 위에서 네번째 줄 "불교는 부처님은 믿는 종교인데, 부처님은 한 분이 아니에요. 불"에서 '부처님은'을 '부처님을'로 수정해주세요.
136쪽 아래에서 두번째 줄 "장식은 연화교에 남아 있었어요. 이 연꽃 장식을 새"에서 '연꽃 장식을'을 '연꽃 장식이'로 수정해주세요.
213쪽 위에서 네번째 줄 "농민군들은 아무 것도 해주는 것이 세금만"에서 '해주는 것이'를 '해주는 것 없이'로 수정해주세요.
214쪽 아래에서 다섯번째 줄 "의 영광을 되찾고, 억울하게 스러진 옛 백제"에서 '스러진'을 '쓰러진'으로 수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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