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엄마>
- 유아창작동화, "데굴데굴" -
"덥석 덥석"
이 소리만 내도 까르르 웃는 아이~
^^
아이의 웃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재미난 책,
<악어엄마>.
<악어엄마>는
유아창작동화, "데굴데굴" 시리즈 중 하나이다.
허걱!!!
"우리 집 주방에는 악어가 있어요."
어머나~
어쩌다가..
"엄마, 덥석덥석, 악어악어"
저 말은 즉슨,
엄마는 악어나 되어 버려라!'란 의미?
글자를 몰라 저렇게 표현한 듯~ ^^;
엄마보고 악어가 되라니..T^T
"엄마는 내 얼굴만 보면 '빨리빨리!'라고 말했어요."
엄마의 재촉에 이제는 엄마가 말 안해도 빨리해야 하는지는 알겠지만
어떻게 빨리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는 민욱이..
결국 민욱이의 바람대로 악어엄마가 되었던 거다..
마트에 간다고 나간 엄마는 사람들을 잡아 먹고
경찰 아저씨들에게 잡혀
철창 신세이면 어쩌나
노심초사..
괜히 아이가 무서워할까봐 '덥석 덥석'에 엄마표 오버연기를 넣어 읽어주었더니,
까르르 웃으며 난리가 난 수민양~♥
웃겨서 웃기는 했는데, 막상 아이도 걱정이 되었는지
심각한 민욱이를 따라 표정도 심각해지던 수민양~♥
민욱이는 악어엄마를 지우고
아주 예쁜 엄마를 그린 다음 색칠까지 정성스럽게 해준다..
과연,
민욱이 엄마는 돌아오셨을까~?
^^
그 결과가 궁금하다면 책 속으로!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그리고 교훈적이다.
나도 시간이 촉박할 적에는 '빨리빨리' 제촉한다. 아닌 엄마가 있을까? ^^;
민욱이 말대로 빨리 해야하는 건 아는데, '어떻게 해야 빨리 할 수 있는지'를 아이는 모르는 듯 하다.
그래도 민욱이 만큼은 아니다...ㅋㅋ;
민욱이는 엄마를 기다리면서 곰곰히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빨리 할 수 있는지 말이다~
이제는 엄마가 '빨리해!'라고 말해도 괜찮을 거라면서..
^^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의 입장이 되어 보고
아이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 받을 수 있어
부모에게도 좋은 책이다.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 공감하며,
그리고 민욱이처럼 하지 않을 거라 다짐하며,
자신도 '빨리 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생각할 거리를 받아서 좋다~
민욱이의 비결은 뭘까?
180도 변화된 민욱이의 비결이 궁금하다~ ㅎㅎㅎ
그 마법 노트 나도 갖고 싶네~!! ^^/
유아창작동화, "데굴데굴"은
일본 유명 출판사 프뢰벨관에서 출간된,
창작 85주년의 역사를 가진 인기 기획물 시리즈 중
유명작가의 최고 인기 도서를 엄선 했다고 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상상 가득한 소재,
반전이 있는 탄탄한 스토리,
빠른 이야기 전개로
아이가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
또한 타공, 플랩, 날개책 등
다양한 제작 기법을 적용해서
더욱 흥미롭게 스토리를 받아들이게 한다.
유아창작동화, "데굴데굴"이 궁금하다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보자~
↓ ↓ ↓
유아창작동화, "데굴데굴" <올빼미네 염색가게>
http://blog.daum.net/lovelycutekids/1846
힘 겨루기 - 꼬네상스
http://blog.daum.net/lovelycutekids/738
손가락 마술사 - 꼬네상스
http://blog.daum.net/lovelycutekids/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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