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똑똑 융합 과학씨 : 인체를 그려요 - 스콜라 [마더스-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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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를 그려요

저자

이한음 지음

출판사

스콜라 | 2015-08-05 출간

카테고리

아동

책소개

역사와 신화, 생활과 예술 작품에서 만나는 흥미로운 인체 이야기...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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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융합과학씨 : 인체를 그려요>

 

 

 

 

스콜라 똑똑 융합 과학씨 시리즈 5번째 <인체를 그려요>이다.

 

STEAM 걸맞게 "통하는 과학, 즐기는 과학, 나누는 과학"으로 과학을 보다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는 책이다.

 

 

책 뒤표지에는 책을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 몸의 신비로운 비밀들을 살짝 공개하고 있다.

어떤 놀라운 능력이 우리 몸 곳곳에 숨어있을지 궁금하다~

 

 

 

똑똑 융합 과학씨 전권이 "통하는 과학, 즐기는 과학, 나누는 과학"을 내포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본 책 <인체를 그려요>에서는 신화, 동화이야기, 예술까지 두루 살피며 현상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러다 보니 알수록 더 즐기게 되고, 더불어 다른 이에게 알려주기에도 좋다~*

 

 

 

머리부터 시작해서 점점 몸 안으로 안으로 들어가면서 몸의 내부를 이루는 기능들을 설명해준다. 그러다가 다시 몸 밖으로 나와 몸의 외부적인 기능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실제 사진이 실려있거나 만화와 그림이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다.

 

 

총 6장으로 이루어져있는데, 한 장이 끝날 때 마다 끝에 "생각이 크는 숲"이 있으며,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1장 끝에 실린 "인간만의 특징은 뭘까?"는 글을 읽어 내려갈수록 인간만의 특징이 무엇일지 애매해진다. 인간만이 가진 특징이라고 떠오르는 것들이 다른 동물들도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생각할수록 점점 비참해진다..ㅋㅋ 과연 인간만의 특징은 뭘까~^^?

 

 

아이들에게 몸과 두뇌 건강에 좋을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굳이 엄마가 잔소리하지 않아도 되게끔 해준다.^^ 예를들면, 4장 끝에 실린 "배트맨처럼 될 수 있을까?"는 '운동'에 대한 글이다.

 

"..물론 운동을 하면 기분도 좋아진다. 몇 시간 동안 책상에 앉아서 수학 문제를 풀 때와 1시간마다 일어나서 5분 정도 운동을 하고 다시 앉아서 문제를 풀 때, 어느 쪽이 공부가 더 잘 될까?

운동을 하면 혈액 순활이 활발해져서 뇌에 산소와 양분이 더 잘 공급된다. 즉 틈틈이 운동을 하면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 89쪽"

 

 

 

책 맨 뒤에는 프로젝트 글이 실려있다. 글을 읽고 아이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도 좋을 것 같다~*

 

몸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는 글은 호기심을 자극시키기 충분했다.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을 4단계에 걸쳐서 구체화시키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어서 그에 따라 생각을 정리해보고 글로 써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똑똑 융합 과학씨 : 인체를 그려요>를 읽으면서 다양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그 동안 알고 있던 것들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에게도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다양한 글들이 실려있어서 좋다.

 

"기억을 더 잘하기 위한 방법 ☞ ..일정한 시간에 맞추어 복습하는 것도 중요하다. 복습은 적어도 세 번은 하는 것이 좋다. 배운 지 1시간 뒤에 한 번, 다시 24시간 뒤에 한 번..또 7일 뒤에 한 번 더 되새기는 것도 중요한데.. - 38쪽"

 

"뼈는 지방을 저장하는 일도 해. 지방은 몸 곳곳에 쌓여. 피부 밑이나 내장에도 쌓이지만, 뼈 속에도 쌓이지. - 55쪽"  ^^;;

 

"활동 ☞ 뼈가 움직이는 원리를 알아보자. - 59쪽" 아이와 함께 해보면 좋다~☆☆☆

 

"잘 자라기 위한 조건 ☞ 잘 자리기 위해서는 자라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성장 호르몬이 잘 나오고 성장판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해. 충분히 자는 것도 아주 중요해.

..밤에 잠이 든지 약 1시간 정도 지난 밤 10~11시 사시에 가장 많이 분비 된다고 해. - 63쪽"

 

"심장과 혈관이 꼭 있어야 할까? ☞ 심장과 혈관이 없는 생물들도 많다. ..바깥 환경과 쉽게 물질을 교환할 수 있는 동물은 굳이 심장과 혈관이 없다. .. - 73쪽"

 

"운동을 하면 왜 숨이 가빠질까? ☞ ..에너지가 생산되면서 젖산이 쌓이게 된다. 젖산이 쌓이면 근육이 제대로 움질일 수가 없는데, 이것은 몸이 자신을 지키기 위한 장치라고 볼 수 있다. 너무 심하게 운동을 하다가 근육이 심하게 손상되지 못하도록 젖산이 운동 속도를 늦추어서 막아 주는 것이다. .. - 76쪽"

 

 

 

[저는 위 책을   마더스이벤트를 통해 추천(소개)하면서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