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투자가 워런 버핏>
- How So? 필독도서 세계 큰 인물 -
"워렌 버핏은 8살에 아버지가 쓴 주식 투자 책을 읽고 11살부터 주식 투자를 했다고 해.
우리 세아도 이제부터 금융에 대해 알아보는 건 어떠니?"
( http://blog.daum.net/lovelycutekids/2219 )
아이들 경제책에서 위와 같은 대화가 나온다.
워렌 버핏,
그는 정말 숫자를 좋아하고 타고난 사업가였구나!
<HowSo? 워런 버핏>을 읽으면서 더 그렇게 느낀다.
그의 이야기는 꼭 아이들이 한번쯤을 읽어야하지 않을까?
정말 인생에 있어 그의 경제력과 인내력은
본받을만하다~
책을 읽기 전에 짤막한 만화가 삽입되어 있다.
책내용을 적절하게 요약한 만화,
덕분에 책 한 권을 읽기 전에 전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준다.
워런 버핏은 정말 숫자를 좋아하는 아이다.
부자는 숫자를 좋아한다는 게 워런 버핏을 두고 하는 말인가 보다~
스톱워치로 이것 저것 시간을 재고,
누가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 년수 계산하고,
차 번호를 적고,
식당과 카페에서 모은 병뚜껑을 분류하고 개수를 세는 등등
워런 버핏은 어릴 때부터 수를 참 많이도 외웠다로 한다.
부모의 직업이 아이를 이끈다! 무관하다고 여길 수 없다..
아버지가 쓴 주식책을 어린이책 보다 더 좋아했다는 점이 그러하다~
여행지로 가고픈 곳이 '뉴욕 증궝 거래소'였다니!
ㅎㅎㅎ
이러니 백만장자가 되지 않을 수가 없었겠다.
수를 좋아하고, 주식책을 즐겨 읽고, 증권 거래소를 놀이터 마냥 들락날락 했으니~
"나는 서른다섯 살에 백만장자가 될 거야."
'시간은 충분'하다며 '돈을 많이 모으면 더 투자할 수 있고 그러면 더 많은 돈이 생길 거'라는
강한 신념의 워런 버핏!
어린 그는 아버지에게 주식 거래를 하고싶다며 강한 의지를 내보인다.
워런은 누나의 돈까지 같이 투자하면서
어린 나이에 그 '초조함'을 배운다.
'이러다가 돈을 다 잃으면 어떡하지? 지금이라도 팔아야 할까?'
결국 주식이 올랐지만, 첫 투자에서 큰 교훈을 얻게 된다.
첫째, 주식 투자에는 인내가 필요하다.
둘째, 이미 투자한 돈에는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 남에게 투자를 권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워런 버핏은 '어린 사업가'였다.
오래된 창고의 콘프레이크와 개 사료들도 순식간에 모두 농장 주인에게 팔아 치운다.
그리고 신문 배달도 열심히 했다.
철저하게 분석해서 효율적으로 여러 신문을 배달했다.
그런 그가 대학에서 그레이엄 교수의 말씀을 듣고 감명을 받는다.
"어떤 주식이 좋은 주식인지 보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언제나 오르락내리락하는 주식 가격만 보지 말고 그 기업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레이엄 교수의 말에 공감하며,
워런 버핏도 '돈의 원리를 터득하는 것'을 더 중요시 여기게 되었다.
워런 버핏이 32살에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버핏 투자 조합'을 세우고, 투자가 성공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10%수익률을 내고, 25%수수료를 거두었으니, 720만 달러에서 백만 달러가 버핏의 몫이였다.
와우~
이후 '세계최고의 부자'로 목표를 바꾼 후 '버크셔 해서웨이'라는 회사를 사게 된다.
여기에서 그의 경영 사고방식이 참 남다름을 느낀다.
뭔가 회사를 바꾸려고 하지 않았다.
그저 돌아가게 유지하고자, 투자회사로 이용한 거다!
워런 버핏은 참 남달랐다.
그는 '다른 투자자들이 찾아내지 못하는 튼튼한 기업을 누구보다도 잘 찾'았다.
그를 다들 '오마하의 현인'이라 부를 정도였다고~
그는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지만
그 막대한 돈을 혼자만 쓰려고 하지 않았다.
"워런 버핏, 그는 돈과 명예와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진정한 부자랍니다. "
<How So? 워런 버핏>에는
이야기 중간 중간에 '인물탐구' 페이지들이 등장한다.
'인물탐구' 페이지들 중에 '아빠 돈 좀 빌러 주세요'란 에피소드가 눈에 들어왔다.
갚을 테니 돈을 빌려 달라는 딸에게
워런 버핏은 '돈은 은행가서 빌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축구에서 아버지가 유명한 중앙 공격수라고 해서 그 자리를 자식에게 물려줄 수는 없지 않겠니?"
"딸이 유능하면 내 도움이 필요 없을 것이고, 무능하다면 아무리 많은 자산을 주어도 관리하지 못할게요."
워런 퍼핏의 '연표'에는 특정 년도에
세계적으로 일어난 사건들도 함께 표시해 놓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그냥 지나치지 않고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게 된다.
끝으로 '독후활동'이 담겨 있다.
책 한 권을 읽고 알차게 학습도 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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