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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안 들리던 영화! 쓰기가 되면 말하기도 듣기도 된다! 영작문와 영어회화의 절묘한 만남! 영화영작 3 - 마이클리시 [마더스-서평]

by 예똘맘 2016. 3. 29.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 완성 패턴 - 

 

 

 

 

 

마이클래시 말하기와 쓰기 교재 가이드맵 중 맨 마지막에 위치한 책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완성 패턴>이다.

 

마이클래시의 영어회화공부 혼자하기 공부법은 위 책들 뿐만 아니라 영어기초공부 자료들( http://miklish.com/ )과 무료영어회화 강의( http://www.podbbang.com/ch/9708 )를 통해서도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맞다! 한국인은 정말로 10년을 영어를 배우지만 말하고 쓰는 영어가 왜 신통치 않는 것일까..?

그렇게 많은 영화를 봤어도, 어쩜 들리는 영어 문장은 몇 문장 안되는 것일까..? ^^;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에는 그 답을 이렇게 말한다.

 

 

"왜 한국인들은 10년 이상 영어를 배우는데도, 600시간 넘게 영화를 봐도 영어가 들리지 않는 걸까요? 그 이유 중 하나는 스스로 옳게 발음한다고 믿는 단어들이 실제로는 대부분 다르게 발음되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된 된장찌개를 만들려면 육수를 제대로 만들어야 하듯이 듣고 읽기만 하고 영작 연습을 하지 않으면 제대로된 영작을 할 수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문장을 분석하는 법만 가르치는 기존 교육 방법으로는 몇 십년 오래 해도 말하기와 쓰기가 되지 않으며, 문장을 만드는 교육을 해야 말하고 들리게 된다는 것이다.

 

 

"영작이 안되는 문장은 잘 들리지 않고, 말하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반면에, 영작이 되는 문장은 머지않아 말할 수 있게 되며, 말할 수 있는 문장은 대부분 들립니다."

 

 

저자의 의견을 따르면, 영화를 보기 전에 기본적인 문장 구조와 문법을 사용해 영작할 수 있어야만 들린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래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중급 이상의 말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쓰기를 통해서 영작을 익혀야 합니다. 문법 패턴을 익히면 말하기는 시간문제입니다."

 

 

그래!! 한번 해보자~ ^^!!

 

 

 

 

 

 

 

 

 

 

 

본 책 제목이 "4시간에 끝내는"으로 되어 있다. 개인차가 있듯이 4시간에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은 꽤 어렵지만 꼭 4시간에 끝내고자 한다면 각 단원마다 영작문 중 1번~5번만 풀면 가능하다고 전한다.

이유인 즉슨 1~5번까지는 쉬운 문제, 6~9번은 어려운 문제가 들려있다고 한다.

꼭 4시간에 끝내려는 이유는 아니지만 책은 여러번 읽는게 좋다는 바, 처음부터 1~9번까지 해내려고 하지 말고 각 영화별로 1~5번까지만 해보고 넘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

 

사실 각 영화별로 영작문 중 1~3번까지는 문장 구조에도 힌트가 있어서 굳이 5번까지 안하고 3번까지만 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을 1~3번까지 풀면서 4시간에 끝내보고, 다음 날 4~6번까지 풀면서 4시간(?)에 끝내보고, 그 다음 날 7~9번까지 풀면서 또 4시간(?)에 풀어보는 거다. 계획 중.. ^^a

 

ㅎㅎㅎ 이렇게 영어회화공부 혼자하기가 가능하다~

작심삼일이 되지 않기를... ^^

 

 

 

책 안 구성을 좀 살펴보자~

 

 

 

보기 편하게 딱 펼치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고 한 눈에 딱 정리할 수 있게 구성된 점이 참 좋다~

 

왼쪽 면의 사진은 실제 영화 장면이 캡쳐되어 있고 그 아래 장면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

오른쪽 면에는 어휘와 문법, QR코드가 담겨 있다.

 

QR코드를 접속하면 해당 영화의 캡쳐된 영상을 볼 수 있는 마이클리시 카페 글과 연동이 된다. (위 사진 참조)

 

문법은 기존의 마이클래시 책들에 소개된 패턴들과 함께 볼 수 있도록 코멘트가 달려있어서 참 좋았다. (이놈의 궁금증.. 이러면서 마이클래시 책 다 본다.. 전략 짱~ㅋㅋ 서로 서로 윈윈하는 전략이니 좋게 봐준다~ ^^)

 

 

 

영화를 소개한 면에서 한 장을 넘기면 영작해야 하는 면이 등장한다. 1~9번까지 예문이 제공된다.

1번은 앞서 영화 설명에 담겨 있던 문법 및 예문과 최대한 비슷하게 영작을 해보는 문제다. 하지만 영화는 앞서 소개된 영화와는 다른 영화다.

 

1~9번까지 해당 영작문이 실린 영화가 문장 아래 굵은 글씨체로 소개되어 있다.

중복되는 영화가 거의 없을 정도로 다채로운 영화와 함께 앞서 배운 문법을 활용한 예문들로 제공된다.

 

해당 영화 동영상은 모두 캡쳐되어 있지는 않지만, 앞서 제공된 QR코드와 연동된 카페 글에서 대부분 찾아 볼 수 있었다.

 

다시금 영화를 보게되면 '아! 이거 내가 배운 문장인데!'하며 감탄할 날이 오기를~ ^^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다..)

 

 

 

13장부터는 영작문이 한번 더 제공된다. 12장까지는 아홉 번의 영작문을 해봤다면 13장부터는 열여덟 번의 영작문을 해볼 수 있다.

 

1~9번까지 풀 수 있는 영작문이 한 번 더 제공된 면에서는 앞서 영화 속 문법을 설명하는 면에서 소개된 영화에 쓰인 문장들을 좀 더 많이 만나볼 수 있다. 꼭 해당 문법과 연결된 영작만 해보는 것만은 아니고 해당 영화에서 나온 보다 다양한 문장들을 직접 작성해 보는 것이다.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완성 패턴>에는 총 18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내용 중에 소개된 영화들은 18편 이상이다.

 

 

뒤이어서 영화영작 시리즈의 차례가 소개되어 있다.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기본 패턴>에 실린 24개 예문과 문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4시간에 끝내는 영화 영작: 응용 패턴>에 실린 18개 예문과 문법도 볼 수 있다.

 

마이클리시 읽기책 중 <잠언 직독직해>의 내용 중 일부도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직독직해 해석방법' 일부분).

 

 

 

 

 

마더스이벤트를 통해 추천(소개)하면서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