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든 때가 있듯 두뇌 발달에도 결정적 시기가 있는데, 그 시기가 바로
출생 후 만 6세 이전, 특히 3세 이전이다.
일반적으로 머리가 좋고 나쁜 것은 유전이라고 알려져 있다.
...
그러나 태어나자마자 따로 살아온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에는 IQ의 차이가 평균 8.2이다. 이처럼 출생 후 환경과 교육에 따라 지능은 변할 수 있는 것이다.
지능은 부모의 교육 정도와 경제적 여건, 아이가 다니는 교육 기관의 수준,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 적용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
지능에 관한 유적적 영향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한다. 지능에 관한 유전율이 유년시절에는 40%정도인 반면 노년기에는 80%에 이른다고하니,
지능에 있어 환경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시기는 영유아기인 것 !
그러므로 이 시기의 두뇌 자극과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자극이나 교육의 영향력이 가장 강력한 시기를 '감수성기'라고 한다.
두뇌 발달이 적절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이 감수성기 동안 해당 자극에 노출되어야 하며, 만일 이 시기를 놓치면 기능의 발달이 지연되거나 왜곡될 수 있따.
시각,청각,감성,운동 기능 같이 모든 아이에게 공통으로 존재하는 기본적인 기능은 감수성기와 관련이 있다 !
그렇다고 (모든) 두뇌 발달이 영유아기에 끝나는 것은 아니다.
예술적인 기능-음악, 미술 등-, 운동 기능-수영, 스케이트 등-, 인지 기능-바둑, 독서-은
감수성기와 무관하게 개인의 고유한 경험이나 학습에 의해 새로운 시냅스를 형성한다. 이를 '경험의존적 발달'이라 한다.
경험의존적 발달은 해당 자극을 남보다 먼저, 남보다 더 많이 제공할 경우에 발달이 앞당겨지거나 발달이 더 강화된다.
누구나 그 분야에 5000시간 이상 노출되면 영재가 되고, 10000시간 이상 노출되면 세계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자극을 빨리, 그리고 많이 주는 거이 좋다고 해서 억지로 지식을 구겨 넣으려고 하면 안된다는 것 !
아이의 두뇌 발달 시기에 맞지 않는 교육은 아이에게 부담을 주어 불안과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뇌세포를 사멸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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