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마다>
- 엄마가 더 행복해지는 글쓰기 육아 -
엄마라는 감정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내기 위해 부모 자신의 성장이 주가 되는 글쓰기를 시작하자고 합니다.
감사일기,
치유의 글쓰기.
걱정하도록 설계된 뇌를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것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 감사한 일을 찾아 이유와 함께 쓰는 것, '감사일기'입니다.
오랜 세월 마음속에 모아두었던 마음의 쓰레기를 하나하나 분류해서 버려보는 것, '치유의 글쓰기'입니다.
일상을 기록했을 뿐인데, 글쓰기가 얼마나 마음치유에 도움이 될까요?
아직 저자가 권유하는 일기쓰기를 해본 적은 없지만 갖가지 마음치유 책을 서평과 필사를 하면서 작은 깨우침을 얻어온 나의 경험과 다르지 않는 것 같아 다소 공감할 수 있었어요.
<나는 엄마다> 책을 통해 다양한 저자의 글쓰기 경험담을 접하게 되는데, 읽다보면 '일상을 기록하던 중에도 작은 깨우침을 얻을 수 있겠구나'를 느끼게 됩니다. 자칭 '육아수양록'이라 일컫는 저자는 글쓰기를 통해 행복을 느껴왔어요. 내 안에 나도 모르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방법으로 글쓰기를 권하는 <나는 엄마다> 저자는 글쓰기를 통해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관심이 환기되며 점차 행복을 되찾는 게 보였어요.
저자의 경험담 덕분에 두터운 책이 술술 읽혀지고, 간간히 폭풍 공감과 함께 유머러스한 에피소드로 즐거웠지만 막상 글쓰기를 하려니 살짝 부담스럽죠? 하지만 <나는 엄마다>책은 각 장마다 끝에 활동지가 모두 제공되기 때문에 읽은 내용을 토대로 바로 글쓰기를 해 볼 수 있어요. 구성이 참 알차고, 별책 부록에도 갖가지 글쓰기 활동지를 담고 있어서 도움이 될 거예요~
글쓰기 치유의 효과를 뒷받침해 줄 전문가의 의견들을 상당 부분 책 곳곳에 실어 놓고 있어요. 그중 '알아차림'이라는 게슈탈트 심리학 용어가 있는데(199), 아는 것만으로도 현재를 진단하고 나 자신을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예요. 매일의 감정 일기를 쓰면서 상황마다 내 감정을 알아차림으로도 충분히 효율적인 자기관리 성장 도구가 될 듯 싶어요. ^_^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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