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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019년 현 고1학생부 개선안 완벽 반영!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100인의 학년별 학생부 - 길위의책 [부모공감-서평]

by 예똘맘 2019. 2. 15.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100인의 학년별 학생부>



개정판은 표지가 푸른색으로 나와서 언뜻 예전의 빨간북과 뭐가 다를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_^


※서평 ☞ http://blog.daum.net/lovelycutekids/3810



이번 개정판은 2022과정에 맞춰 전면 개편했다고 하는데..

숨박꼭질 하듯, 이 잡듯

ㅎㅎㅎ

차이점을 살펴본 결과

사례 및 전반적인 글의 흐름은 빨간북과 동일합니다.


다만, 2022 대입 개편안 확정으로 2019년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학생을 위한 

'학생부 기재 개선 비교표'(35쪽)을 제시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두고 있으며,

창의적 체험활동 기재 방안 및 전략 제시에 중점을 두고자 하였네요~












2022학년도 대학 입시 대격변이라고 하는데

핵심은 진로, 동아리,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자소서(자기소개서) 입니다.


현행 학생부 기재와 개선 학생부 기재 간에 차이가 확연히 들어날 정도로 전폭 수정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쓸데 없는 칸들을 과감하게 삭제한 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학교 내 방과후 활동도 기재 못하게 할만큼 학교의 정규 교과목 활동에 집중하게끔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전략적으로 '알찬 수상'을 몇 개 효율적으로 획득하는 학생이 유리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37)되어 있습니다만

그 알찬 수상이 무엇인지는 명시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



자기소개서 문항의 변화와 글자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이와 관련되어서는 <학생부와 통하는 대입자기소개서>개정판을 참고하게 될 듯 하네요~



- (서략) 정확히 평가자가 보고 싶어하는 내용만 써주는 것이 매우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학생부에서 서술할 수 있었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진로 변경 사유, 봉사활동의 내용, 자율동아리 내용 등을 자기소개서에만 서술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의미 없는 내용을 대폭 줄이는 것이 좋은 자기소개서를 쓰는 필수조건이 될 것이다. - 39. <2019..학생부종합전형 학년별 학생부> 


- 기존 1번 문항.. 학업 경험이란 공부법이나 암기방법이 아니라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보여주고 이를 해결한 과정, 그를 통한 성장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학업경험이 상대적으로 다채롭지 못한 ... 일부 중하위권 학생들은 알면서도 경험이 부족해 주로 1번 문항에 의미 없는 이야기를 쓴다. ... 따라서 중하위권 학생들이나 탐구 기회가 다채롭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만큼 얼마나 효율적으로 자신의 지적 역량과 활동 역량을 담는지가 더 중요해졌다. (후략) - 41. <2019..학생부종합전형 학년별 학생부> 



2019년 학생부 개편의 복병은 '탐구보고서 기재 금지' 여부라고 합니다.

허나 기존의 보고서 작성을 "..토론했다", "..탐구해 발표했다", "..찾아 스크랩했다", 외 UCC 등까지

대체해 지적 호기심을 드러내면 그만이기에

오히려 부담이 줄었다고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입니다.





그러면,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어떻게 활동을 해야 좋을지에 집중하여

개정판<2019.. 학생부종합전형 학년별 학생부>를 읽어봅니다~







논술에 모든 것을 쏟아 붓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논술은 확률이 가장 떨어지는 전략입니다(58).


활동이 많은 동아리를 찾고(51), 수상 개수보다는 많은 대회 참여가 더 중요합니다(69).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일단 다양한 대회에 참여해보기를 권하고 있군요~









고등학교 2학년은 탐색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구체화해나가는 시기라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1학년에 마음껏 탐색하던 맛보기 활동들을

자신의 진로와 목표 전공에 맞춰 가지치기를 하고 구체화하며,

그것을 심화 및 발전하는 태도(75)를 

고등학교 2학년에 다져야 하는 것이죠~



또한 학교의 정규 수업 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들어낼 줄 알아야 합니다!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76)이 '세부능력과 특기사항'에 들어나기 마련이죠~

이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서부터 분명히 강조되고 권장하는 사안이기도 합니다.


존재감? 능동적?

어떻게 해야할까..


초중학교때부터 쌓은 모든 경험치를 고등학교 생활 안으로 끌어들여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바뀌면서 오직 교내에서 이루어진 활동만을 평가 대상으로 삼는다는 것이

충분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외부 활동을 포기하라는 의미는 아니죠~

고등학교 이전, 혹은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의 다양한 외부 활동으로 배운 것들을

반드시 학교생활 안에서 보여줘라는 의미로 보셔야 합니다.



- 충실한 학교생활의 비법: 1.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만 평가하는 전형이다. 따라서 모든 활동은 학교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도록 하자. 2. 외부활동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느꼈다면 이를 반드시 학교생활 안으로 끌어들여라. - 92. <2019..학생부종합전형 학년별 학생부> 








이쯤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어떤 태도를 취해야할지 답이 나오지 않으세요?

^_^

고1이 다양한 활동을, 고2가 구체화하고 심화 및 발전 했다면

고3은 보완 및 마무리 단계지요~



- 고3이라면 다양한 활동을 무리해서 하기 보다 전공과 관련된 교과목을 통해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드러낼 수 있는 탐구 내용 발표, 간단한 토론, 논제 발표, 스크랩 등을 하고 이를 교과목 선생님께 전달해서 해당 활동과 지적 호기심이 세부능력과 특기사항에 기록되도록 하는 편이 더 훌륭한 전략이다. - 110. <2019..학생부종합전형 학년별 학생부> 





이상, 2019 개정판 <학생부종합전형 학년별 학생부>이였습니다. ^_^


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중학생의 진로 및 전공 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