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맨이 알려 주는 비행기와 로켓의 원리>
처음 볼텐데도 그 추억의 '스틱맨'(졸라맨)은 아이들에게 딱 맞는 캐릭터인가 보다~
아이가 읽는 내내 참 좋아라 했다.
^^
약간 지루할 수 있는 지식책에 재미를 더해준다.
매년 30억 명이 비행기를 탄다고?
미국은 땅이 넓어서 그런가? 1년에 한 사람당 두세 번꼴로 비행기를 탄단다.
지금 이 순간에도 머리 위로 11000대가 넘는 비행기가 돌아다닐 수도 있다니...
참 놀랍다~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처음 만들고자 시도했던 건 아닌가 보다.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인간은 하늘을 날고자 많은 시도를 한 듯 하다!
850년에 하늘을 날고자 시도한 스페인의 한 발명가.. 안쓰럽다..
^^;;
하지만 펄럭이는 날개를 펼치면 만화처럼 날 것 같은 희망?은 누구나 있을터~ 이해는 된다.
호기심 가득 안겨주는
우리 수민양이 제일로 관심있게 본 비행기 내부!
하긴, 나도 어릴 적에 거대한 비행기나 배의 내부를 보는 걸 참 좋아라 했다~ ^^
날개에 달린 거대한 팬을 자세히 보여주는 사진~
그 거대한 팬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공기의 흐름은 어떻게 흘러가는지
한 눈에 보고 상상할 수 있게 상세하게 그려진 팬 내부도~
거대한 팬의 사진과 그림에
'날개의 모양' 그림까지 더해져
덕분에 비행기 날개가 어떻게 붕 뜨는지 알게 된다.
공기가 날개를 따라 흐르면서 절로 양력이 생긴다는 걸
제대로 배운 수민양~ ^^b
비행기 외에 헬리콥터, 그리고 다양한 기구들이
어떻게 공기 중에 떠오르는지 친절하게 알려 준다.
촐싹대는 스틱맨과 함께~
로켓도 나오는데, 그 거대한 로켓 내부와 함께
발사된 로켓이 어떤 순서로 분리되는지 그림으로 설명해 주어 참 좋았다!
스페이스 박물관에 가서 어렴풋이 알던 내용을 그림으로 상세하게 접하니
아이나 어른이나 이해하기 쉬워 도움이 많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책 뒤에는 '용어설명'과 '찾아보기'가 수록되어 있다.
책을 읽다가 궁금했던 용어가 한번 더 정리되어 마무리가 깔끔하다.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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