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아이들은 남녀역할이 지금과 다를거다

 

수민양이 좋아하는 '아이챌린지'가 새 달을 맞이하여, 새교재와 장난감, 부모책자가 도착했다.

 

이번 부모책자에 의미깊은 글이 있다!

이제는 제법 수민이도 나름 상상놀이를 하는데(소꿉놀이),

이와 같이 소꿉놀이와 유사한 상상역할놀이할 때

부모가 놀이지도에서 주의할 사항이다.

 

예전같다면, 남자는 아빠라며 밖안 일을..여자는 엄마라며 요리 청소 등 집안 일을 한답시고 역할놀이 할터인데.. 그렇게하지 말라는 육아포인트!

맘에 들었다~

 

게다가, 이번 해부터 아이교재구성(이야기책, 활동북, 학습지-수놀이*말놀이)이 달라졌는데, 그 중 학습지에

'아빠가 뭐하시지?', '아.. 맛있는 요리를 하고 계신다'는 식의 문구와 그림(큰 냄비에 만난 찌개를 끓이는 모습)이 담겨있다^^ㅎㅎ

 

 

 

이번 호 부모책자를 읽고,

나도 배우고 자란 무의식적 답습을 무시할 수 없이, 역할놀이 할때 나오곤 할지도 모를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다행이며~

 

무엇보다 앞으로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은

지금 현재 우리 부모 세대보다

더욱 남녀역할에 평등해지고,

부부간에 협조와 상호존중이 저 밑바닥 무의식 어딘가에 뿌리박히듯 자리잡고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보였다!

 

내 아이들이라도 꼭 그렇게 건강하게,

남녀역할에 있어서 건강하게 키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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