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하루 5분 아기 목소리 - Friend예담 [우아페-서평]

<하루 5분 아기 목소리

태교 그림 동화, 아기 여행자>

<하루 5분 엄마 목소리>와 <하루 5분 아빠 목소리>에 이어 아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다.

아이가 어떻게 내 안에 들어왔을까,

어떤 여행자일까 궁금한 부모들을 위해

아이가 들려주는

상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책 전반에 걸쳐 색깔은 검정과 은빛깔이다.

자궁 안처럼 검고,

우주처럼 검은 곳.

그곳에 탯줄처럼, 은하수처럼

신비로운 강이 흐르고 있다.

그 강 위로 둥실둥실 흘러가는 종이 배.

그 배 안에 설렘 가득한 아기 여행자.

세상으로 향하는 문이 있는 긴 강을 떠나

스스로 자신을 품어줄 사람을 찾아 나선 아이..

"여길 벗어나는 순간 이 조각배는 오로지 네 마음이 향하는 쪽으로만 날아갈 게다."

좋은 기분을 모아두는 풍선을 든 거인,

알록달록 세상을 칠하는 페인트 공, ...

이곳 저곳을 여행하다가 문뜩 든 생각,

'정말 찾을 수 있을까? 이 넓고 넓은 우주에서 나를 품어줄 단 한 사람...'

그러다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는 한 가족을 만난다.

"가족이 뭐예요?"

"가족이란 말이다, 보이지 않는 끈으로 꽁꽁 이어진 사람들이란다."

끈으로 꽁꽁 이어진 사랑,

엄마와 아빠를 찾아 떠난 아이는

온 세상을 살피고 또 살펴서 도착한다.

"엄마, 아빠!"

<하루 5분 아기 목소리>책 뒤에 구연동화 CD가 들어 있다.

음악과 함께 듣는 동화 이야기는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다!

그림책을 읽고 나서 CD를 튼다,

눈을 감고 들어보자~

너무 좋다..

♡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