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인형극장>
-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
작은 상자 안에서 꾸며지는 나만의 인형놀이!
내가 직접 만든 인형으로 재미있는 놀이도 할 수 있는 인형극장 만들기를 무료체험하러 관악으로 향했다~
2층 '싹'에 올라가면 어린이북카페 안에 창작공방이 자리가 준비되어 있었다.
인형극장을 만들기 위한 준비물이 살뜰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스스로 꺼내 쓰고 정리하기에 수월했다.
준비된 상자 도안에서 상자를 뜯어내고 접은 다음 양면테이프를 풀붙이는 곳에 잘라 붙이면 준비 끝~*
양면테이프를 직접 떼어보며 상자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수민양~♥
인형극 배경이 될 검은 도화지에 예쁜 그림을 그려넣고, 빨대에 그리고 오린 인형도 붙이고~
인형극장 상자 안에 검은 배경을 붙이고, 빨대 인형을 상자 안에 넣으면 '마이리틀인형극장' 완성~~~!!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은 다음 마이리틀인형극장의 배경과 인형에 그려 넣어도 좋을 것 같다. ^^
만들기를 하고 주변을 돌아보다가 팜플렛을 읽게 되었다. <관악 어린이 창작 놀이터> 팜플렛 안에는 이 쾌적한 공간 안에서 얼마나 다양한 활동들이 개최되는지 소개되어 있었다.
2010년 12월에 개관한 이 어린이 예술체험 공간에는 '예술체험프로젝트 <씨>', '관악창작공방', '관악명랑방석극장'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에 체험한 '관악창작공방'은 상설체험프로그램으로 장르별 공예 작가들의 실제 작업을 바탕으로 기획된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만들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예술가들의 작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5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하는 정규프로그램 '예술체험프로젝트 <씨>'를 2015년 끝자락에 알게되어 너무 아쉬웠다..
음악, 미술, 연극,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놀이형, 체험형, 참여형 등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콘텐츠으로 제공된다고 한다.
2016년에는 꼭 수민양과 체험해 보야지~ ^^!
그리고 공연프로그램으로 '관악명랑방석극장'이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열린다고 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공연이 있었구나..
열차를 놓친 기분이다.. ㅠㅠ
물체놀이극, 전통예술 인형극, 베이비 드라마, 넌버벌 체험극, 복합 그림자극, 아동극, 인형극 퍼포먼스, 가족극, 스토리텔링 1인 음악극, 퓨전국악공연 등이 2015년 한해를 풍성하게 해주었구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시켜주는 듯 싶다.
2016년에는 놓치지 않을 것이야~~ ^^!
공연 2주전 서울문화재단( http://www.sfac.or.kr/html/opensquare/application.asp?flag=LIST&SearchEduGubun=B )을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한다. 무작위 추첨으로 관람자를 선정한다고 하니 행운이 따라야 한다! ^^;
(관람료는 1인 3000원)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외에도 '서울시창작공간'이라는 이름 하에 다양한 공간이 서울시에 마련되어 있었다는 사실!!
서울에 살면서도 이제서야 알게된다..
2008년에 시작된 서울시창작공간(Seoul Art Space)에는 관악어란이창작놀이터 외 금천예술공장의 '예술가의 방(Artist's Room)에는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2달 1회 창의학습 기회를 제공한다고 팜플렛에는 소개되어 있던데, 현재는 오픈된 자료가 없네..^^;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http://www.sfac.or.kr/html/artspace/space.asp )의 '문화예술공간'을 직접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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