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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부모를 위한 책冊/'태교'의 모든 것 -컬러링,동화,코칭

★★★서평★★★ 우리소리 태교동화 - 예담 [마더스-서평]

by 예똘맘 2015. 12. 16.

 

 

<우리소리 태교동화> 

 

 

 

 

국악을 들으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한해짐을 느낀다. 한국인은 국악을 들어야... 그 편안한 가락에 나도 모르게 빠져 들었다.

예담<우리 소리 태교동화>는 이러한 우리의 소리가 담긴 오디오 CD가 수록되어 있다. 많고 많은 태교동화 책들 대다수가 클래식 CD인 점과 비교할 때 특색있고 특별하다~

 

국악 중 정악이 뇌파를 안정시키고 몸을 이완시키는 몸에 좋은 파동인 'F분의 1의 흔들림'을 보여준다고 한다. 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 등 산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우리 몸을 편안하게 해주듯이 국악도 그러한 역할을 한다.

 

<우리 소리 태교동화> 1편은 "머리가 똑똑해졌어요", 2편은 "마음이 튼튼해졌어요"이다. 부제목은 아마도 오디오 CD를 일컫는 듯 싶다. 1편의 CD가 좀 더 국악의 정악에 충실한 듯 보이고, 2편의 CD는 한결 동요에 가까운 우리의 소리가 담겨 있다.

책 뒤편에 부록처럼 CD에 담긴 오디오들에 대한 짦막한 설명이 담겨 있다. 그냥 들어도 좋았는데, 막상 듣고 나서 설명을 읽고 다시 들어보니 또 다른 느낌이다~ ^^b

 

 

1편의 동화 목록.

 

 

2편의 동화 목록.

 

 

"1권은 아기의 지혜를 길러 줄 수 있는 이야기를,

 2권은 마음이 풍요로워질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각 동화를 시작하기에 앞서 메인 페이지이다. 책에 수록된 음악CD 중에 어느 오디오를 들으면 좋을지 동화 제목 아래에 표시되어 있다.

 

그리고 하단에는 엄마와 아빠가 번갈아 가면서 읽을 수 있게 안내되어 있다.

뭐 누가 읽어주어도 상관은 없다~ ^^

 

 

동화 일부분이다.

"초롱아"라고 적힌 부분(1권은 초롱이, 2권은 포근이)에 태명을 넣어 읽어주면 된다.

 

손글씨처럼 약간 비스듬하게 쓰여진 서체에서는 아이와 대화를 나누듯이 읽어주는 부분이다. 각자 상황에 맞게 바꿔 읽어주기도 한다.

 

그리고 ♪가 표시된 부분은 노래이다. 아는 노래는 따라 부르면 된다.

모르더라도 리듬을 타며 불러주면 된다고.. ^^a

음...가끔...영어도 나온다~ ㅎㅎㅎ ^^;

괜찮다~! 뭐~ 어디서 한 번쯤은 다 들어봄직한 노래들이였다.. 용기를 내어~ 불러주자~^^!!

 

 

각 동화 끝에는 [엄마 아빠 생각거리]가 담겨 있다. 동화를 읽고 나서 해당 이야기를 통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한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그림은 그닥 예쁘지는 않다. 약간은 화풍이 전래동화 같기도 명작동화 같기도~ 고전적인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 CD속 오디오들이 제일로 마음에 든다! 아름다운 곡들이 한아름 담겨 있어서 하루종일 듣고 또 들어도 지겹지 않다~

 

우리 선조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뇌를 때우고 마음을 키우는 우리소리 태교'을 실천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국악으로 부모와 아이의 감성을 충만하게 하자~

 

 

 

 

마더스이벤트를 통해 추천(소개)하면서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