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만세>
- 제 1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
이제 막 7세가 되는 아이에게는 다소 무서울 수도 있겠다 ^^a
나약한 애완용 아기 고양이가 거친 야생고양이 답게 변하며 씩씩한 대장으로 성장하는 과정 중에 등장하는
싸우는 장면이나
다소 슬픈 대사에서
수민양은 안타까움과 슬픔을 많이 느끼는 듯 싶었다.. ^^a
좀 더 나이든 (특히 남자)아이들은 뒤에서 웃고 난리가 났는데 말이다.. ^^;
의미 없는 듯한 무대 위 블록들이 극이 시작하자마자 이동되어
'집'으로 변신하고,
이후 '담벼락'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보는 수민양~♥
게다가 그림자 극까지 이용해 보다 풍성한
보는 재미를 안겨준다.
격정의 싸움 끝에
상대 고양이에게 똥침을 가하는 아기 고양이의 모습에서는
수민양과 엄청 웃어댔다~
ㅋㅋㅋ
길 잃은 아기 고양이가 씩씩하고 용기 있는 대장이 되기까지
똘개(개)와 깜찍이(쥐)의 활약에서
아이는 '우정'을 느낄 수 있다~*
아이와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상황을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멋진 성장기,
좋은 공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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