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무더운 여름!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아이스 에이지' 애니메이션을 보러 갔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와우~!
3D 시사회는 처음인지라~
ㅎㅎㅎ
좋았다며~
역시 3D답게 입체적인 영상!!
더빙이 훌륭해서 자막에 의존하지 않아 편하고~
영화 시작 전,
목소리 연기를 맡은 분들이 나와서 인사를 하는 인터뷰가 한창이였다.
성우 중에 목소리가 특별하신 '벅'역의 '배한성'님~
'배한성'님이 열연한 '벅'이다.
인형탈을 쓴 분들이 옆에 있었는데, 너무 크고 거대했다..
'벅'까지는 괜찮았는데, '다람쥐'의 거대한 이빨 때문에
하마터면 영화 못볼 뻔 했다는..
ㅋㅋ;;
무서운?인형..
엄청 작은 동물들이라며 위로와 다짐을 수차례한 끝에 영화관에 들어갈 수 있었다..
^^;
다음에는 좀 귀엽게 인형탈을 만들어 주시길..
입장부터 소란스럽게 하더니, 영화 속에서도 소란스럽다!
'다람쥐'의 도토리 사랑? 덕에
우주로 날아가
태양계를 만들고,
지구에 거대한 운석이 충돌하게 한다.
영화 끝나고 자막이 올라가는 엔딩에서는
지구와 같았던 '화성'을 모래바람 행성으로 만든 장본인일지도 모른다는 설정이
그럴 듯 하다~
ㅎㅎㅎ
정말 대단한 '나비효과'가 아닐 수 없다!
다소 황당하지만
그럴 듯 하다~
^^
천방지축 '다람쥐' 덕에 지구 옆에 달이 위성으로 달리고
그 덕에 '벅'은 지구 안에서 바다인지 강인지 '모세' 흉내를 내며 물을 가른다!
ㅎㅎ
넘 설정이 재밌어~
웃긴 건만 있는 건 아니다~
매머드 '매니'와 '쉬라'의 아기가 벌써 장성해서 결혼을 앞둔다는 설정에서
부모로써 떠나보내야 하는 자식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느끼고 배운다..
어느 누구라도 '시드'의 짝궁이 될 수 없을 것만 같았는데
비밀의 여인이 나타난다~
'벅'도 지하 공룡세계에서 나와
뜻하지 않게 자신만의 '가족'을 만드는 장면에서는
과연 천재적인 인물답게 안타깝고도 아름답다~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에는 자성을 띈다는 과학적인 지식?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후에 다시금 지구에 운석이 달아든다면 영화 속처럼 우주로 운석을 날려버리자~
ㅎㅎㅎ
비록 터무니 없는 '다람쥐'의 도토리 사건이지만
매머드 등 빙하기 시기의 동물들이 우주에서 날아든 '물체'에 맞았을 거라는 역사적 증거(2007년12월 BBC보도)들을
간접적으로 재미나게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하고 유쾌한 영화다~
^^b
본 포스팅은 해당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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